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16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의 앞길을 밝힌 위대한 태양

 

누구도 따를수 없는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자주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겨레에게 불멸의 통일리정표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칭송과 경모의 정은 날로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이 애국의 대명제를 우리 겨레가 승리의 표대로 들고나갈수 있게 해주신분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다.

애국애족의 뜨거운 정으로 겨레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시며 자주통일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주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깊이 머리숙여 인사를 드리자.》

《조국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스스로가 해결하여야 할 자주적문제이다.이 진리를 겨레에게 안겨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 특유의 령도예술이 가져온 빛나는 소산이다.겨레에게 밝은 빛을 주시고 미래를 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자.》…

이것은 두차례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선언들의 채택에 의해 삼천리강토가 통일에 대한 환희와 랑만으로 끝없이 물결치던 6.15통일시대의 벅찬 현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남조선인민들이 터치는 진정에 넘친 목소리이다.

인천에 사는 한 기업가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옵던 그때를 회고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령수님을 뵈옵는 순간 이분이 바로 세상에서 민중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민중정치의 화원을 가꾸어가시는 우리 민족의 어버이이시구나 하고 생각하였다.그리고 통일은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도 생각하며 감탄과 함께 무아경에 잠기기도 했다.그때 인간중의 인간, 위인중의 위인을 뵈옵는 순간만은 어둡던 서울천지도 환해보였다.》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어느 한 모임에서 김정일령수님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평양상봉이 마련될수 있었으며 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될수 있었겠는가.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큰걸음을 내디딜수 있은것은 김정일령수님의 애국애족의 민족대단결리념과 그 구현인 6.15공동선언이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기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넋은 겨레의 심장속에 남아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자신의 절절한 흠모심을 터쳤다.

자주회 회원들의 연구토론회장에서도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의 보검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경모심을 표시하면서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 그것은 겨레의 어두운 가슴에 비쳐든 통일의 서광이였고 갈라터진 강토에 흘러든 통일의 생명수였다.그것은 또한 대결시대를 통일의 시대로 돌려놓은 민족사의 전환이였고 겨레의 통일열망이 엮어낸 장엄한 서사시였다.》, 《6.15공동선언은 자주통일의 좌표이고 통일건국의 리정표이며 김정일장군님의 자주통일의지가 낳은 고귀한 열매이다.진정 김정일장군님은 세기의 분수령을 통일의 희망봉으로 우뚝 세우시고 통일의 밝은 앞길을 펼쳐주신 위대한 태양이시다.》라고 칭송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서울의 한 자유기고가는 자기의 글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를 통일애국의 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이 책임지고 자체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고 썼으며 언론인 심진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발표로 이남의 모든 민중은 자신들이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임을 자각하게 되였다고 토로하였다.전주시에 사는 한 재야운동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관계없이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위업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겨레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고 절절히 말하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쳐진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한생은 겨레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법이다.

반세기나마 얼어붙었던 분렬의 동토대를 녹이며 조국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못 잊어하며 남녘겨레가 터치는 위인칭송의 목소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뜨겁게,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