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광풍을 길들이신 희세의 정치원로
뜻깊은 2월을 맞으며 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더더욱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명장들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들이 허다하다.그러나 우리 장군님처럼 장장 수십년동안 정의와 진리를 가장 철저하게 수호하여오시였으며 먼 후날에 가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정치철학을 내놓으시고 한 나라, 한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그처럼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위인은 알지 못한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벌어진 조미대결전에서의 우리의 승리는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정치, 군사외교의 위력이 안아온것으로 하여 인류력사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당시 미국의 횡포무도한 전횡앞에서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목을 움츠렸다.기고만장해진 미국은 조선을 없애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호언장담하였다.《북조선의 핵무기개발의혹》이라는 허황한 창안품이 생겨나고 미국의 사촉을 받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우리에게 《특별사찰》을 강요하려들었다. 미국의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에 편승하여 조선을 겨냥한 제국주의세력의 군사적포위망이 형성되고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심리모략전이 맹렬히 벌어졌다.조미대결전은 곧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심각한 투쟁이였다. 이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자주권수호의 길에 결연히 나서시였다. 전국, 전민, 전군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이 하달되였다.련이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는 정부성명이 발표되였다.오래동안 우리의 회담제의를 한사코 반대하여오던 미국은 폭탄과도 같은 선언에 덴겁하여 쩔쩔 매며 협상탁에 끌려나오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자위적조치는 세계의 광범한 지지와 찬동을 받았으며 미국은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였다.우리와 미국사이에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미기본합의문이 발표되고 우리 장군님께 미국대통령이 합의문을 성실히 리행하겠다는 전례없는 담보서한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외교적지략에 대하여 세계언론들은 《신비경의 외교적수완》, 《뛰여난 외교술》, 《절묘한 외교예술》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력량상대비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 조선이 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국과 단독으로 맞서 핵대결전을 벌렸을 때 숨을 죽이고 사태발전을 주시하던 세계는 예상을 뒤집어엎은 조선의 승리를 두고 경탄과 환성을 터치였다.그것은 지금까지 동서방의 어느 대소국가를 막론하고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에서 승리한 나라, 미국을 굽어들게 한 나라가 없었기때문이다. 주체조선은 미국과의 군사적대결, 외교적대결, 정치사상적대결에서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지켜냈다.이것은 인류정치사에 길이 남을 특출한 기적이였다.언제인가 미국의 어느 한 연구소의 상급연구원은 조미핵대결후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미국이 《여기에서 무엇을 인정하고 느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다음과 같은 답을 내놓았다. 《그것은 미국과 장기간 직접 대치하여온 북조선의 존재가 기존공산주의의 그 어떤 세력과도 대비조차 안되는 특수한 강경보루라는것이다.더우기 김정일최고령도자는 아직 세계가 알지 못하는 현대정치가, 군사가이시라는것을 마땅히 인정해야 한다.따라서 이러한 정치적실체, 특이한 정치적존재에 대하여 미국의 대조선정책도 재검토되여야 할것이다.》 세상사람들은 조미핵대결을 통하여 조선이 력사의 광풍을 어떻게 길들이고 세계정치구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직접 보고 똑똑히 깨달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인것처럼 헐뜯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시였다. 주체90(2001)년 7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밝히시고 선군혁명로선과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정치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 나라는 끄떡없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는 조선을 중심으로 세계정치계에서 커다란 지각변동을 가져왔다.우리를 적대시해온 나라들이 저저마다 우리 나라와의 관계개선을 주장하였다.이딸리아가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우리와의 관계정상화바람이 불고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우리 나라와 대사급외교관계를 맺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대국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세계질서가 세워지고 미국식해석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는 현실, 큰 나라에 굴종하고 아부하지 않으면 발전과 성장의 길도 막혀버리는 불공정한 국제질서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자기가 정한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게 되였다. 참으로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폭풍사나운 년대기마다에 우리 행성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여 세계정치를 주도해오신 희세의 정치원로, 사회주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시였다. 오늘 인류자주위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위대한 선군령장이시며 평화와 정의의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발전시키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류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