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6일 로동신문

 

박근혜가 탄핵되여야 봄이 온다, 끝까지 싸우자

남조선 전지역에서 19차 범국민행동 전개, 105만여명의

광범한 군중 참가, 현재까지 초불투쟁참가자 연 1 500만명 돌파

 

【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4일 남조선 전지역에서 박근혜의 조속한 탄핵과 퇴진을 요구하는 19차 범국민행동이 전개되였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의 주최하에 《박근혜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법재판소 탄핵인용! 박근혜구속! 황교안퇴진!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주제로 진행된 이날의 초불투쟁에는 105만여명의 광범한 군중이 참가하였다.

서울에서는 각계 사회단체 성원들과 시민들, 야당의원들은 물론 나어린 초등학교학생들과 유모차를 끌고나온 애기어머니들,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95만여명의 군중이 광화문광장에 모여 초불집회를 가지였다.초불집회에 앞서 시내 여러곳에서 사전집회들이 진행되였다.

보신각과 청계광장 등지에서 열린 녀성들과 각계층 시민들의 반《정부》집회들에서는 국제부녀절을 앞둔것과 관련하여 녀성들의 권리와 존엄을 무참히 유린하고 그들의 귀중한 자식들을 앗아간 박근혜패당에 대한 절규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광화문광장의 한쪽에서 304개의 구명조끼를 놓고 《세월》호참사피해자들을 추모할 때 다른 한쪽에서는 《박근혜 즉각 탄핵》이라는 글이 새겨진 대형풍선을 띄워놓고 박근혜탄핵 지지, 녀성차별정책 페기의 함성을 높인것을 비롯하여 광장의 여러곳에서 시민들은 반인권적, 반인민적악정에 매달려온 박근혜년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를 터치였다.

세종문화회관앞에서는 야당인 정의당이 집회를 가지고 녀성폭력을 근절하는데 나설 립장을 표명하였다.

사전집회들을 마친 군중이 광화문광장에 집결하여 동아일보사앞까지 거대한 초불바다를 이룬 가운데 집회가 시작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탄핵이 가까와오자 부패하고 낡은 세력이 《내란》을 운운하며 테로를 조장하는 등 극단적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이들의 재집권을 위한 도발과 저항을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고 격려하였다.그들은 국민이 끝장내려는것은 박근혜《정권》에 부역한 모든 특권세력이라고 밝혔다.

남조선사회의 적페를 청산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박근혜탄핵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치권은 탄핵이후 박근혜의 죄를 감면시킬 생각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수많은 녀성들이 결혼과 해산이후 일자리를 떼우는가 하면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로동조건때문에 힘들게 살아간다고 하면서 이 고통을 박근혜는 알고있는가고 절규하였다.녀성들도 일한것만큼 대우를 받을수 있게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집회도중 박근혜역도년이 《대국민담화》와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자기의 죄악을 부정하는 장면이 상영되자 하늘을 찌를듯 한 시민들의 저주와 야유의 고성으로 광장일대는 분노의 도가니로 더욱 끓어번졌다.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을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

199개 중대 1만 5 900여명의 파쑈경찰이 폭압태세를 갖추고있는 거리를 누비며 시위군중은 《박근혜를 구속하라》, 《헌법재판소는 탄핵하라》, 《황교안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시위행진에 이어 참가자들은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 참가한 각계층 시민들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탄핵이 결정되여야 한다.》, 《지금까지 정치에 무관심한데 대한 반성으로 초불을 들었다.》, 《헌법재판관들이 력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말할수 있게 되자면 탄핵을 승인해야 한다.》, 《빨리 대통령이 퇴진하고 자격없는자들이 권력을 휘두르지 않는 공정한 세상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격앙된 심정들을 토로하였다.

경기도 성남시장은 《박근혜퇴진과 탄핵을 위해 마지막까지 싸워야 한다.》, 《국민과 함께 박근혜탄핵결정, 퇴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박근혜퇴진행동은 남조선 주요도시들을 비롯하여 전지역에서도 일제히 전개되였다.

광주에서는 5만여명의 각계층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 황교안처벌, 특검수사기간연장법안추진 등을 요구하여 초불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죄수복을 입은 박근혜와 황교안, 우병우 등이 청와대앞에 서있는 그림과 《박근혜와 부역자처벌》이라는 글을 붙인 250여개 종이상자무지를 무너뜨리며 괴뢰역도년에게 저주를 퍼부었다.이날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는 시중심부에서의 집회들에 참가하여 역적일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심판의지를 과시하려는 교외의 주민들을 위해 많은 《탄핵뻐스》들이 운행되였다 한다.

부산에서는 3만여명의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박근혜구속처벌, 황교안퇴진을 위한 시국집회를 가지였다.집회참가자들은 박근혜탄핵이 끝이 아니며 사회적으로 《정부》의 경쟁중심의 교육제도, 대기업중심의 경제구조 등 무조건 바꾸어야 할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시민들도 요시찰명단을 만들었으며 그 대상은 박근혜와 김진태, 김기춘, 리재용 등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이자들이 민주주의를 짓밟고 법과 정의를 저버렸다고 하면서 이들에게 징역을 선고한다고 언명하였다.

지금 청년들이 겪고있는 고통은 누가 해결해줄수 없으며 국민이 직접 나서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즉각 탄핵》, 《황교안퇴진》, 《특검법 직권상정》 등의 현수막을 들고 시위행진을 하였다.

대구에서 5 000여명의 시민들이 시국집회를 가지고 박근혜탄핵결정을 요구하여 시위행진을 할 때 울산의 각계층 시민들도 초불을 들고 박근혜《정권》의 대미굴욕외교에 의한 《싸드》배치의 부당성을 까밝히며 그의 전면중지와 추문사건의 공범자구속을 요구하였다.

대전에서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의 주최로 2 000여명의 시민들이 시국집회를 가지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봄은 왔지만 민중의 가슴속에는 아직 봄이 깃들지 않았다고 개탄하였다.그들은 박근혜가 탄핵과 함께 즉시 구속되여야 진정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조속히 탄핵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를 위해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으자고 호소하였다.

제주도에서는 2 000여명의 주민들이 제주시청주변에서 초불집회를 가지고 박근혜탄핵결정을 요구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박근혜가 자기에게 탄핵사유가 전혀 없다고 하는것도 말인가고 하면서 이제는 현 《정권》을 깨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가 탄핵당하여 구속되는 날이 바로 우리가 봄날을 되찾는 날이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싸움에서 지지 않는 단 하나의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것이다,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하면서 그들은 정의의 시작은 박근혜탄핵부터라고 강조하였다.초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박근혜를 구속하라》, 《부역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행진하였다.

전라북도 전주에서는 1 500여명의 시민들이 도민총궐기집회를 가지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세월》호참사를 외면하고 요시찰명단으로 문화예술인들을 탄압한 박근혜《정권》은 인간의 존엄을 무시한 《정권》이라고 규탄하였다.

박근혜만 물러난다고 문제가 해결될수 없으며 부역자모두를 처벌해야 한다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박근혜 퇴진하라》, 《헌법재판소는 탄핵안 인용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쳤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도 1 000여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우병우, 황교안을 구속하라》,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하라》고 웨치며 시국집회를 가지였다.집회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는 현재도 녀성《국회》의원이 없다고 개탄하며 모든 시민들이 녀성도 당당하게 사회의 한 성원으로 될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녀성차별이 없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하였다.

이밖에 남조선강원도의 춘천, 강릉, 원주, 충청북도 청주, 경상남도 진주, 경상북도 경주, 구미, 안동, 의성, 울진, 전라북도 정읍, 김제, 익산 등지에서도 초불투쟁들이 전개되여 권력을 연장해보려고 발악하는 박근혜와 그 일당에게 무서운 공포를 안겨주었다.

남조선언론들은 초불집회에 참가한 시민이 범국민행동 19회만에 연 1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면서 《박근혜가 탄핵되여야 봄이 온다》, 《탄핵인용으로 이번이 마지막집회이기를》, 《탄핵선고 림박, 광장열기 최고조》 등의 제목으로 탄핵결정마감기일을 한주일 앞두고 전지역에서 절정에 이르고있는 반박근혜투쟁열기를 상세히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