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구린내나는 산송장의 최후발악

 

괴뢰정치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비루먹은 암개몰골로 청와대에서 쫓겨난 박근혜역도가 창피도 모르고 너절한 명줄을 부지해보려고 마지막까지 발악하고있다.

지난 3월 21일 괴뢰검찰은 박근혜역도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였다.검찰청사에 나타난 역도는 기자들앞에서 죄의식과 반성의 기미는 꼬물만큼도 없이 표표한 낯짝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조사에 성실히 림하겠다.》는 두마디 말만 달랑 내뱉고는 싸늘한 랭기를 풍기며 청사안으로 들어갔다.역도년의 이 뻔뻔스러운 처사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탄핵불복자세가 여전하다.》고 평하였다.

실제로 박근혜역도는 검찰조사에서 최순실과 작당하여 기업들로부터 뭉치돈을 옭아낸 자기의 범죄와 관련하여 《정상적인 〈국정〉운영의 일환》이라고 무작정 뻗대였는가 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들과의 결탁관계에 대해서도 《뢰물을 받은적이 없다.》고 하면서 제편에서 무죄를 주장해나섰다.

검찰측이 삼성전자 부회장과 전 청와대 비서관의 전화통화록음자료를 비롯한 명백한 증거들을 제시하자 빠질 구멍이 없게 된 역도는 《범죄의도가 없었다.》느니, 《일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느니 하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았다.이날 역도는 13가지나 되는 자기의 죄행에 대해 단 한가지도 인정하지 않고 몽땅 부정했다고 한다.

이로써 박근혜역도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한사코 도전하려는 악마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냈다.검찰조사를 마친 역도는 범죄자로서의 죄의식은 꼬물만큼도 없이 마중나온 보수떨거지들앞에서 두꺼비상판에 화사한 웃음까지 지으며 볼썽사납게 놀아댔다.죄인취급을 받으며 여기저기 개처럼 끌려다니는 주제에 창피도 모르고 희희덕거린 그 꼴을 보며 남조선 각계는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박근혜의 지랄발광은 끊어져가는 명줄을 조금이라도 유지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으로서 남조선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박근혜역도는 괴뢰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되고 그로 하여 청와대에서 쫓겨나게 되자 《진실은 밝혀질것》이라는 악담을 줴치면서 극우보수패거리들로 보좌진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뭇고 검찰조사에 대비한 준비를 적극 다그쳤다.역도는 이자들과 매일같이 서울의 삼성동집에서 밤새도록 쑥덕공론을 벌리면서 검찰조사에서 자기의 범죄를 감싸기 위한 훈련까지 하였다.하지만 박근혜역도의 죄악은 년이 부정한다고 해서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도깨비무당인 최순실의 막후조종에 따라 청와대권력을 개화장처럼 휘두르면서 반인민적악정과 엄청난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은 박근혜역도의 특대형범죄행위는 폭로될대로 폭로되였다.남조선에서 괴뢰통치배들치고 죄악의 행적을 남기지 않은자가 없지만 박근혜와 같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는 일찌기 없었다.박근혜역도야말로 열백번 릉지처참을 해도 시원치 않을 특급범죄자이다.

하지만 악귀같은 박근혜는 죽을 죄를 지었노라고 골백번 사죄할 대신 도리여 자기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뻔뻔스럽게 대가리를 쳐들면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도전하고 탄핵결정을 뒤집어엎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역시 치마두른 암독사, 늙다리마녀의 본성은 죽어 뻐드러지는 순간까지 변할수 없다.

박근혜역도가 특대형범죄의 진상을 은페하고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려고 발악해도 소용이 없다.박근혜가 제편에서 《억울하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는 지금에도 남조선에서는 괴뢰역도의 죄악을 립증해주는 부인할수 없는 증거자료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이 폭로한바에 의하면 역도는 2014년 6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세월》호참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는것이 저들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게 되자 수사진을 해체하고 수사를 가로막는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저질렀다.또한 역도가 대기업들에 각종 특혜를 주는 대가로 뭉치돈을 옭아낸 자료들도 새롭게 확증되고있다.진보적인 인사들과 단체들을 탄압하기 위한 요시찰명단작성을 직접 지시한것도 다름아닌 박근혜역도라는것이 낱낱이 폭로되였다.박근혜역도가 제아무리 온갖 범죄를 부인하며 오그랑수를 써도 특대형추문사건의 내막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부패무능하고 탐욕에 절은 마녀에게 권력을 준 대가로 뼈아픈 고통과 불행을 겪은 남조선인민들은 악귀같은 년의 죄악을 철저히 조사하여 하루빨리 감옥귀신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얼마전에 진행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남조선주민의 90%이상 특히 20대, 30대 청년들의 거의 100%가 박근혜역도를 구속수사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남조선의 출판보도물들과 인터네트에는 박근혜역도의 만고죄악을 폭로하고 범죄의 왕초를 감옥에 처넣을것을 주장하는 기사들과 풍자만화들이 차넘치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 사회단체들은 그 무슨 《진실》에 대해 운운하며 초불민심을 거부하고 범죄은페를 시도하는 박근혜역도와 그 공범자들의 구속과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여 대규모적인 초불집회를 또다시 열었다.

바빠맞은 극우보수떨거지들이 가소롭게도 《전직〈대통령〉으로서의 례우》니 뭐니 하면서 박근혜에 대한 구속수사를 한사코 반대하고있지만 역도의 운명은 이미 정해졌다.박근혜역도가 쇠고랑을 차고 감옥으로 가는것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며 력사의 최종심판이다.

본사기자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