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일 로동신문

 

론평

제 처지도 모르고 날뛰는 정신병자의 추태

 

며칠전 괴뢰국무총리 황교안이 직무정지상태인 박근혜역도를 대신하여 《3.1절기념사》라는것을 하였다.황교안역도가 구린내나는 주둥이로 외워댄 《3.1절기념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대결을 고취하고 사대매국을 설교하는 궤변들로 가득차있다.

황교안은 뚱딴지같이 《핵능력고도화》니 뭐니 하고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미국과의 《굳건한 련합방위태세》니, 《제재와 압박》이니 하고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그런가 하면 《민생》과 《인권》에 대해 운운하며 우리를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고 《북의 실질적변화》, 《동등한 민족구성원》따위를 줴치며 박근혜역도의 체제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할 흉악한 기도를 드러냈다.

이날 황교안역도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존중하고 실천》해야 한다느니,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하여 일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라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나중에는 남조선 각계의 박근혜탄핵투쟁을 《국론분렬》, 《사회갈등》으로 모독하면서 《서로의 다양성인정》이니, 《조화와 균형》이니 하는 교활한 망발까지 늘어놓았다.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바람맞은 병신꼴이 되여 저승길로 가는 박근혜의 한갖 졸개따위가 짖어대는 허튼 개나발이 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하지만 황교안역도가 주제넘게 《기념사》를 하면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고 친미, 친일매국을 설교한데 대해서는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괴뢰역도의 이번 《기념사》라는것은 전대미문의 반역통치와 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을 수습할수 없는 혼란과 파국에 빠뜨리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은 저들의 엄청난 죄악을 가리우며 내외여론의 비난을 무마시키려는 뻔뻔스러운 넉두리이다.원래 박근혜역도의 《특등부역자》로서의 경력으로 보나 민심에 역행하는 역적질만 골라하는 체질적근성으로 보나 황교안은 조선민족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한 3.1인민봉기를 되새기는 자리에 상통을 내밀 자격도 체면도 없는 인간추물이다.박근혜역도의 노복이며 추악한 공범자인 황교안이 역스러운 낯짝을 내밀고 저들의 반역행위를 합리화해댄것이야말로 애국선렬들과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황교안역도가 《핵능력고도화》에 대해 떠들며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제편에서 시비질하고 미국과의 《굳건한 련합방위태세》 등을 운운한것은 내외의 경악을 자아낸다.도대체 지금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미국과 야합하여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불장난을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극악한 대결미치광이가 《핵능력고도화》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든것은 실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반인민적악정과 특대형부정부패로 남조선을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민주와 민권, 민생의 동토대로 전락시킨 주범이 그 무슨 《인권》문제를 입에 올린것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는노릇이다.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악담을 늘어놓다 못해 그 누구의 《변화》를 기도하며 《체제통일》야망까지 드러낸 황교안역도의 망동은 박근혜와 함께 순장되여야 할 가련한 제 처지도 모르고 날뛰는 정신병자의 추태이다.

이번에 황교안역도는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치떨리는 과거죄악을 백지화하려고 발악하는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의 망동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그 무슨 성노예문제《합의》의 리행을 떠들어댐으로써 민족의 피와 넋이라고는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친일매국노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더욱 낱낱이 드러내놓았다.이자의 구린내나는 몸뚱아리에서는 조선민족의 피가 아니라 걸죽한 뜨물이 흐르고있는것이 분명하다.

남조선에 박근혜, 황교안과 같은 희세의 대결광신자, 더러운 매국역적들이 살아 숨쉬고있다는것자체가 민족의 수치이다.

죄에는 벌이 따르기마련이다.황교안을 비롯한 괴뢰패당이 갖은 요설과 대결망동으로 파멸의 운명에서 벗어나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소용이 없다.박근혜, 황교안역적패당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치 못할것이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