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1일 로동신문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전변된
태양조선의 대국보관

조선혁명박물관 개관식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이하는 조국강산에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전변된 조선혁명박물관이 개관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된 조선혁명박물관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 태양조선의 국보중의 국보이다.

새로 꾸려진 조선혁명박물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이 색조각상으로 정중히 모셔져있다.

박물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새겨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전통과 자랑찬 력사를 립증하는 수천점의 혁명사적물과 자료들이 내용별로, 시기별로 새로 진렬전시된것을 비롯하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력사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수만점의 사적물과 자료들이 전시된 100여개의 참관호실들이 정중하면서도 품위있게 꾸려져있다.

이와 함께 새로 제작한 사판, 모형들을 비롯한 전시품들의 직관성과 립체성이 보장되고 전시형식과 조명효과 등이 새로운 경지에서 실현되였으며 해당 시기의 력사적사건들과 사실들이 반경화로 생동하게 형상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에 조선혁명박물관이 세계에 둘도 없는 최고의 혁명박물관으로 가장 숭엄하고 더욱 완벽하게 꾸려지게 됨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고 빛나게 이어져오고있는가를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줄수 있게 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훌륭히 꾸려진 조선혁명박물관 개관식이 30일에 진행되였다.

개관식장인 총서관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발전풍부화시키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억센 뿌리, 만년초석으로 굳건히 다져주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을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혁명박물관, 우리 장군님의 혁명박물관으로 세세년년 빛나게 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끓어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김기남동지, 로두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 김정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 소장, 당, 무력, 내각,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공사에 참가한 단위 일군들, 건설자들,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개관식에 참가하였다.

개관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총서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미술작품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개관식은 시작되였다.

개관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조선혁명박물관이 주체조선의 만년국보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게 된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개관을 앞둔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주시고 개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이며 등대인 조선혁명박물관이 최고의 혁명박물관으로,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혁명박물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길이 전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대국보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개척하시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창시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전인미답의 험난한 선군혁명의 길을 헤치시는 나날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져주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에는 비범한 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시기별로, 내용별로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조선혁명박물관에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응축된 귀중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주체조선의 국보중의 국보이며 후손만대에 빛을 뿌리게 될 귀중한 혁명유산이다.

세상에는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투쟁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적지 않지만 조선혁명박물관과 같이 최대의 정중성과 과학성, 직관성을 보장하면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천출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을 폭넓고 깊이있게 담은 특출한 혁명박물관은 없다.

조선혁명박물관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이다.

항일혁명전쟁과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과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과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모습을 다양한 전시수법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는 수많은 혁명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은 혁명전통교양의 생동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우리는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를 깊이 새기게 될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드팀없는 신념과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결의를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될것이다.

연설자는 새로 훌륭히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전통교양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선혁명박물관을 개건하는 사업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개건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조선혁명박물관은 명실공히 수령의 혁명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출수 있게 되였다.

당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개건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맡은 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였으며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학술연구원들도 혁명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고 종합체계화하는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참으로 조선혁명박물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일떠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이 주추돌이 되고 기둥이 되여 받들어올린 태양민족의 만년재보이다.

연설자는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차게 다그쳐지고있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을 주체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천만군민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하고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자들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학술연구원, 강사, 종업원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민족의 국보인 혁명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연구사업과 관리운영, 참관조직을 짜고들어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조선혁명박물관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널리 조직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뼈와 살로 새기고 언제나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개관식은 끝났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종합해설을 듣고 여러 호실들을 참관하였다.

그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민족적숙원을 성취하시고 전인미답의 선군혁명의 길, 조국수호의 전선길을 헤치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만년토대를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보여주는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혁명동지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 변심을 모르는 전사들의 충정의 세계를 보여주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서 그들은 조선혁명의 동지애의 력사, 일심단결의 빛나는 전통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백두의 혁명전통,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