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정의의 불뢰성은 최후승리를 부른다

 

정의의 핵보검, 무적의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선군조선이 사상 최대의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전쟁미치광이들에 대한 치솟는 보복의지를 담아 장엄한 불뢰성을 터치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지상과 해상, 공중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한 핵강타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가장 철저하게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수 있는 최강의 핵공격능력을 갖춘 백두산혁명강군의 군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적극 기여할것입니다.》

원쑤들의 악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과 제재압박소동에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과감한 정면돌파방식으로 대응하는 선군조선의 억센 기상앞에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남조선의 한 언론이 일찌기 평했듯이 인구수와 령토넓이 등 물량적측면에서 비교가 안되는 미국과 맞서 기어이 결판을 지으려는 우리 공화국의 배짱과 용기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만큼 경이적이기때문이다.

갈수록 예측불가능하고 군사적공세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할뿐아니라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할수 있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는 우리의 단호한 자위적조치앞에 적들은 전률하고있다.

《북의 핵, 미싸일공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북의 핵공격능력이 높아질수록 이 문제를 풀 계산서도 더 커지게 될것이다.》…

적진영속에서 울려나오는 이 비명은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에 기겁한자들의 비참한 고백이라고 할수 있다.실지로 지금까지 북침을 노린 다양한 전쟁계획들을 세워놓고있던 미국은 나날이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의해 그 모든것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미본토를 비롯하여 저들의 모든 소굴들을 타격권안에 두고있는 우리의 핵억제력때문에 미국은 지금껏 유지하여오던 조미대치전선을 재구성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으며 결국 적들의 북침전쟁전략이 밑뿌리채 흔들리게 되였다.

괴뢰들의 처지는 더욱 한심하다.가련한 식민지주구들은 지금 저들의 요격미싸일들을 가지고서는 대기권재돌입속도가 매우 빠른 우리의 로케트들을 요격할수 없으며 더우기 그 발사움직임을 전혀 탐지할수 없기때문에 우리가 때리면 고스란히 얻어맞을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지난 시기 괴뢰들은 저들의 군사력이 북에 비해 형편없이 렬세하지만 미국이 《핵우산》으로 보호해주기때문에 북이 어쩌지 못할것이라고 자체위안해왔다.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핵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를 동시에 완성하고 그것으로 미국을 직접 위협하고있으므로 더는 미국의 《핵우산》이 통하지 않게 되였다고 아우성치고있다.

이미전부터 내외여론은 미국이 사실상 《북핵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알고있으면서도 무력사용도 불가능해진 조건에서 다른 방도가 없기때문에 무의미한 《대북제재》와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에 매달리고있다고 평하면서 대화와 협상만이 문제해결의 상책이라고 주장하였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여론의 충고에 귀를 틀어막고 케케묵은 《제재카드》를 지꿎게 매만지고 《핵전략자산을 총동원한 무력시위》따위로 우리를 어째보려고 날뛰다가 또다시 된매를 맞았다.

우리는 적들의 《포괄적이며 강력한 대북제재》, 사상 최대의 북침핵전쟁연습소동속에서 보란듯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억척같이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원쑤들이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리는 사이에 우리는 자위적핵억제력강화를 위한 초강경조치들을 련속 취함으로써 적들을 기절초풍케 하고있다.

지금 적진영내부에서는 군사적렬등감과 패배의식, 염전사상과 전쟁공포증이 높아가고있다.괴뢰군장교들이 북과 맞서면 패한다는 소리들을 공공연히 하고 정세가 긴장해질 때마다 사병들이 부모들에게 전화로 엉엉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것은 이미 례사로운 일로 되였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가 취하는 련속적인 초강경공세가 임의의 순간에 실제적인 타격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다급해하고있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재적이며 령활무쌍한 전략전술에 기겁하여 갈팡질팡하는 적들의 몰골이 얼마나 가련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고있다.

내외여론이 경탄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이 전세계 군사비의 절반을 독점한 미국과 당당히 맞설수 있는것은 우리 식의 위력한 탄도로케트들과 주체적인 화력타격전법으로 무장한 조선인민군 전략군과 같은 최정예의 전략무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만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초토화해버리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사수할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련이어 울리는 정의의 불뢰성은 최후승리를 부르고있다.세계는 백두령장께서 이끄시는 천만군민이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을 통쾌하게 마무리짓고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자랑스럽게 오르는 장쾌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