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위적국방력강화는 우리의 정당한 권리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지도하신 증강한 땅크장갑보병련대 겨울철도하공격전술연습은 정초부터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던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긴 력사적쾌거이다.지금 이 소식은 전파를 타고 온 세계에 울려퍼지며 천파만파의 격랑을 일으키고있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인민군부대들이 실전화된 강도높은 훈련들을 주야일기에 관계없이 더 많이 조직진행할것을 명령》, 《남반부공격작전지대안의 산악과 진펄, 강하천들을 단숨에 극복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불이 번쩍 나게 와닥닥 쓸어버리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

일시에 전면불바다, 일격에 완전소탕, 단숨에 최후승리에로 이어질 무자비한 타격력으로 침략의 원흉, 민족의 오물들을 깨끗이 불마당질해버릴 우리 무쇠장갑부대의 멸적의 기상은 분별없이 너덜거리던 내외호전광들을 전률케 하였다.지난해 우리가 사상 최대규모의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진행하였을 때 적들은 우리의 방사포화력이 《소낙비처럼 쏟아붓던 량적타격에서 정밀타격으로 진화》하였다고 공포를 금치 못하면서 《북은 미싸일뿐아니라 재래식무기로도 대남억제력을 보유하고있다.》고 야단법석하였었다.이번 연습은 원쑤들에게 그때의 악몽을 되살려주었다.

천출명장의 슬하에서 용맹을 떨치며 미제와 그 주구들을 드세게 제압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에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지도하신 증강한 땅크장갑보병련대의 겨울철도하공격전술연습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고있다.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결코 누구를 침략하거나 위협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힘있는 보검, 정의의 억제력이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공고한 평화란 있을수 없다.침략과 략탈을 생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전쟁은 유일한 생존수단이다.미제와 그 주구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길은 우리의 군사력,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강권과 전횡이 날로 우심해지는 조건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자면 자체의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하며 적대세력의 핵위협에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우리가 만난을 극복하면서 강력한 핵억제력을 갖춘것이 천만번 현명하고 정당한 선택이였다는것은 이미 현실로 증명되였다.

지난해에 우리는 첫 수소탄시험과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 등을 진행하여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의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선군조선의 위용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불굴의 자강력으로 폭제의 핵을 내려칠수 있는 정의의 핵마치를 든든히 틀어쥔 우리 공화국은 합법적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빼앗고 짓밟으려는 미제의 로골적인 핵위협과 공갈, 극악무도한 제재압박소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우리가 핵개발을 추진하는 한 《번영을 누리지 못할것》이라고 악의에 차서 고아대던자들이 이제 와서는 소태먹은 우거지상이 되여 패자의 탄식만 늘어놓고있다.

미국은 우리가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한 결과 조선반도유사시에 투입될 미군무력을 태평양상의 기지들에서 출발하기도 전에 없애버릴수 있게 되였으며 이제는 핵미싸일로 저들의 본토를 직접 위협하고있다고 아우성치고있다.얼마전 전 미중앙정보국 제1부장관은 미국회 하원 군사위원회청문회에서 현 미행정부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는 북의 위협》이라고 토설하였다.

남조선괴뢰들도 《북핵이 정말 심상치 않아 매우 불안하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정세전문가들속에서는 각종 최신전략무력들을 겸비한 되돌릴수 없는 핵보유국으로 된 북의 핵타격앞에서는 《싸드》를 비롯하여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들여 구축한 미싸일방위체계도 무용지물이며 결국 이제는 북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닐수밖에 없게 되였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최근 몇달어간에 인터네트에 실린 우리의 핵 및 탄도로케트의 위력에 대한 글들도 요약해보면 미국을 타격하겠다고 말하는 곳은 전세계에 북밖에 없으며 미국이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은 그만큼 《북의 핵위력에 전률》하기때문이라는것, 북은 압박이 가증될수록 더욱더 강해지는 나라이기때문에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선택할 길은 오직 하나 《북과의 관계개선뿐》이라는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생떼를 쓰는 사이에 천백배로 강해진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세계의 정치구도와 동북아시아의 세력판도를 뒤바꾸어놓았다.우리를 어째보려고 시대착오적인 《전략적인내》정책과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온 오바마패거리와 박근혜역적무리는 수치스러운 파멸을 당하였다.

이 세상 가장 정의로운 길을 자강의 힘으로 곧바로, 굴함없이 헤쳐가는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앞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갈가마귀떼마냥 마지막악을 쓰며 북침을 노린 군사적도발에 매달리고있다.미국은 남조선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괴뢰들과 함께 또다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책동은 우리를 핵억제력강화의 길로 더욱 떠밀뿐이다.

자위적국방력강화는 우리의 정정당당한 권리이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려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에 의거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는 선군조선,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은 제재이든 압박이든 전쟁이든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다.

적들의 무모하고 분별없는 제재와 압박, 위협과 공갈은 오히려 우리에게 더 강해질 기회만을 제공해줄것이며 그들자신에게는 더 큰 수치와 오명을 들씌울것이다.시간과 정의는 오직 우리 편에 있다.

오늘 수소탄을 포함한 최강의 핵무기와 최첨단전략타격수단들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은 원쑤들이 사소한 도발의 징후라도 보인다면 단호한 선제공격으로 침략의 아성을 불마당질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된 위력과 병진의 기치높이 최첨단을 돌파하며 다져온 핵억제력으로 적들의 군사적도발과 위협책동을 과감히 짓부셔나갈것이다.

적대세력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선군의 기치높이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