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죄악에는 징벌이 따르기마련이다

 

지금 내외여론의 초점이 괴뢰헌법재판소에로 쏠리고있다.현재 박근혜역도의 탄핵심판과 관련한 최종변론까지 마친 《헌법재판소》는 결정문초안작성에 들어갔다.괴뢰헌법재판소는 사건에 대한 평의를 진행한 뒤 인차 탄핵심판을 선고할 예정이다.

그런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시각이 박두해올수록 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의 단말마적발악이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청와대악녀는 《헌법재판소》의 최종변론에서 법률대리인단을 내세워 자기의 범죄를 몽땅 부정하는 망동을 부리였으며 탄핵을 반대하는 맞불집회에 앞장서온 《박사모》쓰레기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추태를 부리였다.

박근혜역도의 법률대리인단패거리들도 《탄핵소추사유를 립증할 증거가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탄핵심판을 뒤집어엎으려고 발광하고있다.

한편 박근혜패당이 던져주는 푼돈을 받아먹은 어중이떠중이들은 초불집회를 취재중인 기자들에게 무리로 달려들어 폭력을 가하는가 하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공공연히 위협하고있다.

《박사모》가 운영하는 인터네트홈페지에는 《리정미만 사라지면 탄핵은 기각이다.》, 《재판관들이 탄핵심판선고일에 출근하지 못하도록 집을 에워싸자.》 등의 글들이 뻐젓이 올라있는 판이다.

저들이 산같이 쌓아온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고사하고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고 반역《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 박근혜역적패당의 뻔뻔스러운 망동은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박근혜역도가 저지른 특대형죄악은 이미 만천하에 낱낱이 폭로되였다.역도가 탄핵심판대우에 오른것은 사상 류례없는 추문사건을 빚어낸 극악한 범죄자에게 차례진 응당한 징벌이다.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아 권력을 휘두르며 온갖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저지른 극악한 독재광, 부패무능한 박근혜역도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발가놓았다.

지난해 12월 괴뢰국회에서 통과된 박근혜탄핵소추안은 탄핵의 중대리유로 괴뢰역도가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실세》들에게 《국정》을 내맡기고 그들을 통하여 주요정책들을 결정하였으며 직권을 악용하여 재벌들로부터 강압적인 방법으로 막대한 돈을 뜯어내고 뢰물을 받아먹은것 그리고 《세월》호참사당시 직무태만으로 수백명의 아이들을 바다속에 수장한것 등을 꼽았다.

박근혜역도는 집권전부터 자기를 그 무슨 《준비된 녀성대통령》으로 곧잘 광고하였고 특히 《청렴》과 《결백》을 운운하며 부정부패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듯이 냄새를 피웠다.하지만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괴뢰역도야말로 부패무능하고 돈도적질에 환장한 인간추물이라는것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었다.박근혜역도는 《대통령》벙거지만 썼을뿐 모든 권력을 최순실에게 넘겨주고 년의 지휘봉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놀았으며 인민들을 개, 돼지로 천시하면서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재벌들을 끼고 부귀향락을 누리면서 온갖 못된짓을 일삼았다.이것이야말로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박근혜역도가 최순실과 작당하여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들은 특검수사과정을 통해서도 립증되였다.

그에 의하면 박근혜역도는 아무런 공직도 없는 한갖 무당에 불과한 최순실에게 연설문을 비롯하여 숱한 문서들을 넘겨주고 그의 조종과 지시에 따라 움직이였다.최순실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의 기간에만도 95건에 달하는 박근혜의 연설문을 수정하였으며 수시로 청와대기밀문건들을 받아보고 결재를 해주었다.

박근혜역도는 또한 최순실과 청와대패거리들을 통해 사기와 협잡, 위협과 공갈의 방법으로 50여개의 대기업들에서 774억원을 뜯어내고는 그것으로 자기가 퇴임후 리용할 비밀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을 설립하였다.역도가 재단명칭과 리사진명단 그리고 사무실위치에 대한 자료를 최순실로부터 전달받고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안종범에게 재단설립과 관련한 업무과제들을 직접 지시한것은 관련자들의 진술을 통해 확인되였다.

박근혜역도의 죄행들을 일일이 다 꼽자면 끝이 없다.박근혜, 최순실일당의 범죄행위와 관련한 특별검사의 수사기록이 무려 5만페지에 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죄악에는 징벌이 따르기마련이다.집권후 온갖 못된짓만 일삼으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청와대망녀가 그 엄청난 범죄의 대가를 치르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박근혜역도의 무조건적인 탄핵과 처형은 거역할수 없는 남조선민심의 명령이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박근혜역도는 온갖 악의 근원이며 불행의 장본인이다.박근혜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한짓이란 인민을 기만, 우롱하며 남조선사회전반을 총체적인 파국에 몰아넣고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것뿐이다.

지금껏 저지른 죄악으로 보나 아직도 초불민심에 한사코 도전하며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못된 반역적기질로 보나 박근혜역도에게는 그 어떤 관용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내린 최종결론이다.그들은 청와대마귀할미를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한결같은 의지에 넘쳐있다.지금 남조선 각계의 절대다수가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과 구속수사를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종처는 그 근원을 없애야 하며 독초는 뿌리채 뽑아던져야 한다.현재까지 무려 19차를 기록하며 진행된 초불집회는 만가지 악의 근원이며 불행의 화근인 청와대망녀를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의지의 과시이다.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는 투쟁현장들에서는 《박근혜 퇴진하라.》, 《헌법재판소 탄핵인용》, 《박근혜를 구속하라.》 등의 함성이 힘차게 터져나오고있다.주말뿐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온 남녘땅을 누비는 용용한 초불대하는 박근혜역도를 기어이 력사의 무덤속에 처넣기 위한 결사항전이다.

지금 박근혜역적패당은 비참한 운명의 시각이 다가왔는데도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않고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괴뢰보수패거리들이 탄핵을 반대하는 맞불집회를 광기적으로 열면서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절차의 그 무슨 《법적결함》에 대해 고아대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하지만 민심은 천심이며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은 박근혜역도가 청와대안방에서 쫓겨나 족쇄를 차고 철창속으로 끌려가는것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시대의 오물이고 력사의 쓰레기인 특대형범죄자 박근혜역도가 더이상 《대통령》벙거지를 쓰고있어야 할 리유가 없다.

부패정치, 반역통치를 끝장내고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