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9일 로동신문

 

론평

탄핵은 거역할수 없는 민심의 요구

 

지난 6일 남조선의 특별검사가 90일동안 파헤쳐온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정식 발표하였다.이를 통하여 청와대악녀의 치떨리는 죄행이 더이상 부인할래야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로 확증되였다.

특별검사는 이번 수사결과를 통하여 박근혜역도에게 뢰물죄, 직권람용죄, 강요죄, 비밀루설죄 등 11개의 죄목을 적용하였다.이것은 지난해 괴뢰검찰이 박근혜역도의 추문사건에 적용했던 8가지 죄목보다 더 불어난것이다.이번 수사결과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추문사건은 들출수록 더욱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두엄더미와 다를바 없다.

이미 특별검사는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추문사건과 관련하여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을 비롯하여 30명을 공범자로 락인하고 재판에 넘기였다.지금까지 남조선에서 12차례의 특검이 진행되였고 그때마다 족쇄를 찬자가 한둘이 아니지만 이번처럼 수십명의 범죄자들이 한꺼번에 걸려든 례는 없었다고 한다.

지난 집권 4년동안 권력을 휘두르며 온갖 못된짓만 일삼은 박근혜역도의 죄행은 더이상 부인할수 없게 되였으며 괴뢰청와대는 온갖 조직적인 범죄를 낳는 악의 소굴이라는것이 다시금 명명백백히 드러났다.지금 남조선언론들은 현재의 특검수사결과만 가지고도 박근혜역도는 종신형을 면할수 없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남조선야당들은 물론 보수진영안에서까지 이제는 박근혜의 탄핵심판이 명백해졌으며 탄핵가능성은 거의 100%라는 비명이 터져나오고있다.

박근혜역도가 특대형추문사건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에서 쫓겨나 감옥에 처박히는것은 기정사실로 되였다.이제 남은것이란 박근혜역도의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선고뿐이다.

이번에 특별검사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관련하여 폭로한 자료는 박근혜역도가 저지른 하많은 죄악들중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특별검사가 수사를 벌린 지난 90일간은 박근혜역도가 집권 4년동안 저지른 엄청난 죄악을 다 들추어내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나날이였다.거기에다 박근혜일당의 온갖 방해책동과 고의적인 시간끌기전술로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과 괴뢰역도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세월》호 7시간행적을 비롯하여 청와대악녀의 많은 범죄가 여전히 흑막속에 묻히였다.하지만 이미 밝혀진 죄행만으로도 괴뢰역도가 탄핵당하고 민심의 준엄한 징벌을 받는데는 조금도 무리함이 없다.

박근혜역도의 죄악에 대한 법적조사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특별검사측은 지난 90일동안 조사한 괴뢰역도의 범죄행위와 관련한 모든 문서를 검찰당국에 넘기였다.박근혜역도의 특대형죄악에 대한 검찰조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선고되는 즉시 청와대마녀를 지체없이 구속하여 죄행의 밑바닥까지 깨깨 들추어낼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지금 박근혜역도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특별검사의 수사결과발표에 대해 걸고들면서 너무도 빤드름히 드러난 저들의 죄행을 감싸고 한사코 탄핵을 모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죽어가는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은 민심의 명령이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재판관은 인민이다.인민의 심판은 언제나 정확하며 인민을 기만우롱하고 반역을 일삼은 박근혜역도는 인민의 준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거세찬 초불투쟁으로 박근혜역도에게 사형선고를 내린것은 반역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제명을 다 산 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이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워보겠다고 발광하는것보다 더 부질없는 망동은 없을것이다.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의 능수, 포악한 독재자라도 분노한 민심을 이길수 없으며 정의가 승리하고 악이 패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

정의는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새 정치, 새 생활을 요구해나서는 남조선인민들의 편에 서있으며 그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이번의 특검수사결과발표로 박근혜역도는 남조선정치사에서 력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락인찍히고 가장 수치스러운 종말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