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일 로동신문

 

론평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통장훈을 부를것이다

 

세계 수많은 나라 언론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그이께서 지니신 탁월한 령도력과 숭고한 인민적풍모에 대하여 감동과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인터네트통신 《NK NEWS》가 영국조선문제전문가 트리스탄 웹브의 글을 게재하였다.

웹브는 글에서 먼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혁명활동과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썼다.그는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해 강조하시였으며 지난 1월에는 11차례의 공식활동을 진행하시였는데 특히 경제분야에 대한 현지지도를 강화하시였다고 피력하였다.그리고 이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시려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격조높이 강조하였다.

필자는 또한 글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적풍모에 대하여 전하였다.그는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신년사에서 하신 겸허한 말씀, 현지지도시 환호하는 인민들에게 머리를 숙여 답례하시고 민용항공총국 총국장의 령구를 찾으시여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신것 등은 그이의 자애롭고 인민적인 성품을 보여준다고 서술하였다.

트리스탄 웹브뿐이 아니다.많은 서방사람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을 텔레비죤방송과 인터네트, 신문과 잡지 등을 통해 보고 들으면서 그이의 위대성과 비범성에 저도모르게 감복하고있다.

서방세계가 공인하고있는 이러한 사실들을 접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혁명하고있는가를 다시한번 심장깊이,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그리고 그이를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뿌듯하게 느낀다.

우리는 다시한번 생각해본다.조선이 과연 무엇으로 강대한가.과연 무엇을 가지고있어 그토록 당당함을 자부하는가.

세계에는 큰 나라들이 적지 않다.령토가 남달리 큰 나라, 억단위를 넘는 인구수를 가진 나라들이 우리 주변에도 여러개나 있다.그에 비해볼 때 우리 나라는 령토도 넓지 않고 인구수도 별로 많지 않다.하지만 우리는 그 나라들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우리 조선은 령토가 작아도 위대한 나라이고 우리 인민은 수가 많지 않아도 위대한 인민이다.

지금 세계가 조선은 당당한 군사강국, 동방의 핵강국이며 우주강국이라고 격찬하고있다.조선인민은 약소국들이 겪고있는 전란을 모르고 생활하는 정말 행복한 인민이라고 몹시 부러워하고있다.

최상의 높이에 오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 우리 인민의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이 타고난것이였고 우연적으로 마련된것이였는가.

돌이켜보면 화승대 한자루 변변한것이 없어 우리 나라가 주권을 잃고 외세의 식민지로 굴러떨어졌던 지난날이 있었다.그 시절 우리 인민은 노예였고 짐승보다 못한 생활을 강요당하였다.

오늘 근본적으로 변화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 하늘땅차이로 달라진 우리 인민의 생활은 선조들이 물려준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진것은 더우기 아니다.

해외에 나가 나는 조선공민이다라고 당당하게 긍지높이 말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의 얼굴보다 가슴부터 먼저 살펴본다.바로 조선공민의 가슴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초상휘장부터 우러러본다.

태양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분들께서 계시여 우리 조선, 우리 인민이 독사처럼 온몸에 휘감겼던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제국주의세력의 폭제를 물리치며 세계의 최고봉을 향해 끝없이 솟구쳐오를수 있지 않았는가.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승리의 력사는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세계에는 우리 조국처럼 반세기가 넘도록 극악무도한 제재와 핵위협공갈을 쳐갈기며 불사신처럼 일어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창조한 나라는 없다.

만일 우리가 탁월한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지 못하였더라면 어떻게 되였겠는가.

중동과 지중해, 유럽에서 빚어지고있는 험악한 참사를 보라.중동에서는 국제법도 무시하고 횡포무도하게 날뛰는 미국의 무인기공격과 미싸일타격에 의해 무고한 어린이들과 녀성들, 로인들이 떼죽음당하고있다.지중해의 검푸른 바다물우에는 살길을 찾아 유럽으로 피난가던 사람들이 이름도, 유언 한마디도 남기지 못한채 시체가 되여 둥둥 떠다니고있다.유럽땅에 넘어간 피난민들은 감옥보다 더한 수용소들에 갇히여 강탈당하고 폭행당하고 고문을 당하면서 인권을 유린당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그런 고통, 그런 불행을 전혀 모르고 산다.핵무력강화의 질적비약을 알리는 중대사변들이 일어날 때면 우리 인민은 승리자로서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소년단야영소들에서 울려나오는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힘찬 동음이 되여 세계에 자랑스럽게 울려퍼지고있다.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 중앙동물원과 릉라곱등어관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문명한 생활을 누리면서 우리 인민은 오늘의 이 행복을 그 누가 주었나라고 노래를 부른다.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최대의 정성을 다해 받드시는 그이, 평범한 근로자들앞에 나서실 때에는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쌓이고쌓인 그 로고와 피로를 환하신 웃음속에 묻어두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그이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믿고 따른다.그래서 최전연의 섬초소를 찾아오신 그이께 군인들과 가족들이 무랍없이 달려가 안기고 조금이라도 기쁨을 드리고싶어 자기들의 소박한 노래도 성수가 나서 부르며 그이께서 떠나실 때에는 두볼로 흐르는 눈물도 닦지 못한채 차디찬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따라가며 바래워드리는것이다.

서방사람들은 어느 유명한 연출가도 꾸며낼수 없고 한다하는 배우들도 흉내낼수 없는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을 보고 놀라와하고있으며 원쑤들은 이 혼연일체가 발산하는 핵무기이상의 강한 위력을 느끼며 공포에 질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우리 조선의 무궁강대한 힘이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운명의 전부이시며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미래를 락관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는 만난시련을 웃음으로 이겨내도록 하는 자양분이 되여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그 어떤 고립압살소동도 쳐갈기며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억척같이 투쟁해나가는 자력자강의 불사조들로, 만리마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거창한 창조대전의 주인공들로 키우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핵강국을 탄생시킨 우리 군대와 인민은 빠른 기간안에 사회주의만복이 넘쳐나는 경제강국을 건설하려는 불같은 의지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오늘 우리에게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백두산대국의 미래를 설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신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다.우리의 심장속에 억센 기둥으로 뿌리박은 자력자강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고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이 행성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강한 자존심이 있다.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눈이 뒤집히게, 온 세계가 보란듯이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겠다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