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끝까지 청산해야 할 반역무리의 죄악

 

물은 곬을 따라 흐르고 죄는 지은데로 가는 법이다.

집권기간을 파쑈독재가 살판치는 제2의 《유신》시대로 만들고 온갖 반인민적악정으로 죄악을 산더미처럼 쌓아온 박근혜역도가 드디여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이로 하여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막고 파멸의 위기에서 헤여나보려던 보수패거리들의 발악적책동은 물거품이 되고말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전기간 초불민심에 도전하면서 사태를 역전시키기 위한 보수패당의 모략과 음모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그것은 《헌법재판소》에서 벌어지는 탄핵심판이 절정단계에 이르면서 더욱 악랄해졌다.괴뢰보수패당은 박근혜탄핵안을 기각시키기 위해 나중에는 정보원과 행정기관들까지 동원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박근혜일당의 부추김밑에 탄핵심판을 며칠 앞두고 도적고양이마냥 《헌법재판소》를 불법사찰한것이 드러나 민심의 분노를 자아냈다.

밝혀진데 의하면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주요공범자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와 련결되여있는 정보원 고위인물의 지시에 따라 박근혜역도의 탄핵심판초기부터 《헌법재판소》의 동향과 움직임을 내탐하고 그 내용을 수집하는 정보활동을 벌리였다.

괴뢰정보원이 보수집권세력의 시녀가 되여 온갖 정치적모략과 술책, 피비린 탄압소동을 벌리면서 《정권》안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지난 2012년에 있은 《대통령》선거당시 박근혜역도를 당선시키기 위해 인터네트를 통한 음모적인 방법으로 불순한 여론조작활동을 벌린 장본인도 다름아닌 괴뢰정보원이다.그 용납 못할 죄악으로도 모자라 괴뢰역도의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사찰행위를 감행한 정보원패거리들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더욱 고조시키였다.

남조선 각계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괴뢰정보원의 불법사찰은 《초불민심에 대한 사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하면서 정보원의 범죄행위에 대한 즉시적인 수사를 진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야당들은 권력에 아부하며 보수《정권》유지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정보원을 《〈대통령〉의 심부름쎈터》, 《〈대통령〉의 비밀경찰》, 《국민걱정원》으로 비난하면서 박근혜《정권》이야말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비밀공작《정권》의 오명을 들쓴 력대 최악의 《정권》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방해하기 위한 괴뢰패당의 발악적책동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한데 의하면 청와대패거리들까지 나서서 특검수사결과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결과를 내탐하기 위한 비렬한 음모를 꾸미였다.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방해하기 위한 괴뢰청와대것들의 망동은 실로 악랄하기 그지없었다.최근에는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과 특검수사를 반대하는 집회를 배후에서 조종한것이 청와대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청와대패거리들은 극우보수단체대표들에게 수시로 전화지령을 주면서 탄핵 및 특검반대집회를 주도해왔다.극우보수깡패들이 흉기까지 들고 특검수사관들의 집앞에서 협박을 가하고 야당인사들을 《종북빨갱이》로 몰아대면서 《군대를 동원하여 모조리 총으로 쏴죽여야 한다.》,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공공연히 군사쿠데타를 선동한것 등은 모두 청와대패거리들의 부추김에 따른것이라는것이 남조선언론들의 일치한 평이다.

괴뢰정보원과 청와대패거리들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법사찰행위와 내탐소동 그리고 극우보수깡패들의 란동은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가로막기 위한 비렬한 음모책동으로서 초불민심을 한사코 거역하며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미쳐날뛴 역적무리들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괴뢰보수패당은 비참한 참패를 면치 못하였다.대세에 역행하며 어리석게 날뛰던 괴뢰보수패당은 서리맞은 호박잎꼴이 되고말았다.현실은 민심을 짓밟으며 오만하게 날뛰는 력사의 반동들은 반드시 파멸당하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해주었다.

반역무리, 특등범죄자들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가 저지른 그 수많은 죄악은 아직 다 파헤쳐지지 않았다.역도패거리들이 《헌법재판소》를 불법사찰하는 등 탄핵을 막기 위해 저지른 온갖 죄악도 결산해야 한다.어디 그뿐인가.박근혜역도의 특대형범죄의 서식장인 괴뢰보수정권과 역도의 졸개들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 모든것을 깨끗이 청산하지 않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수 없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새 정치, 새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본사기자 장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