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과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깊은 광명성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이역땅 애국초소로 떠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봉을 향하여 전민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일흔다섯번째의 경사로운 광명성절을 어머니조국에서 성대히 경축한것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무상의 영광이고 행운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조국에 불러주시고 영광의 대축전장의 앞자리에 거듭 내세워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온갖 믿음과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믿음과 육친적사랑을 받아안을 때마다 저희들은 거룩한 생애의 전기간 언제나 총련과 함께 계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넓으신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남달리 아끼고 위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더더욱 못견디게 그리워져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에 참가하여 자나깨나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우러러 뵈옵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고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은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75돐 경축행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안아올린 영생축원의 대정치축전입니다.저희들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성공을 축포성으로 하여 시작된 이번 광명성절 경축행사들에 참가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5돐을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불멸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앞에 크나큰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저희들은 제21차 김정일화축전을 비롯한 2월의 축전장에 펼쳐진 수령결사옹위,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을 통하여 수령과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 조국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더욱 똑똑히 새겨안았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에 저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지지도자욱이 새겨져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평양초등학원, 중등학원, 류경안과종합병원, 평양가방공장,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참관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전진하며 비약하는 사회주의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인민사랑,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전설을 끊임없이 수놓으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하늘이 낸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태양이십니다.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태양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말씀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국방문의 나날 저희들이 더욱 심장깊이 쪼아박은 억척불변의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우리들은 뜻깊은 조국방문의 나날 백배천배로 억세게 벼린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더 높이 우러러모시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주체의 해외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이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조직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워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하루빨리 앞당겨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만리마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 특색있게 이바지함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품을 떠나는 해외전사들의 불타는 충정과 간절한 념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저희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06(2017)년 2월 23일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