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일 로동신문

 

론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튼튼히 틀어
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2(1993)년 3월 1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는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의 악랄한 궤변을 철의 론리로 여지없이 폭로분쇄하고 천만군민에게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심어주는 강령적문헌이다.

사회주의를 신념화, 도덕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로작의 사상리론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있기에 그 어떤 반사회주의광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여온 이 나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로작의 사상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로 깊이 간직한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은것도 바로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집단의 단결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었기때문이다.사회주의를 신념화, 도덕화하고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깊이 간직하는것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사상을 끊임없이 발전완성시키고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사회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의 길은 신념으로 걷는 길이다.전인미답의 그 길에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이게 된다.력사의 온갖 돌풍을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게 하는 위력한 정신적힘이 바로 신념이다.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을 때 심장깊이 간직되게 된다.력사적경험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면 사회주의사상을 완성하고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튼튼히 무장시켜 사회주의를 신념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사상을 끊임없이 발전완성시켜오시였다.주체의 사회주의사상은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발전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라는것을 밝히였다.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한다는데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이 있다.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류례없이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와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있다.그러나 모진 풍파속에서도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절대불변이다.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과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막강한 군사력,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이 있기에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된다는것을 확고한 믿음으로 간직한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신념이다.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하는것은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끊임없이 빛내여나가자면 사람들이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체득할뿐아니라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사회주의는 인민들의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인민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여주는것이 사회주의이며 모든 사람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보살펴주는 보금자리가 사회주의조국이다.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이 전체 인민의 도덕적의무로 되고 사회주의도덕이 생활관습으로 굳어질 때 사회주의가 실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된다.이렇게 되여야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의 투쟁은 의연히 어렵고 간고하지만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공화국공민의 본분과 도덕적의무를 다해나가고있다.노래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에도 있듯이 초병들과 용해공들, 풍년벌 주인들과 과학자들이 총대로, 강철로, 쌀로, 신념으로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는것은 나서자란 정든 요람이 목숨보다 더 귀중하고 인민이 주인이 된 우리 제도를 떠나 순간도 살수 없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시고 세기를 이어 빛내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이 간직되여있다.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는것이 곧 자신과 후대들의 운명과 모든 행복, 영예와 존엄을 지키는 길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나라의 국력강화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는것이다.사회주의조국수호를 도덕적의무로 간직한 천만군민이 있기에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우리 식 사회주의는 금성철벽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온갖 훼방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창조적능력을 지니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만일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도 모르고 오직 자기자신만을 위해 사는 개인주의사상에 물젖는다면 사회주의사회는 자기의 우월성을 발휘할수도 없고 발전할수도 없다.집단주의원칙에서 탈선하면 사회주의의 변질과 붕괴가 초래된다는것이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의 심각한 교훈이다.

집단주의는 수령, 당, 대중의 통일로 이루어지는 사회정치적생명체에서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된다.인민대중이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며 그 길에서 동지적으로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높이 발휘하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 바로 집단주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절세의 위인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전체 인민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며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자연의 대재앙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하여 온 나라가 떨쳐나 사회주의선경마을, 선경거리를 일떠세우고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창조적지혜와 협조를 강화하며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 누구나 첨단과학기술성과로, 자력자강의 창조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집단주의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그처럼 강하고 전도양양한것이다.일심단결, 여기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를 신념화, 도덕화하고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며 이 땅우에 반드시 인민의 락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박사 홍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