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7일 로동신문
탄핵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련대투쟁
지금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를 탄핵시키기 위한 야당세력들의 련대투쟁이 보다 강화되고있다. 박근혜탄핵투쟁과 관련한 야당세력의 공조는 《대통령》권한대행노릇을 하고있는 황교안에게 특별검사의 수사기간연장신청을 승인할것을 요구하는 공동투쟁과정에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황교안역도는 야당들을 비롯한 각계가 특검수사기간을 연장할것을 한결같이 주장하였지만 그와 관련한 명백한 립장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여론의 눈치만 살피였다.이것은 야당세력의 격분을 자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역도가 민심을 오판하지 말고 초불의 열망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특검수사기간연장은 력사와 민중의 명령이며 그것을 거역할 경우 력사의 죄인으로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 당》도 목소리를 합치였다.《국민의 당》은 황교안이 특검수사를 방해하는것은 수치스러운 행위라고 단죄하면서 특검수사기간연장은 박근혜역도가 빚어낸 부패한 현실을 청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것이라고 밝혔다.그리고 특검수사기간연장을 위한 철야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정의당도 황교안역도에게 특검수사기간을 연장할것을 거듭 요구하는 한편 그것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강력히 단죄하였다.이 당 대표는 특검수사기간연장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정경유착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하면서 다른 야당들과 공조하여 기어이 특검수사기간을 연장시킬 의지를 표명하였다. 하지만 박근혜역도의 특등졸개인 황교안역도는 특검수사기간이 끝나는 2월 28일을 하루 앞두고 끝내 수사기간연장과 관련한 특별검사의 요구를 거부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야당세력으로 하여금 박근혜일당의 탄핵기각술책에 각성을 높이고 공동전선을 형성하여 그에 강력한 련대투쟁으로 맞서야 한다는것을 자각하게 하였다. 지난 2월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괴뢰국무총리 황교안역도가 박근혜일당의 탄핵기각술책에 편승하여 특검수사기간연장을 승인하지 않은데 반발하면서 《국회》에서 특검연장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론의를 진행했다.야당들은 3월림시《국회》를 소집하고 특검수사기간연장과 황교안의 탄핵을 반드시 성사시킬 의지들을 피력하였다. 박근혜탄핵을 위한 야당들의 공조는 초불집회를 통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이미 박근혜탄핵안을 가결시키기 위한 투쟁에서부터 보조를 맞추어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 등 야당들은 초불집회에도 공동으로 참가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소속 인사들은 《헌법재판소》의 최종변론을 이틀 앞둔 지난 2월 2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벌어진 17차 범국민행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박근혜탄핵》, 《박근혜퇴진》, 《특검연장》 등의 구호를 한목소리로 웨쳤다.이날 초불집회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의 전 대표는 특검수사기간연장은 민중의 요구라고 하면서 민중과 손잡고 끝까지 싸워 박근혜역도를 퇴진시키자고 호소하였다.《국민의 당》 전 대표는 박근혜역도를 퇴진시키고 부정부패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야당들은 3월 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8차 범국민행동에서도 투쟁기세를 늦추지 않았다.야당인사들은 《헌법재판소》가 핵심범죄자인 박근혜를 파면시키는것외에 다른 선택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초불민심을 받아들여 반드시 탄핵을 결정하라고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야당세력들이 박근혜탄핵을 위한 공동의 목적을 위해 《국회》에서의 련대활동과 초불집회에 적극 나서고있는것은 남조선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의로운 행동이다. 극악한 반역무리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단결하여야 하며 단결만이 살길이다.남조선의 진보민주세력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은 단결의 기치를 들고 하나로 뭉쳐 투쟁함으로써 온갖 악의 근원인 박근혜패당을 기어이 쓸어버리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장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