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1일 로동신문

 

론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백승의 기치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35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고 집대성한 불멸의 총서이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삶과 투쟁의 참된 교과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사상의 위대성은 그 시대성과 과학성, 영원한 생명력에 있다.주체사상이 창시된 때로부터 력사는 멀리 전진하였지만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사상리론들은 오늘도 비상한 견인력을 가지고 시대를 향도하고있다.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보편적인 혁명학설이 바로 위대한 주체사상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나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시였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다.

혁명위업의 계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의 계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비상히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과 건설에 관한 리론과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다.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된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영원히 빛을 뿌리게 하는 지도적지침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은 곧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주체사상이 밝힌 혁명의 근본원리는 변할수 없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전반구성과 내용은 인민대중중시의 관점과 립장, 인민대중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되여있다.인민대중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적인 견해,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갈데 대한 주체의 원리, 인민대중의 리익을 기본으로 내세울데 대한 요구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으로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다.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관에 의하여 인민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되였으며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최우선시되고있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에는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절대적기준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 재부들이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는것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빛나게 구현해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오늘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기지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화휴식터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인민사랑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기에 이 땅우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필승의 기치이다.

수령의 사상은 단결의 기초이며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이다.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과 인민은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굳게 통일단결될 때 무궁무진한 힘을 발휘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가장 공고한 단결이다.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독창적인 견해와 관점,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관한 사상, 혁명의 주체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의하여 밝혀진 사상리론들은 전당과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과 숨결로 맥박치는 사상적순결체로, 혈연적으로 굳게 결속된 불패의 통일체로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게 하는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가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되고 일심단결이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으며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의 모든 사업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되고 복종되고있다.천만군민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 정을 함께 하는 진정한 전우, 동지가 되여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위대한 진리로 뭉쳐진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다.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자랑찬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릴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지만 북부전역에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이 솟아나는 기적이 창조되고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와 같은 만리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선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였다.이것은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천만군민이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고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조국을 자력자강으로 전진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주체사상이 밝힌 혁명의 진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자기의 힘을 믿고 이악하게 투쟁하는 인민은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수 있지만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는 인민은 아무 일도 잘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자주로 일관된 자주의 혁명사상이다.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밖에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 솟구쳐오르는 자력자강의 혁명정신도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다.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해온것이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로정이다.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연길폭탄정신, 1950년대의 군자리혁명정신과 천리마의 정신을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들마다 기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분출된 자력자강의 정신은 우리 조국이 세기를 도약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게 한 원동력이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혁명의 길에서 외세의 위협과 공갈,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가 지구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이 탄생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게 되였다.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천만군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우리 혁명의 전략적로선이다.만리마속도로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오늘의 총돌격전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력자강의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지금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마지막결승주로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는 려명거리건설은 자강력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사상과 정신,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본때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백승의 기치이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조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