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9일 로동신문
만리마의 무쇠발굽으로
◇ 백두산대국의 무서운 불뢰성이 터졌다.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경고는 지금 쌓이고쌓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적개심과 불타는 복수심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있다.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패당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자.》, 《절대로 빈말을 모르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본때를 보여주자.》… 격노에 찬 천만군민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이 땅, 이 하늘아래 살아숨쉴 곳이 없다.천백배로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으로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노호한 불세례, 비참한 파국적멸망을 안기려는 강용한 기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은 곧 《전체 인민이 우리의 철천지원쑤인 미제국주의자들과는 반드시 결판을 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침략자들을 격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지금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사상 최대의 규모로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하지만 시간과 정의, 승리는 우리에게는 제국주의핵전쟁장비들을 다 합쳐도 깨뜨릴수 없는 ◇ 원쑤들의 최후발악을 만리마의 무쇠발굽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리자,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만리마의 기상으로 전진해나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전체 군대와 인민은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