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그 누구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

 

적대세력들의 그처럼 끈질기고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속에서 우리는 또다시 세계를 놀래우는 대승리를 거두었다.완전히 우리 식으로 새롭게 연구제작한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단번성공함으로써 우리 국방공업건설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적인 기적이 창조되였다.우리는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주체무기개발사업에서 비약과 혁신의 보다 큰걸음을 내짚었다.우주개발분야에서도 세계적수준의 위성운반능력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는 과학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군사강국, 우주강국의 눈부신 령마루에 높이 올라섰다.경이적인 이 엄연한 사실앞에서 온 세계가 커다란 충격을 받고 끓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신문, 통신, 방송들이 그 사변적의의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

메히꼬 밀레니오TV방송, 미국의 CNN방송, 영국의 로이터통신, BBC방송, 까타르의 알 자제라 위성TV방송 등은 조선은 대출력발동기를 새롭게 연구제작하고 첫 시험에서 단번성공함으로써 기적을 창조하였다, 기본발동기의 불기둥색이 이전보다 선명해진것은 고출력발동기를 개발하였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결국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직접 하지 않고도 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로케트개발에서 성공하였다는것을 시위하였다, 문제는 미국무장관이 강도높은 제재와 군사적선택안을 운운하며 아시아를 행각할 때 조선이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진행한것인데 이것은 트럼프행정부의 그 어떤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기가 갈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조선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국방력강화나 우주개발과 같은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로케트개발을 계속 밀고나갈것이다라고 일제히 보도하였다.

이딸리아신문 《라 레뿌블리까》,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워싱톤 포스트》, 미국인터네트통신 인터내슈널 비지니스 타임스, 뽈스까잡지 《뽈리띠까》는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시험이 성과적으로 끝난 후 그 거대한 승리가 어떤 사변적의의를 가지는가를 온 세계가 곧 보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머지않아 진행될수 있다는 명백한 암시이다, 조선이 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것으로 보아야 한다, 현재 미국이 무력사용으로 조선의 미싸일개발을 중지시키겠다고 하는것은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조선이 로케트를 그 어느 나라에서 수입한것이 아니라 자체로 개발한 실정에서 언제든지 다른것을 련이어 만들어낼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있다는 점과 핵미싸일들을 전지역에 숨겨둔 조건에서 공격하기도 어렵다는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조선과의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미국은 예상하였던것보다 훨씬 큰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우리 식의 새로운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의 대성공은 온 행성을 뒤흔들어놓은 특대사변이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기상을 또다시 힘있게 과시하였다.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쏘다니며 제재강화니, 그 누구를 통한 압박실현이니 뭐니 하며 반공화국책동에 미쳐날뛰는 미당국자들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겼다.

세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전진을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았다.

아마 미국은 그렇게 짧은 기간에 우리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답습하던 의존성을 완전히 뿌리뽑고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환된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것이다.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흔히 써먹던 제재와 봉쇄, 군사적힘을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적용하면 능히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는 허황한 개꿈에서 깨여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미국은 상대를 잘못 보았다.우리가 어떻게 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강도높은 제재와 봉쇄, 자연재해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하며 더욱 강대해지고있는지 그 비결을 너무나도 모르고있다.

우리는 미국에 자신만만하게 긍지높이 말해줄수 있다.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에 우리는 승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왔다.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위대한 자강력이 있기에 우리는 신비스러운 기적만을 창조해왔다.

우리 공화국은 그야말로 몰라보게 비약하였다.여러차례의 핵시험과 각이한 종류의 로케트시험발사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가 튼튼히 다져졌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리마를 타고 사회주의경제강국과 문명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비렬한 책동의 도수가 나날이 높아지고있지만 우리는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우리는 언제 한번 미국의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우리 공화국은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미국은 언제 핵불세례를 받을지 몰라 항시적인 핵공포증, 핵악몽에 시달리고있다.

자기도 모르고 상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분별없이 날뛰다가 이렇게 되였다.

우리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지금까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짓을 다하여왔다.최근년간에 그 도수는 더욱 높아졌다.남들이 다 하는 평화적위성발사도 우리가 하면 무작정 장거리미싸일발사라고 몰아붙이고 《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도 도발과 위협이라고 강짜를 쓰며 유엔에까지 끌고가 국제화하고 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강도높은 《제재결의》를 련이어 날조해냈다.

미국은 우리가 더는 견디여내지 못하고 물러앉을것이라고 타산하였다.그들은 어리석은 망상을 하였다.

미국의 제재와 봉쇄, 군사적압박은 우리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를 총폭발시켰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날에날마다 분초가 다르게 세상을 놀래우는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였다.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우리는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의 성공이라는 중대사변을 안아왔다.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적대세력들이 려명거리건설에서 맥을 다 뽑았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던 함북도 북부지역의 피해복구를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끝내고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을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현실로 증명되였다.

세계의 광범한 언론들이 김정은각하께서 나라를 이끄신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조선은 완전히 변모되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이 앞으로 어떠한 사변들을 이룩하겠는지 국제사회는 관심을 가지고 계속 주시할것이다라고 하면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격동적인 사변들로 위대한 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전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은 법칙이고 력사적으로 계승되여온 전통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 미국이 30여만명의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여 전쟁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 우리를 어째보려 하지만 그따위 놀음은 오히려 저들의 종국적멸망을 다그칠뿐이다.

그 어떤 광풍이 불어쳐도 우리는 절대로 멈춰서지 않는다.우리에게는 두려운것이 없다.난관과 시련속에서 우리는 더욱 강해졌다.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

위대한 천출명장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천만군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리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