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자

강원도군중대회 진행,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만리마선구자대회소집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만리마시대의 본보기정신인 강원도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전민총돌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속에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자의 영예를 지닌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만리마대진군의 전렬에서 자력자강의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 당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 승리의 보고를 안고 만리마선구자들의 대회합장에 남먼저 떳떳이 들어설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강원도군중대회가 ６일 원산시 해안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강원도정신을 높이 발휘하자！》, 《당 제７차대회 결정관철》, 《전민총돌격전》, 《자력자강의 위력》, 《계속 혁신, 계속 전진》 등의 구호판들과 글발들, 선전화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인 로두철동지와 도안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의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보고를 박정남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강원도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자강의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와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당중앙은 올해말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시기에 열리게 되는 만리마선구자대회는 반세기전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를 진감시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와 같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만리마시대를 힘있게 추동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조국청사에 새겨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당정책을 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데서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는 강원도의 인민들은 당의 부름에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창조로 화답해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지난해에도 충정의 ７０일전투, ２００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신념의 장벽이 되여 대고조격전장들마다에서 철야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력사적인 당 제７차대회가 열린 ２０１６년을 빛나게 장식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도의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으며 지난해 １２월 눈보라길을 헤치시고 또다시 강원도를 찾으시여서는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전국의 앞장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１２월６일소년단야영소와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최상최대의 영예를 안겨주시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크게 내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선군혁명령도로 이 땅우에 전례없는 비약과 번영의 만리마시대를 펼치시며 강원땅인민들을 불굴의 혁명정신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민총돌격전의 전렬에서 강원도정신을 최대로 폭발시켜 큼직큼직한 자력자강의 창조물과 로력적선물을 안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떳떳이 맞이함으로써 강원땅인민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투쟁본때를 다시금 힘있게 떨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앞으로 강원도인민들이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리라고 믿습니다.》

보고자는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순결한 의리심을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말씀과 지시,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의 정신으로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우리가 믿을것은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선 대중의 정신력이라는것을 새겨안고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기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고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어야 한다.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을 과감히 벌려 국가경제발전 ５개년전략수행의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전투목표를 반드시 앞당겨 수행하여야 한다.

원산군민발전소, 원산청년발전소, 문천강철공장,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선행부문의 로동계급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 눈부신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여야 한다.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의도에 맞게 원산구두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경공업공장들과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１제대 제１선참호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도앞에 맡겨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

수산부문 로동계급은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어로공들처럼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 도안의 포구들마다에 《이채어경》을 펼쳐놓아야 한다.항일의 연길폭탄정신으로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을 완강하게 밀고나가며 도양묘장, 송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을 자력자강의 창조물로 완공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에 새겨안고 원산시를 비롯한 모든 시, 군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문명하게 꾸리며 자기 일터, 자기 고향, 자기 마을에 푸른 숲이 설레이게 하고 도안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배산으로 전변시켜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진짜배기일군, 대중을 전민총돌격전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는 야전형의 지휘성원, 우리 당의 인민철학을 체질화, 인생관화한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총발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자기 단위, 자기 초소에서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들이 더 많이 배출되도록 하여야 한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인 도안의 청년들은 어렵고 힘든 일감을 맡고 온 도를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하여 총궐기, 총매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끝으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명의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할것을 제의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일군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상준은 도안의 전체 인민들은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답게 만리마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강원도정신을 창조하던 나날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높은 혁명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국가경제발전 ５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제낄 결의를 표명하였다.

도인민위원회와 시, 군인민위원회들이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도를 박력있게 전개하여 어디서나 비약과 혁신의 불길이 타번지고 만리마시대의 신화적인 기적적성과들이 창조되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장엄한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승리의 열쇠는 일군들에게 쥐여져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당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답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토론한 강원도군민발전소건설지휘부 참모장 김수철은 원산군민발전소를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눈부신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맺은 혈연의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으며 강원땅에 또 하나의 자력자강의 창조물을 일떠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시공공정계획을 과학적이면서도 현실성있게 세우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며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워 맡겨진 전투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창의고안,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새 기준, 새 기록창조를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건설장마다에서 만리마속도가 끊임없이 창조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게 공사대상별, 공정별에 따르는 질검사체계를 바로 세우고 발전소건설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울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금강군 현리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서광옥은 뜻깊은 올해에 강원도정신의 위력으로 만풍년을 안아옴으로써 또다시 동해안의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자는것이 농장의 전체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분수령으로 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는데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우량종자와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이고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하여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애국풀》을 비롯한 효과적인 비알곡먹이를 적극 받아들여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며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고 과일, 버섯생산과 양어에도 큰 힘을 넣어 농장원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살림집과 유치원, 탁아소를 일떠세우며 농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킬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일섭은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력사적진군길에 떨쳐나선 도안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승리의 포성을 더 높이 울려갈 신심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국가경제발전 ５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보다 큰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의도대로 원료, 연료, 설비의 국산화에 중심을 두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새 기술연구와 도입을 진행함으로써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도안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첨단돌파전의 자랑찬 성과로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자력자강의 기세드높이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총매진, 총돌격할데 대한 호소문을 보내자는 제의를 한결같이 지지찬동하였다.

대회에서는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와 글발들이 씌여진 프랑카드, 손구호들을 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기세드높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강원도정신창조자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할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갈 억센 기상이 어려있었다.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를 높이 들고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던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폭풍노도쳐 내달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분수령으로 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일 혁명열, 투쟁열로 가슴 불태웠다.

군중대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과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뜻깊은 올해의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영웅조선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해갈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