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6일 로동신문

 

사설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과일과 버섯, 남새생산을 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여기에는 일편단심 충정의 한길을 걸어온 인민에게 행복의 기적들이 사태처럼 쏟아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다.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행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축산과 과수, 버섯, 남새생산에서도 비약을 일으켜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과일과 버섯, 남새생산을 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데서 먹는 문제해결은 첫째가는 중대사라고 할수 있다.먹는 문제를 떠나 인민생활향상에 대하여 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식량문제와 함께 고기와 과일, 버섯과 남새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때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더욱 활짝 꽃펴나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알곡생산뿐아니라 축산과 과수, 버섯, 남새를 비롯한 농업생산의 모든 부문에서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안아오고계신다.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였던 세포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대규모의 축산기지가 우뚝 솟아오르는 자랑찬 현실, 온 나라에 온실남새농사와 버섯재배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세계굴지의 청춘과원들에 과일대풍을 안아온 희한한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은정속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모습이다.축산과 과수, 버섯과 남새부문에서 이룩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갈 때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될것이다.

축산과 과수, 버섯, 남새생산을 늘이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인민들의 식생활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축산과 과수, 버섯, 남새생산을 더욱 늘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축산과 과수, 버섯, 남새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세포지구 축산기지에서는 축산기술자들과 사양공대렬을 튼튼히 꾸려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우량품종의 집짐승종자확보와 충분한 먹이보장,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철저한 수의방역대책을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의 령도밑에 이미 꾸려진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이미 꾸려놓은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세워 고기와 알생산을 빨리 늘이도록 하여야 한다.협동농장들에서는 축산작업반과 비육분조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실리있게 운영하며 농촌세대들의 개인축산을 적극 장려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이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몫이 대단히 크다.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정보당 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여 과일대풍의 농악소리, 《철령아래 사과바다》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생산성이 높고 맛이 좋은 과일종자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우량품종의 과일묘목생산을 정상화하며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철저히 세워 이 땅에 사회주의백과락원을 펼쳐놓아야 한다.

버섯생산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절대로 중도반단할수도 양보할수도 없는 중요한 사업이다.각지에 현대적으로 꾸려진 버섯생산기지들이 은을 내게 하여야 한다.시, 군, 협동농장들은 물론 모든 단위들에서 온갖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버섯생산을 늘임으로써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당에서 남새온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장려하라고 하는것은 우리 인민들이 한겨울에도 신선한 남새를 늘 먹게 하자는데 있다.남새부문에서는 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우량품종, 다수확품종의 남새들을 널리 재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하여야 한다.

축산과 과수, 버섯, 남새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키자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강원도정신에는 오늘날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자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하는 시대적귀감이 구현되여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풀어드리겠다는 충정의 마음, 모진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으로 일해나가야 한다.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발휘하였던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지난해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각지 과수농장들에서는 과학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왔으며 흥주닭공장 등 축산기지들에서도 조건이 매우 불리하였지만 축산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혁신을 창조하였다.농업근로자들은 지난해의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때의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올해에 축산과 과수, 버섯과 남새생산에서 비약을 이룩해나갈 높은 목표를 세우고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인민생활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오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것과 함께 후방사업은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축산과 버섯, 남새생산기지를 하나 꾸려도 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축산과 과수, 버섯과 남새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