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들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통일애국인사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며 한없이 넓은 도량과 비상한 감화력으로 온 겨레를 따뜻이 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은 민족성원모두의 운명을 꽃펴주고 값높이 빛내여주는 은혜로운 삶의 품, 영원한 생명의 젖줄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해내외 각계층 동포들을 따뜻한 품에 안아 대해같은 믿음을 주시고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위인적풍모는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무한한 세계를 보여주는 무수한 전설들을 낳았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지난날 반공을 일삼아온 세계평화련합 총재였던 문선명선생도 인생의 새 길을 걸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로년기에 이른 문선명선생이 평양에 오고싶다는 청을 너그러이 받아들여 그가 부인과 함께 고향을 찾아보고 친척들도 만나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것은 조국을 배반하고 멀리하며 살아온 그에게 있어서 생각조차 못했던 특전이였다. 자신의 과거를 탓하지 않으시고 따뜻이 품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은정에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가 조국땅을 밟을 때는 70고개를 넘긴 인생의 황혼기였다.
주체80(1991)년 12월 평양을 방문한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너그러이 대해주시며 민족의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민족애에 감동된 문선명선생은 그동안 공화국을 비방하는데 앞장서온 자기의 처사를 깊이 반성하면서 이제부터 반공을 하지 않고 련공을 하여 조국통일에 이바지하겠다고 수령님께 말씀드렸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고 민족을 위하여 좋은 일만 하자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후날 한 해외동포인사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기회에 반공인물인 문선명의 평양방문을 왜 허락하시고 만나주기까지 하시였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는 민족이 분렬되여있는것만도 비극인데 과거의 잘못을 가리면 되겠는가, 지난날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과도 애국의 뜻을 가지고 단합해야 한다, 그래야 통일의 주체적힘이 커지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처럼 너그럽고 인자하시며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덕과 애국정신에 크나큰 감명을 받은 문선명선생은 그날에 한 언약을 지켜 민족대단합사상을 옹호하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사업에도 참가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적극 기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까지 합쳐 문선명선생에게 온갖 육친의 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그나날 문선명선생은 위대한 장군님의 넓은 품이야말로 온 겨레가 운명을 맡기고 안겨살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사람은 돈과 재물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마음의 기둥이 없고 미래가 없이는 못 산다고 하였다.
온 민족을 따뜻이 품어주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치를 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은 그에게 있어서 굳건한 마음의 기둥이시였으며 희망이 넘치는 미래이시였다. 그러한 숭배심을 간직한 문선명선생이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 온 겨레가 비분에 잠겼을 때에는 비통한 마음을 누를길 없어 결단코 남조선당국의 방해를 물리치고 조의대표단을 주저없이 파견하였던것이다.
하기에 남조선출판물들은 그의 인생전환에 대하여 《평생을 반공에 바쳐온 그가 보여준 행동은 말그대로 엄청난 충격이였다.》고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 그대로 문선명선생에게 조국과 겨레가 추억하는 영생하는 삶을 안겨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9월 문선명선생이 병환으로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평양에서 그를 추모하는 행사를 크게 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을뿐아니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위해 기울인 그의 노력을 잊지 않으시고 친히 유가족들에게 조전과 위로의 말씀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도 보내주시였다.
이날 만수대의사당에서는 문선명선생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하는 의식도 진행되였다.
민족의 일원이라 하여 누구나 쉽게 바랄수 없고 통일을 위해 공적을 세운것 없이 기대할수 없는 조국통일상.
그 값높은 삶의 언덕에 조국은 문선명선생을 내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선명선생의 사망 1년에 즈음하여 그를 잊지 않으시고 추모의 말씀을 보내시였으며 그의 사망 3년이 되는 2015년에도 한학자총재와 유가족들에게 또다시 조전을 보내주시였다.
이렇게 문선명선생은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겨레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통일애국인사로 새겨지게 되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대한 포옹력과 인덕은 오늘날 남조선과 해외의 수많은 동포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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