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4일 로동신문
백두령장의 필승의 의지를 과시한 력사적사변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이 《세계를 뒤흔들 그 예언이 미구하여 현실로 펼쳐지는것을 세계는 똑똑히 목격하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 3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소동으로 흐르는 공기마저 팽팽하고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준엄한 시기, 누구나 조선반도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있던 그때에 침략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는 호전광들의 망동을 비겁쟁이들의 허장성세로밖에 여기지 않으시며 여유작작하게 판문점을 시찰하신 그이의 천하를 뒤흔드는 담력과 배짱앞에 세계가 놀라고 적들이 전률하였다. 판문점의 뢰성, 정녕 그것은 그것은 선군의 보검을 높이 드시고 력사의 폭풍우를 맞받아 헤쳐나가시는 감회도 깊은 그 력사의 5년간을 우리 다시 돌이켜보자. 판문점의 뢰성에 이어 끊임없이 울려퍼진 통쾌한 승전고속에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이 온 세상에 높이 떨쳐졌던 못 잊을 그 나날들을. 적들이 움쩍하기만 하면 무자비한 타격으로 원쑤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라. 백두령장의 불호령에 적들은 기가 질려 벌벌 떨었다.미국의 고위인물들이 《북조선의 젊은 주체102(2013)년 3월 우리가 취한 1호전투근무태세는 무분별한 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자들에게 보낸 전면적타격의 예고였다. 당시 세계의 언론들은 미국이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핵미싸일에 의한 본토공격위협을 받은적이 없었다고 하면서 우리의 미본토타격선언이 《미국중심의 질서에 균렬을 내는 신호탄》이라고 평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북의 핵개발을 막지 못하고 미본토타격이라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북을 공격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북의 군사력이 그만큼 강하기때문이다.》, 《북은 전세계에 보란듯이 미국본토타격을 선언함으로써 핵보유국의 위용을 과시하고있다.》, 《북의 전략적지위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남조선언론들도 《초강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단독으로 맞붙어 최후결전을 벌리려는 북의 배짱과 용기야말로 상상을 초월할만큼 경이적이라고 찬탄해마지 않았다. 2년전 8월에 있은 적들과의 첨예한 대결때에는 또 어떠했는가. 당시 미국은 북이 순식간에 무력을 증강하여 림전태세를 갖춘것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방식은 지금껏 본적이 없다고 비명을 질렀고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에 북의 무력이 100% 로출된것은 아니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고 아우성쳤다. 바빠맞은 괴뢰들이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조선반도에 대량적으로 투입될수 있다는 여론을 내돌렸지만 늘쌍 남조선에 대한 《방위》를 요란히 떠들던 미국은 전투기들의 출동준비조차 갖추지 않고 아닌보살하였다.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지금껏 괴뢰당국자들이 미국에 엎드려 큰절을 하고 미군을 업고 돌아가면서 《같이 갑시다.》라고 구걸하였지만 미국은 함께 갈 생각이 없었다, 결국 이번에도 또 한번 북에 무릎을 꿇게 되였다고 전하였다. 지난해 우리가 핵무기개발에서 정수와 같은 위력한 수소탄시험을 단행하였을 때 완전히 넋을 잃은 적들은 《한번 결심하면 실행하고야마는 북지도자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비명을 질러댔다.얼마나 혼이 났으면 당시 미국방장관, 미국가정보국 장관,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괴뢰정보원 원장 등이 《북에 졌다.》고 스스로 고개를 떨구고 언론, 전문가들이 《미국이 평화협정체결에 나설 때까지 북의 압박은 계속될것》이고 그에 따른 대응책이 없는 이상 빨리 문제해결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겠는가. 적진영에서는 우리가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까지 성공함으로써 《탄도미싸일종합체계》를 갖추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미국의 대조선전략이 근본적으로 수정될수밖에 없게 되였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얼마전 우리 군대의 타격훈련강도가 높아지고 최신군사장비들이 등장하는것과 관련하여 미국과 괴뢰군부패거리들이 기겁한 소리들을 늘어놓으며 안절부절 못할 때 언론, 전문가들은 이처럼 적들은 지난 5년간 지금 적들속에서는 당당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과 맞서보았댔자 승산이 없다는 비참한 고백의 목소리까지 울려나오고있다. 현재 적진영의 대조선전문가들은 우리 인민군대가 이미 도저히 가늠할수 없는 다량의 핵탄두를 보유하였을뿐아니라 각종 최신전략무기들을 다 갖추었으므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들여 그 어떤 방위체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북의 핵타격을 막아내기는 불가능하게 되였다, 모두가 북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닐수밖에 없게 되였다고 하면서 저들의 패배를 자인하고있다.괴뢰들도 조선인민군의 진격앞에 남조선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하였다고 개탄하고있다. 원쑤들이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리는 사이에 우리는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선군조선의 전략적지위를 비상히 높이였다.이 얼마나 장쾌한 현실인가. 《싸움을 해본 사람이 싸움이 무엇인지 안다는 말이 있듯이 전쟁을 해본 나라가 전쟁이 무엇인지 아는 법이다.북은 60여년전 미국과 전쟁을 벌린 경험이 있는 나라이다.당시 미싸일은 한발도 없었던 북이 〈세계최강무력〉이라고 자처하던 미군과 3년동안 결사전을 벌려 승리를 거두었다.그런 경험을 가진 북은 지금 미군을 단숨에 굴복시킬 위력적인 전략공격무기들을 실전배치해놓고 이것은 비단 남조선의 한 언론의 평만이 아니다.누구나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후승리를 믿어의심치 않고있다. 지난 5년간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총포성은 울리지 않았다.하지만 세계는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제노라 하는 《유일초대국》을 싸움 한번 안하고 괴멸시키는 비대칭전쟁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았다. 그리고 격동속에 확신하였다.희세의 전설적위인들이신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