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일 로동신문

 

론평

통할수 없는 극악무도한 모략선전

 

상전인 미국 못지 않게 극악무도한 모략선전에 이골이 난자들이 바로 남조선괴뢰들이다.그들은 걸핏하면 《북위협》과 《북인권》타령을 요란하게 늘어놓으며 내외에 류포시키고있다.그러나 그러한 모략선전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여러 나라 언론들이 정치적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남조선괴뢰들이 《북조선위협설》을 날조하여 공포전술을 쓰고있으며 남조선에서 일하는 외국인로동자들이 초보적인 로동조건도 보장받지 못하고 노예생활을 강요당하고있다고 폭로하고있다.

프랑스의 한 인터네트신문이 괴뢰들의 모략선전을 어떻게 발가놓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볼 필요가 있다.

신문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포조성을 지난 수십년간 진행하여왔다고 하면서 1953년 조선전쟁종식후 미국이 내세운 남조선의 모든 독재자들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북조선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줌으로써 강압적인 제도를 유지해왔다, 남조선주민들은 지금까지 군사《정권》도 《민주정권》도 체험하였다, 그들은 《정부》가 아무리 조선의 핵공격에 대해 떠들어도 믿지 않는다, 박근혜일당이 수백만명의 시위자들이 남조선을 먹어치우려는 북의 계략에 놀아나고있다고 줴쳐대고있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박근혜가 살아남기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는것으로 보고있으며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남조선괴뢰들이 사회적지지를 얻으려 할 때마다 항상 《북핵위협》을 떠들어왔지만 남조선인민들은 하루로동과 경제위기해결에 몰두할뿐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지난해말 《국회》에서 박근혜탄핵안이 통과된것으로 하여 그의 운명이 한오리의 실에 매달린 상태에 있다고 야유하였다.신문은 남조선괴뢰들이 떠드는 《북위협》타령의 허황성과 그에 비낀 정치적목적을 적라라하게 폭로하였다.

우리는 외신들이 명백하게 까밝히고있는 이상 구태여 괴뢰들의 《북위협》타령의 모략적성격에 대해 더 길게 평하려고 하지 않는다.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모략선전을 그토록 악랄하게 벌리고있는 속에서도 많은 남조선인민들은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주옥은 흙탕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으며 진실은 모략과 날조선전으로도 가리울수 없다.미국의 《조선인권문제》나발에 박자를 맞추어 괴뢰들이 불어대는 《북인권》타령도 역시 허황하고 모략적인 선전이라는것이 적지 않게 폭로되였다.오히려 진짜인권문제는 남조선에 있다는것이 외신들의 평이다.

네팔의 한 신문은 남조선에서 일하고있는 외국인로동자들의 암담하고 어려운 처지에 대하여 전하면서 괴뢰들이 감행하는 엄중한 인권유린행위들을 폭로하였다.

그렇다면 남조선에서 외국인로동자들의 인권이 어떻게 무참히 유린되고있는가.

네팔의 한 로동자가 숙식조건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아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고용주는 그에게 막대한 돈을 낼것을 요구하였고 돈을 내지 않을 경우 법에 넘겨 처형하겠다고 위협하였다.캄보쟈의 한 녀성은 고용주가 오랜 시간 로동을 시키고도 적은 로임을 지불한데 대해 항거하자 구타와 참지 못할 모욕을 받았다.그는 남조선에서 일하면 가난구제를 할수 있으리라는 한가닥의 꿈을 안고 왔지만 여기에 와서야 모든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남조선은 외국인로동자들을 노예로 만드는 곳》이라고 절규하였다.

남조선에서 외국인로동자들은 로동환경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곳들에서 오랜 시간 일하고있으며 너무 힘들어 일자리를 변경하려면 고용주들에게 많은 벌금을 물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법적처벌을 받고 감옥생활을 해야 한다.

고용주들에게 매를 맞는 일은 부지기수이다.고용주들은 외국인로동자들이 일할줄 모른다는 구실을 대고 합숙의 전기를 잘라 생활상고통을 주는가 하면 일은 하지 않고 밥만 많이 축낸다고 모욕하면서 그들을 마구 구타하여 육체적불구자로 만들어놓기도 한다.

이것이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드는 남조선의 험악한 인권보장실태이다.남조선에서 감행되는 외국인로동자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현실은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너절한 정치협잡군, 시정배들이며 추악한 인권범죄자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박근혜역적패당은 미국의 버림을 받을것 같아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남조선에 방대한 핵전략자산을 들이밀어줄것을 계속 애원하고있다.이달에는 미국과 함께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북위협설》에 신빙성을 부여하고 극도의 정치적위기속에서 살아나보자는것이다.

미국은 핵항공모함들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련속 들이밀면서 괴뢰들의 불안을 눅잦혀주고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 하고있다.미국은 《조선위협》을 걸고 침략무력의 대대적인 증강을 합리화하고있으며 남조선을 군사전략적거점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장악하려 하고있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모략선전은 위험한 전쟁전주곡이다.그러나 우리를 함부로 걸고드는자들의 책동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나라의 주권을 외세에 송두리채 내맡기고 그들과 야합하여 동족을 모해, 압살하는데 앞장서고있으며 온갖 인권유린범죄들을 다 저지르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은 그 누구의 《위협》과 《인권문제》를 운운할 꼬물만 한 자격도 체면도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위협》을 걸고 공포전술에 매달리면서 위기를 모면해보려 하고 우리의 《인권문제》를 내세우며 저들의 험악한 인권유린실태를 감추어보려 하지만 남조선인민들과 세계의 량심인들은 괴뢰들의 범죄적속심을 똑똑히 들여다보고있다.

모략선전에 환장하여 날뛰는자들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