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5일 로동신문

 

론평

선군의 위력에 질겁한 천하백치들의 추태

 

얼마전 괴뢰들이 유엔인권리사회 제34차회의에서 그 무슨 《인권침해》니 뭐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역적패당은 워싱톤에서 있은 미일상전들과의 6자회담수석대표협의회라는데서도 《북핵과 미싸일,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목갈리게 줴쳐대며 유엔《제재결의》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리행을 위한 협력》을 극구 애걸하였다.

괴뢰들이 늘쌍 하는짓이란 외세앞에서 동족을 미친듯이 헐뜯으며 대결공조를 청탁하는 쓸개빠진짓뿐이여서 별로 새삼스러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안팎으로 궁지에 몰려 뚝비맞는 강아지꼴을 하고있던자들이 기회를 만난듯이 반공화국대결망발을 영악스럽게 내뱉으면서 외세에 우리에 대한 《압력강화》를 또다시 청탁한것은 실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괴뢰패당이 유엔인권리사회 제34차회의와 6자회담수석대표협의회에서 《인권》이니 뭐니 하고 악담질하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날뛴것은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 대결미치광이들의 파렴치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온 나라 인민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가는 행복의 락원이다.그런데 세상 못된짓은 도맡아놓고 하는 괴뢰불망종들은 인간의 자주적권리가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되는 우리 공화국에 이처럼 무작정 먹칠을 하려고 발광하고있다.

괴뢰들에게 과연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시비질할 체면이 있는가.

남조선이야말로 한줌도 못되는 매국노들이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리며 인민들을 마음대로 짓누르고 기만하고 억압하는 지옥같은 세상이다.온 남조선땅을 독재가 판을 치고 그 어떤 미래도 없는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든자들이 무슨 낯짝에 《인권침해》니 뭐니 하며 나발질하는가.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서슴없이 팔아먹는 식민지주구, 파쑈폭군이며 사회의 기생충인 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신성한 인권에 대한 모욕이고 우롱으로서 락원과 지옥도 분간 못하는 천하백치들의 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괴뢰패당이 유엔에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또다시 벌려놓은 목적은 명백하다.필승의 기상으로 질풍노도쳐나가는 우리의 전진에 한사코 제동을 걸어보자는것이다.괴뢰들이 6자회담수석대표협의회에서 《북핵위협》망발을 줴치며 미일상전들의 옷섶을 붙잡고 유엔《제재결의》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리행을 위한 협력》을 구걸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묻건대 아직도 반공화국압살공조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전략적로선이다.

그 실현을 위한 간고한 투쟁과정에 우리는 마침내 동방의 핵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고 세계정치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높아지고있다.이에 기절초풍한 괴뢰들은 외세와의 반공화국압살공조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멸망의 운명에 처한자들의 최후발악, 가련한 몸부림일뿐이다.한갖 버러지만도 못한 괴뢰들따위가 아무리 외세와 대결모의판을 분주히 벌리며 악청을 돋구어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종국적멸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는 저들의 가련한 운명을 돌려세울수 없다.

괴뢰들이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국제사회로부터도 처참하게 랭대받는 주제에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분수없이 놀아대고있으니 그 꼴이란 정말 궁상스럽기 그지없다.괴뢰들은 악습으로 굳어진 반공화국대결망동이 저들자신을 더욱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고 더 빨리 자멸하게 만드는 올가미로 된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