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18일 로동신문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을 우러러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 겨레가 나아갈 자주통일의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이를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반세기이상이나 굳게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며 화해와 단합의 물결, 통일의 열풍이 세차게 일던 6.15통일시대를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그이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그리움은 나날이 더해만지고있다.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는 《남북의 화해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은 김정일령도자님의 자주통일의지와 대용단에 의해 마련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김정일령도자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인 6.15공동선언은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불멸의 대강인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한민족복지재단》의 한 성원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진행된 그날의 감격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과 한없이 넓은 도량으로 6.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여 분렬의 시대를 통일의 시대로 바꾸어주신 김정일장군님, 분렬 55년만에 이루어진 그 격동적인 평양상봉의 나날에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에서 뵈오며 우리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가.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조국통일의 구성이시였다.》

이 칭송의 목소리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어버이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남녘겨레의 뜨거운 마음이 어려있다.

인류력사의 갈피마다에 수많은 위인들과 그들이 이룩한 공적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같이 한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그토록 열렬한 애국자, 탁월한 위인은 없었다.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강도적전횡과 압살책동을 걸음걸음 짓부시며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은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헌신의 로고를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남녘인민들은 오늘도 비범한 령도력과 애국의 의지로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잊지 못해하며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대구의 한 주민은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과 남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비범성과 특출한 정치실력,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포옹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칭송하였다.

부산의 한 대학교수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은 민족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고있다고 하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들을 연구하는 과정에 그분께서 천명하신 통일방략들이 민족자주리념으로 일관되여있고 그분의 모든 사색과 활동도 애국, 애족, 애민의 뜻에 기초하고있음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었다.김정일장군님의 사상리론은 인간이 자기를 찾게 하고 온 겨레에게 민족의 생명선인 자주의식을 키워주는 활력소이며 민족의 힘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대헌장이고 민족의 진로를 찬란히 밝혀주는 통일의 휘황한 홰불이다.》

이들의 이야기들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가장 정당한 자주통일로선과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 있기에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신이 어려있다.정녕 조국통일성업에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년대와 년대, 세기와 세기를 이어가며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