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9일 로동신문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주체의 조선녀성

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혁명적명절인 3.8국제부녀절 107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온 나라에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광명성절을 가장 빛나게 경축한 환희와 기쁨이 차넘치는 속에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하고있는 우리 녀성들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3.8국제부녀절이 제정되여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은 세계 진보적녀성들이 참다운 평화와 민주주의, 녀성들의 진정한 권리와 존엄을 위하여 투쟁해온 보람찬 나날이였으며 세계녀성운동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 력사적인 로정이였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녀성들이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하고있지만 우리 조선녀성들처럼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걸어온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와 전통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이날을 기념하는 녀성들은 없습니다.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사회와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위하여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그리고 반미자주화, 사회의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남녘의 녀성들과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에 헌신하고있는 해외동포녀성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녀성들과 녀성단체들, 녀성의 존엄과 권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정의로운 투쟁을 벌리고있는 여러 나라 녀성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여 조선녀성운동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광범한 녀성대중을 망라하는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력사상 처음으로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을 친히 작성발포하시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어머니대회를 비롯한 녀성들의 대회들을 몸소 조직해주시고 대회들에서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녀성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녀성문제해결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보시고 한평생 녀성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는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갈피마다에 불멸의 자욱으로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령도를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훌륭히 받들어오신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강반석녀사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조선의 위대한 어머님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우리 조선녀성들의 숭고한 귀감으로 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며 녀성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선군시대 녀성혁명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선군시대 조선녀성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온 나라에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사회적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녀성군인들과 군인가족들, 혁명적군인가정들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조국의 강성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녀성들과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는 녀성들,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며 값높은 삶을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우리 녀성들이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도 추호의 동요없이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가정의 꽃, 생활의 꽃,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여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녀성동맹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기 위하여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오늘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녀성운동을 영원히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한 혁명적인 녀성운동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고계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 그대로 우리 녀성들을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후대들을 주체조선의 억센 기둥으로 키우는데서 어머니들이 지니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깊이 헤아리시고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날을 제정하도록 하시였으며 조선인민군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담긴 연설을 하시여 온 나라를 뜨거운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시였습니다.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비롯한 녀성들의 대회들을 몸소 조직해주시고 참가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을뿐아니라 국제부녀절을 맞는 녀성들을 축하하여 황홀한 공연무대를 펼쳐주시고 사랑의 선물까지 가슴가득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사랑에는 끝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 평양화장품공장과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자합숙, 아이들의 궁전으로 일떠선 육아원, 애육원들과 학생소년궁전들, 평양가방공장과 민들레학습장공장을 비롯한 건축물들에도 눈부신 기적이 펼쳐진 라선땅과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의 살림집들에도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언제나 녀성동맹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녀맹돌격대활동과 예술선동대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녀맹》호포를 마련하여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응당 할 일을 한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의 소행을 헤아리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지난해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조직해주시고 녀성동맹의 명칭을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으로 명명하도록 하여주시였으며 력사적인 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를 보내주신것은 조선녀성운동과 녀성동맹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습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줄기차게 수놓아왔으며 세계 진보적녀성운동의 본보기로 자랑떨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나라 녀성들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입니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왔습니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나날에 인간개조의 선구자,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주인공으로 자라났으며 조국이 어려운 시련을 겪을 때에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을 꿋꿋이 걸으며 조선녀성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온갖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으며 위급한 순간에도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으로 보위하는것을 삶의 요구로, 가장 큰 영예로 여기는것이 우리 녀성들의 참모습입니다.

우리 조국땅우에 수풀처럼 일떠선 만년대계의 창조물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은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속에서 이룩된 눈부신 성과에는 내 나라, 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자기 령도자와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순결한 량심과 고귀한 땀, 애국충정이 깃들어있습니다.

오늘 우리 조국이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총대병사, 과학자, 애국자로 떳떳이 내세우고 영예군인의 일생의 길동무, 돌볼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딸,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되여주며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있는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미덕, 미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녀성들은 당의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을 높이 받들고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통일운동에 결연히 떨쳐나서고있으며 세계 진보적녀성들과의 친선단결,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존엄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 녀성들보다 긍지높고 행복한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3.8국제부녀절을 기념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온 나라 전체 녀성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녀성운동을 개척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우리 녀성들과 후대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녀성운동의 승리적전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녀성들은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개척자이시고 존엄높은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녀성운동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기고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하늘땅이 열백번 바뀌고 그 어떤 역풍이 불어와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정다해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며 후대육성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큰몫을 맡고있는 녀성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될 때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습니다.

녀성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 견결한 반제계급의식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닌 주체형의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원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기적을 련이어 창조함으로써 조선녀성의 영웅적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녀성근로자들은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누구나 다 혁신자, 만리마기수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교육과 과학, 보건, 체육, 문학예술부문의 녀성들은 창조적지혜와 열정,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수많은 녀성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지만 우리 인민들과 녀성들이 수십년간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살아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선군정치의 덕이라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군인가족들은 선군시대의 녀성혁명가, 최고사령부 작식대원답게 총잡은 남편의 믿음직한 혁명동지, 혁명전우가 되고 병사들의 친누이, 친어머니가 되여 인민군대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자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조국보위초소에 세우는것을 혁명적가풍으로, 자랑으로 여기며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전사자가족들과 후방가족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며 일단 유사시에는 모든 녀성들이 오늘의 남강마을녀성이 되여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전민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우며 가정을 혁명적군인가정, 과학자가정, 애국자가정으로 만드는데서 지니고있는 중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동지와 혈육, 인민을 사랑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생활기풍을 확립하여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며 녀성들의 웃음과 랑만이 넘쳐날 때 사회가 더욱 밝아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여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과 민족적정서에 맞게 아름답고 고상하게 하고 가정생활을 문명하게 꾸려나가며 자기가 사는 마을과 거리를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도덕기강을 바로세우지 않으면 자신은 물론 가정과 후대들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들을 존경하여야 하겠습니다.

녀성들은 안해로서,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가며 언제나 례절바르게 행동하고 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지키는데서 모범이 되여야 하겠습니다.

녀성동맹은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을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녀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함으로써 녀성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녀성동맹,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녀성동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투장마다에서 예술선동대활동과 녀맹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며 누에치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조직진행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녀맹일군들은 우리 당의 방조자, 녀성정치활동가, 녀맹대오의 기수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과 자력자강의 기풍,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세우며 알뜰하고 깐지며 꾸준하고 근면한 일본새를 적극 발양하여야 하겠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녀성들은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운동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데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입니다.

조선녀성들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녀성들, 녀성단체들과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며 녀성의 존엄과 권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모든 나라 녀성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입니다.

강대한 조선의 기상이시며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과 녀성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