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3일 로동신문

 

론평

민심의 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

 

괴뢰들이 각계층 인민들의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의 동족대결정책을 끝까지 유지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괴뢰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역도를 비롯한 악질호전광들은 《북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줴쳐대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있으며 미국상전들에게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련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력강화》를 청탁하며 《싸드》배치를 계속 강행하고있다.외세의존에 환장한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는 해외의 여기저기를 싸돌아치며 《북의 핵, 미싸일위협》이니, 《북인권》이니 하고 피대를 돋구다 못해 나중에는 뚱딴지같은 《생화학무기위협설》까지 내돌리면서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하는데 극성을 부리고있다.통일부 장관 홍용표역도는 박근혜가 추진한 《대북정책》의 《가장 큰 성과는 개성공단중단》이라는 궤변으로 다 썩어문드러진 늙다리마녀의 동족대결정책을 극구 비호하였는가 하면 《원칙과 일관성유지》니, 《대북제재에 집중》이니 하면서 우리와 한사코 엇서려고 발광하고있다.

이미 풍지박산난 박근혜역도의 대결정책을 계속 고집하며 그 실현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은 남조선의 광범한 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이 땅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박근혜역도의 대결정책이 푼수없는 얼간망둥이의 어리석은 망상이고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재앙을 몰아온 화근이라는것은 지난 4년간의 북남관계현실을 통하여 낱낱이 드러났다.박근혜가 《북의 비핵화와 변화》라는 개꿈에 사로잡혀 천하의 반역질을 일삼은탓에 북남관계는 완전히 파탄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은 극도로 고조되였다.역도의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으로 말미암아 북남협력의 마지막상징이였던 개성공업지구마저 페쇄된것은 통탄할 비극이 아닐수 없다.박근혜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총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그런데도 괴뢰들이 아직까지 박근혜의 대결정책을 정당화하며 그것을 유지하려고 미쳐날뛰고있으니 이것이 과연 대세를 판별할 초보적인 감각이나 꼬물만 한 리성이라도 있는자들의 처사인가.

지금 남조선의 전반적민심은 박근혜역도의 종말과 함께 죄악스러운 동족대결정책도 종식되여 하루빨리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의 새로운 전기가 열리기를 바라고있다.동족대결정책의 철회는 대세의 흐름이고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로서 절대로 거역할수 없다.

하지만 보다싶이 괴뢰역적패당은 박근혜역도의 대결정책을 한사코 고집하면서 그 실행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긁어모으고 각계의 통일운동에 제동을 걸며 《정권》이 교체된다고 해도 북남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게 미리 빗장을 질러놓으려는 흉악한 계책의 발로이다.

박근혜역도의 동족대결정책을 끝까지 강행하려고 발악하는 김관진, 한민구, 윤병세, 홍용표같은자들이야말로 현 보수《정권》의 외교안보정책을 좌지우지해온 최순실이라는 도깨비무당의 손탁에 놀아나 북남관계를 도륙내는데 앞장서온 특대형추문사건의 핵심공범자, 추악한 인간쓰레기들로서 응당 늙다리망녀와 함께 순장되여야 할 역적들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치마바람에 맞추어 서푼짜리 꼭두각시노릇이나 해온 너절한 추물, 천하의 바보들이 아직도 낯짝을 쳐들고 입방아질을 해대며 우리와 엇서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실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개는 숨이 넘어가는 순간까지 짖어대고 괴뢰역적패당의 대결악습은 관뚜껑을 덮을 때까지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결론은 명백하다.화근은 제때에 들어내고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수치이며 재앙거리인 역적패거리들을 모조리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내여 준엄한 징벌의 철추를 안겨야 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