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6일 로동신문

 

론설

《북핵압박공조》는 파탄을 면할수 없다

 

우리의 장엄한 불뢰성에 질겁한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의 《북핵압박공조》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역적패당은 《북핵, 미싸일능력고도화》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북핵압박공조》의 《새 판짜기》를 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워대고있다.

얼마전에도 도이췰란드를 행각한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는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미일상전들과 이마를 맞대고 《대북압박》을 위한 꿍꿍이를 하였다.한편 《지금이 마지막기회》라고 떠벌이면서 여러 나라 외교당국자들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단호한 공동대응》을 청탁하는 광대극도 벌려놓았다.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혼비백산한 나머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여기저기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며 외세를 상대로 《북핵압박공조》강화와 동족압살을 애걸복걸하고있는 괴뢰패당의 역겨운 추태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괴뢰들의 《북핵압박공조》소동은 평화파괴자, 전쟁광신자들의 파렴치한 반공화국도발소동이다.괴뢰역적패당은 《북핵압박공조》를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것으로 정당화하고있다.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에 의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태롭기때문에 《국제공조로 북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것이다.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는 말이 있다.

끊임없는 반공화국도발소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지역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켜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구태여 도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고있는 미국과 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다.미국과 괴뢰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핵전쟁불장난소동은 우리를 핵억제력보유의 길로 떠민 근본요인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집요하게 추구해온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은 우리를 군사적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대결전쟁정책이다.내외호전광들은 북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면서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발광적으로 벌려놓고 우리를 끊임없이 위협하였다.날로 강화되여온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은 우리로 하여금 핵을 보유하고 핵억제력을 강화하는데로 나가게 만들었다.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한 근원과 긴장격화과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데 대하여 시비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

핵타격능력이 크고 강할수록 침략과 핵전쟁을 억제하는 힘이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만일 우리가 핵억제력을 가지지 않았다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는 이미 전쟁이 일어났을것이다.내외호전광들이 감히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침략세력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단호히 짓뭉개버릴수 있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그 무슨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외세와의 《북핵압박공조》를 합리화하고있는것은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괴뢰들의 《북핵압박공조》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도전이다.

국방력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며 당당한 주권행사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터무니없이 문제시하면서 유엔에서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들을 제멋대로 꾸며내고 그에 따라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다.적대세력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제재소동이 《북의 핵, 미싸일개발》을 막는다는 구실밑에 봉쇄와 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종당에는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이미 립증된 사실이다.

우리 겨레는 물론 세계의 공정한 여론이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고 생존권마저 말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을 규탄배격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괴뢰역적패당은 내외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족대결소동을 걷어치울 대신 외세와 결탁하여 《북핵압박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괴뢰들이 벌리고있는 《북핵압박공조》놀음이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는 날강도적인 도발행위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괴뢰들의 《북핵압박공조》소동은 초보적인 현실감각과 판단력도 없는 청맹과니들의 가소로운 추태이다.

남조선괴뢰패당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초보적인 판별능력마저 상실하였다.그렇기때문에 대세의 흐름을 아직도 가려보지 못하고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는 눈먼 망아지마냥 미국상전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계속 편승해나서고있다.

《북핵압박공조》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과 제재소동속에서도 세계적인 핵강국이 되였다.원쑤들이 제재와 압박의 도수를 높일수록 우리는 초강경대응조치들을 보다 강도높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하는것으로 맞받아나갔다.

비상히 강화된 우리의 전략적지위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의 정치, 군사적구도는 물론이고 조미사이의 대결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내외언론들과 전문가들이 평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는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각종 운반수단들을 마음먹은대로 필요한만큼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갖추었다.우리는 얼마전에도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을 통하여 미제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핵으로 덮치려들 때에는 주저없이 핵으로 먼저 냅다 칠것이라는 선군조선의 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면서 패권적야망을 추구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미국내에서 증대되고있는 핵공포증은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핵선제공격능력에 대한 뚜렷한 반증이다.

괴뢰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북핵압박공조》의 완전파탄은 력사의 필연이다.괴뢰들이 아무리 새로운 《북핵압박공조》를 들고나와도 그 운명은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것이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이다.

명실상부한 동방의 핵강국, 전략로케트강국인 우리 공화국이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날은 멀지 않았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