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또다시 드러난 친일매국노의 정체
침략자와 매국노가 한데 어울려 날치는 곳에서는 자주권이 짓밟히고 인민들이 치욕을 당하기마련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는 괴뢰패당의 친일사대매국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실태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일본당국은 남조선의 부산에 똬리를 틀고있는 저들의 총령사관앞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세워진 문제를 놓고 무슨 큰일이라도 난듯이 남조선주재 일본대사와 부산총령사를 소환한다 어쩐다 하며 소란을 피웠다. 그리고는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치우라고 괴뢰들에게 련일 압력을 가하고있다.얼마전에도 해외에서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와 마주한 일본외상 기시다는 《매우 유감》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일본총령사관앞에 세워진 《성노예소녀상을 당장 철거》시키라고 오금을 박았다. 그런가 하면 독도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설치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활동까지 시비하면서 《용납할수 없다.》느니, 《조치를 취하라.》느니 하고 으름장을 놓았다.그것도 약과이다. 일본외상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남조선의 인터네트에 《〈다께시마〉가 〈독도〉로 표기》되였다고 트집을 잡으면서 그것을 삭제하라는 날강도적인 요구까지 들고나왔다.그리고는 《주시하겠다.》느니, 《결과가 중요하다.》느니 하면서 윤병세를 사정없이 닦아세웠다. 문제는 일본외상의 오만무례한 처사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처럼 항변 한마디 못하고 쩔쩔매며 돌아간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의 수치스러운 굴종자세이다.명색이 장관이라는자가 해외에 나가서까지 일본외상에게서 한갖 거지발싸개취급을 당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역도는 후안무치한 일본외상의 따귀라도 쳐서 사죄를 받아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오히려 목을 움츠리고 빌붙으며 일본의 반인륜적죄행을 폭로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활동을 모독하는 망동을 부렸다. 《외국공관앞에 소녀상을 설치한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느니, 《가능한껏 최대한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느니 하며 일본외상에게 비굴하게 발라맞추는 윤병세의 꼬락서니는 실로 역겹기 그지없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의 인터네트에 《도대체 어느 나라 장관이냐.》, 《최악의 굴욕외교》 등으로 조소하는 글들이 차고넘쳤겠는가. 윤병세역도의 망신스러운 추태는 친일매국노의 기질이 뼈속까지 꽉 들어찬 역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것이다.원래 이자가 박근혜역도의 눈에 들어 외교수장자리에까지 게바라오를수 있은것도 삽살개와 같은 그의 특유한 친일기질때문이였다.아닌게 아니라 역도가 장관의 자리에 올라앉아 한다는짓이란 그 무슨 《미래지향적관계》를 운운하면서 일본의 과거죄악을 눈감아주고 재침야욕을 부채질하는 역적행위뿐이였다. 윤병세역도는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높아가는 반일기운에 대해 《자극적인 감정적대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것을 한사코 가로막는가 하면 다른 나라 대사관이나 령사관앞에 조형물을 설치하는것은 《외교관례상 어긋나는 일》이라고 하면서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이전시킬데 대한 공문까지 내려보내여 남조선 각계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최근에도 이자는 위안부피해자들이 《합의》를 받아들였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꾸며댔으며 《가능한 빨리 일본과 소통할 생각》이라고 하면서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백지화해주고 일본과 맺은 굴욕적인 《합의》를 합리화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얼마전 부산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앞에 일본을 비호하는 글이 나붙은 사건의 뒤에도 역시 윤병세가 있다고 언론들은 평하고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겠는가. 남조선에서 윤병세와 같은 구걸병자가 친일역적행위를 저지르면서 제세상처럼 날치는것은 청와대마녀의 적극적인 비호와 부추김이 있었기때문이다. 사대굴종으로 체질화되고 반공화국적대의식이 화석처럼 굳어진 이자는 박근혜역도의 손발노릇을 하면서 선임자들이 감히 엄두도 못내던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강행하는데도 깊숙이 관여하는 등 그 어떤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았다.이것은 미국은 물론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는 일본반동들까지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로부터 출발한 극악한 매국배족행위이다. 우리 민족은 지난날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을 두고두고 저주하고 있다.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 윤병세역도와 같은 한줌도 못되는 천하의 매국역적들이 아직까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일본사무라이족속들에게 련일 굽신거리며 그 치욕의 력사를 또다시 되풀이하려고 하고있다.이것을 과연 용서할수 있겠는가.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와 그 일당의 온갖 죄행을 폭로하고 역적무리를 매장해버리고야말 인민들의 불같은 의지가 하늘에 닿고있다. 《소녀상을 철거하지 말라.》, 《친일매국노들의 〈합의〉는 무효이다.》, 《박근혜탄핵, 윤병세 즉각 퇴진》… 남조선의 초불항쟁거리에서 무섭게 터져나오고있는 이 분노의 웨침은 역적패당을 전률시키고있다.그렇다.재앙단지는 하루빨리 제거해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박근혜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투쟁으로 쌓이고쌓인 원한을 풀기 위해 더욱 과감히 떨쳐나설것이다. 본사기자 장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