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강국의 지위를 더욱 빛내인 력사적사변
우리 조국의 국방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다져주시려는 이 격동적인 소식에 세계가 물끓듯 하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수공업전선에서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은 우리 조국을 군사강국, 우주강국의 눈부신 령마루에 높이 올라서게 하고 천만군민의 혁명적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무진막강한 자위적핵무력우에 조국과 민족의 안녕도 있고 평화도 있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항시적으로 핵전쟁의 위험이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우리 나라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병진로선은 지난 4년간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우리의 핵무력이 보다 높은 종합적성능을 갖춘 정의의 핵보검으로 강화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기존핵렬강중심의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고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강대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이번에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단번에 성공한것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단호히 짓부시며 군사강국, 우주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의 과시로 된다. 세계언론들은 이번 시험이 미국의 고강도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미본토를 직접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하고있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이번 시험을 지난해 9월에 공개된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과 비교하면서 전번 시험에서는 80tf의 발동기를 선보이면서 기초연소시험 등 성능을 립증하는데 주력하였다면 이번에는 발사에 필요한 보조발동기까지 설치하여 시험을 진행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북이 정지위성운반로케트제작기술과 함께 미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였다는것을 말해주는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지어 괴뢰국방부것들까지도 이번 시험에 대해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진전이 있는것으로 평가한다.》고 실토하지 않을수 없었다.지난해 9월에 있은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 대해서도 놀라와하던자들이 그때보다 비상히 강화된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의 위력에 대해 아연함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내외여론들은 우리 공화국이 이미 각종 탄도로케트발사시험에서 모두 성공하였고 고농축우라니움제조기술과 수소탄의 핵심물질의 생산기술도 높은 수준인데다가 핵탄두폭발시험에서까지 성공함으로써 핵억제력의 최종완성에 필요한 모든것을 사실상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평하고있다. 지난해초의 첫 수소탄시험에 이어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와 핵탄두폭발시험이 진행되고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것 등 우리가 국방분야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세계를 놀래우고 원쑤들을 혼비백산케 하고있다. 적들속에서는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쏟아부어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북의 핵타격을 막아낼수 없게 되였다는 탄식과 비명이 연방 울려나오고있다.며칠전 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는 《대북선제타격이 매우 위험》하며 그런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날강도 미제가 핵을 독점물로 삼고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우리는 정의의 핵억제력을 틀어쥐였기에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해낼것도 없다. 최근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도서 지금 미제가 남조선에서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긴장을 격화시키고있지만 그것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한 저들의 불안과 공포심을 가리우고 가련한 주구들을 달래기 위한 한갖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경거망동은 자멸을 재촉할뿐이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분노에 찬 우리의 섬멸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우리의 존엄과 안전을 건드리지 않고 자중, 자숙하는것뿐이다. 적대세력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는 최상의 경지에 오른 자위적핵억제력에 토대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며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에 맞게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갈것이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