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제해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명제에는 전투적기백과 정열에 넘친 청년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청년들은 시대의 선구자이며 혁명의 적극적인 담당자이다.청년들은 생기발랄하고 용감하며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그것을 위하여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희생적으로 투쟁한다.이런 훌륭한 특질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청년들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피끓는 청년들의 영웅적기상이자 대비약적혁신으로 충만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앞장에서 기세를 올리고 혁신의 불길을 일으켜야 온 나라가 들끓고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전후 재가루만 날리던 이 땅에 천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쳐 우리 조국이 세기를 도약하며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단 14년만에 이룩하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쳐놓을수 있은것도, 웅장한 현대적도시들과 거리들, 공장과 발전소들을 비롯하여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당의 부름따라 가장 어렵고 힘든 전선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전세대 청년들의 영웅성과 헌신성, 견인불발의 투지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 내세우고있다.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워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오늘의 시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만리마속도로 내달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질적인 변혁과 비약을 이룩하여 세계를 앞서나가는 시대이다.만리마의 기상으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를 영웅적투쟁에로 부르고있다.만리마속도창조의 격전장들이 피끓는 청춘들의 활무대로 되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불멸의 위훈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투쟁기질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오늘 려명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중요전구들에서 창조되고있는 신화적인 건설속도와 혁신적성과들은 그대로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적인 도전과 제재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 내달리려는 우리 청년들의 불굴의 기개와 강용한 본때의 일대 과시로 된다.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려는 담대한 배짱,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원쑤들의 정수리에 자강력제일주의의 창조물로 강타를 안기고 세계를 압도하려는 결사의 의지, 이것이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이다.이런 기세, 이런 기백으로 청년들이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기에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끓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그처럼 빨라지고있는것이다.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제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