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민족의 존엄을 떨쳐주시는 백두의 선군령장

 

군력이자 나라의 존엄이고 민족의 힘이며 평화와 번영의 억척의 담보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선군조선의 강대한 힘이 온 누리에 떨쳐지고있는 이 시각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에 떨쳐나선 겨레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모습이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지난해말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그 걸음으로 초강도강행군의 신들메를 푸실 사이도 없이 새해의 정초부터 일당백군인들이 지켜선 초소와 훈련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적필승의 기상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필승의 신념을 지니시고 나라의 평화와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조국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민족의 위대한 은인,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험한 령, 날바다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불철주야의 선군령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이어가시는 그이의 불멸의 선군장정은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침략무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는 위대한 헌신의 길이다.

지금도 우리 겨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아침을 선군의 길에서 맞으시던 위대한 령장의 거룩한 영상을 잊지 못한다.

온 겨레가 운명의 하늘,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따르던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피눈물속에 맞이한 주체101(2012)년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선군으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기어이 완성할 불굴의 의지를 안으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가는 곳마다 뜨겁게 어려있는 사단의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105땅크사단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제일 많은 군부대들중의 하나이라고, 105땅크사단은 명칭만 불러보아도 장군님의 체취와 체온이 느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그 말씀, 부대지휘관들과 손을 잡고 팔을 굳게 끼신 거룩한 그 영상에서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혁명의 길을 꿋꿋이 이어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백두령장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무적의 총대로 민족자주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실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길은 정녕 절세의 애국자, 강철의 령장의 불굴의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

그 나날속에는 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에 나가시여 병사들에게 무비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신 감격의 순간도 있고 원쑤들의 북침광기가 극도에 달한 험악한 정세속에서도 사나운 풍랑을 헤치시며 섬방어대를 찾으시여 초병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신 눈물겨운 헌신의 하루도 있으며 원쑤격멸의 의지가 서리발치는 훈련장들에서 전군을 조국결사수호와 싸움준비강화에로 불러일으키신 이야기도 있다.

그이께서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개발하기 위해 바치신 로고의 낮과 밤도, 우리 조국을 핵강국의 전렬에 올려세우는 길에 이어가신 자욱자욱도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에는 뚜렷이 새겨져있다.위대한 선군령장의 그 크나큰 로고를 천백마디의 말과 글로도 다 전할수 없다.

오늘 우리의 혁명강군은 백두령장의 손길아래 승리만을 떨쳐온 최정예무력, 모든 형태의 전쟁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공격수단들과 백승의 전법으로 무장한 무적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의 새로운 주체무기앞에서는 미제가 위세를 뽐내는 핵전략자산들과 최신전쟁장비들도 한갖 녹쓴 파고철더미에 지나지 않으며 영용한 인민군대는 전쟁열에 들떠 헤덤비는 제국주의떼무리들을 비대한 변태동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원쑤들을 공포와 불안에 몰아넣고있다.

적들의 북침전쟁책동이 계속되는 한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나갈것이라는 우리의 단호한 선언앞에 기겁한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조선의 공격에 대처하여 최고의 방위체제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비명을 질렀으며 미태평양사령부 륙군사령관은 《북의 핵과 미싸일은 미국의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다.북이 걱정스러워 잠을 못 이루겠다.》고 아우성쳤다.

이러한 현실에 대하여 전하면서 도서 김정은통일전략, 미국을 제압한다》의 필자는 자기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북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위원장께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뜻을 그대로 반영하고계신다.

김정은위원장께서는 미국을 쥐락펴락 길들여나가실것이며 그 결과 미국은 스스로 조선에 대한 제재를 풀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고 남조선과 일본에 주둔한 미군도 철수하게 될것이다.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조미대결에서 끝끝내 승리하시여 통일조선건설의 초석을 마련하실것이다.김정은위원장께서는 백두위업의 계승자로서 5천년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민족의 영웅, 애국자로 반드시 기록될것이다.》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그 무슨 《도발》이니, 《즉각대응》이니 하고 허세를 부리며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지만 그것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앞에 질겁한 패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강위력한 혁명무력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애족의 뜻을 높이 받들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