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

 

멍텅구리외교관의 《생화학무기위협》타령

 

흉한 벌레 밉다니까 모로 긴다는 말이 있다.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에게 꼭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놈은 지난 2월 28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군축회의라는데 머리를 들이밀고 그 무슨 《화학무기위협이 현실화됐다.》고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는가 하면 나중에는 《유엔회원국자격중지》라는 정신병자같은 망발까지 쏟아냈다.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중상모해이고 날조인 동시에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격의 황당한 수작질이다.

주지하다싶이 조선반도에서 생화학전을 꾀하고 우리에게 생화학무기공격위협을 가하고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다.

지난 조선전쟁때에 벌써 미국은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며 우리 인민을 대상으로 생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 미국의 일방적인 생화학전에 의해 수많은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처참한 죽음을 당했는가는 세계 각국의 조사단들과 기자들에 의하여 세상에 낱낱이 폭로되였다.

이외에도 일본의 오끼나와에 있던 화학무기를 비밀리에 윁남전쟁에 들이밀어 사용함으로써 210만~480만명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실, 라오스인민들을 반대하는 무장간섭에 5만명이상의 병력과 1 500대의 비행기를 비롯한 무력을 동원하여 자린독가스를 비롯한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 등 미국의 생화학무기사용자료들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한편 미국이 지난 수십년간 세계제패전략실현의 중요한 발판으로 삼고있는 남조선에 생화학전부대들을 수많이 편성하고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대량살륙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남조선에 저축된 생화학무기의 량도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미국이 《쥬피터계획》이라는것까지 세워놓고 남조선의 곳곳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연구소들에서 살상률이 높고 전염성이 강한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을 비롯한 세균무기시험들을 계속 진행해온것도 비밀이 아니다.

남조선괴뢰들도 마찬가지이다. 력대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미국의 생화학전에 적극 추종해온 공범자들이다.

벌써 지난 세기 60년대말에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의 부추김밑에 군사분계선 155mile전역에 8만L에 달하는 고엽제를 대량살포하여 비무장지대를 극도로 오염시킨 사실, 남조선괴뢰들이 1976년에 일본의 가나가와현에 주둔하고있던 미륙군세균무기연구소 406부대소속 미생물연구소 분견대를 끌어들여 인민들을 대상으로 치사률이 높은 악성전염병인 류행성출혈열세균무기실험을 공공연히 감행하게 한 사실 등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저주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더우기 남조선괴뢰패당은 미제의 부추김밑에 오래전부터 생화학무기개발을 정책화한데 기초하여 그 연구,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켜왔으며 미국으로부터 신형생화학무기들을 주기적으로, 대량적으로 끌어들이였다. 또한 비무장지대에서 생화학전쟁을 통일적으로 지휘할수 있는 《화생방방호사령부》라는것까지 창설해놓고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에서 빈번히 생화학전훈련을 벌려놓고있다.

현실은 생화학무기의 위협을 받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그런데도 윤병세놈이 뻔뻔스럽게도 그 누구의 《화학무기》에 의한 《위협》따위를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철면피하기 그지 없다.

그 누구의 《유엔회원국자격중지》라는 황당한 수작을 늘어놓은 윤병세놈의 악담질은 분노에 앞서 앙천대소하지 않을수 없는 추태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세계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과 성원국이라고 하는 미국과 그 주구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반도지역에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핵전략자산들과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집결시켜놓고 《키 리졸브》, 《독수리》라는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그래 조선반도와 그 주변,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고 발광하는 미국이 과연 유엔상임리사국으로서의 자격이 있으며 또 상전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 사환군이 되여 미쳐돌아치는 남조선괴뢰들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의 한 성원국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만일 유엔을 정리하자면 이런 전쟁의 주범, 평화의 파괴자들부터 먼저 정리하고 철저히 숙청해야 하는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말같지 않은 말에는 귀가 없다고 했다. 윤병세놈이 토해낸 궤변과 악담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동족대결분자, 사대매국역도만이 줴칠수 있는 망발이고 상식도 리성도 없는 천치의 횡설수설외 다름아니다. 그것이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에 질겁한 나머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를 기어이 고립압살시키려는데 목적을 둔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대형추문사건의 공범자로 락인되여 교수대의 올가미를 들쓰게 될 날도 멀지 않은 지금에조차 구걸질에 여념이 없는 윤병세의 몰골이 그야말로 역겹기 그지 없다.

현실에 대한 판별능력이 결여되고 사대매국에 쩌들대로 쩌든 윤병세놈을 가리켜 세상사람들이 《미친병세》, 《대결병세》, 《미국의 특등삽살개》라고 야유조소하고 국제무대에서까지 동족대결나발을 불어대며 외세에게 동족을 압살해달라고 구걸질하는 괴뢰보수패당에게 온 민족이 저주와 규탄을 보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대문밖이 저승인 박근혜패당이 제아무리 윤병세따위를 내세워 동족대결에 열을 올리여도 그것은 쪽박쓰고 벼락을 피해보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며 윤병세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의 운명도 머지 않아 처참하게 끝날것이다.

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