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2일 로동신문
정론 사회주의조선의 기적의 만리마가 나래쳐오른 조선의 려명신화를 세상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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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여 터져올랐다! 온 나라가 기다리고 전세계가 지켜본 려명거리 준공의 환호성이 4월의 봄하늘가에 마침내 장쾌하게 메아리쳤다. 얼마나 기다리고 보고싶었던 력사의 《만세!》, 《만세!》, 《만세!》… 온 나라 인민이 감격에 목메여 웨쳤고 전세계가 조선의 얼마나 기뻐하시랴. 한평생 인민의 행복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히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우는 공사가 아니라 우리의 앞길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는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고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려명거리는 격정의 열파이다. 4월의 이 봄, 누구나, 어디서나 려명거리이야기이다.태양의 성지지구에 펼쳐진 만복의 별천지, 사회주의문명의 번화가를 어서 보자고 수도시민들이 이 거리로 끝없이 흘러들고 먼 지방에서까지 온 가족이 려명거리구경길에 올랐다는 일화도 생겨났다.황홀한 건축물들이 꽉 들어찬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에나 펼쳐져 려명거리는 그대로 촬영거리가 되였다. 참으로 볼수록 눈부시고 황홀한 거리, 사회주의문명의 리상거리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며 외국의 벗들도 뒤질세라 연해연방 사진기의 샤타를 누른다.이채로운 간판들을 내건 봉사망들에는 각양각색의 우리 제품, 새 인기상품들이 가득 넘쳐나 거리를 찾는 사람들의 기쁨을 더해주고 불야경을 이룬 려명거리의 밤풍경은 또 그대로 절경이여서 누구나 거대한 은하계의 한복판에 서있는듯 황홀경을 금치 못하며 밤에도 이 거리를 떠나지 못한다. 이 희한한 거리에서 살게 된 우리 세상에 번쩍이는 번화가는 많다.화려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무수하다.우리의 려명거리는 무엇으로 소중한가.4월의 봄하늘가에 터져오른 려명거리 준공의 환호성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는것이며 태양절의 하늘아래 솟아난 우리의 려명거리는 어찌하여 그토록 온 세상의 각광을 받으며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는가. 한 나라, 한 민족이 맞이할수 있는 승리중에서도 가장 우리는 지금 승리자의 환희와 격정이 온넋을 휩싸안는 《전승의 광장》-려명거리를 걷고있다.포연은 흐르지 않고 타다 남은 나무는 보이지 않는다.허나 여기는 전승의 고지이다.입에 칼을 물고 달려드는 잔악한 원쑤들을 온 세상이 보란듯이 쳐물리친 승리자들의 기쁨이 걸음마다 쾅쾅 가슴을 친다. 려명거리건설의 수백일, 포성없는 전쟁의 준엄한 날과 달이였다.이 땅에서 주체의 붉은기를 내리우고 인민의 운명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는 간악한 제국주의원쑤들과 맞서 우리의 존엄을 지키고 죽어도 잃을수 없는 귀중한 생활과 미래를 지켜 싸운 격렬한 전구였다. 지난해 3월, 날로 무진막강해지는 우리의 위력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결의》는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였다.당당한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유린하고 민족의 발전은커녕 그 생존자체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야수의 무리들의 미친 발악이였다. 바로 그러한 때 온 세상을 놀래우며 착공을 선포한 려명거리건설, 이는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속에서 우리가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어떻게 수호하고 밝은 미래와 행복을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만천하에 시위하는 판가리결전장이였다.그것은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영원히 없애버리고 우리의 사상과 신념, 운명과 미래를 찬탈하려는 제국주의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박으며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고 우리의 전진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증명하는 엄숙하고 책임적인 문자그대로의 《려명대전》이였다. 4월의 봄하늘가에 려명거리가 장쾌하게 솟아올랐다.원쑤를 쳐이긴 전승의 환희가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는 열병광장을 지날 때처럼, 강대한 민족의 긍지와 자부가 온넋을 휩싸안는 전승기념관에 섰을 때처럼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우리는 이겨도 크게 이겼다.적들이 무릎꿇고 바친 수백, 수천장의 항복서를 앞에 놓았다한들 이처럼 가슴벅차랴. 수호, 그자체도 경이적인 땅에서 우리는 행복을 창조하고 미래를 꽃피웠으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를 더 높이 쌓았다. 세계여, 똑똑히 보라.전대미문의 야만적인 제재속에서 하늘가에 키를 솟군 눈부시고 황홀한 우리의 새 거리-려명거리를!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원쑤는 그가 누구든 무자비하게 딛고 일떠서 행복의 려명, 승리의 려명을 기어이 맞이할것이라는 조선의 신념과 의지, 힘과 위용의 기념비가 눈부신 행복의 보금자리로 하늘가에 솟구쳐오른것이다. 완공을 앞둔 건설장을 찾으시여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건축물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려명거리건설에서 창조되는 건설속도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진군속도이며 우리 당의 강국건설속도라고 하신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 여기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우리의 려명거리의 또 하나의 사변이 있다.력사의 땅 강선이 천리마의 고향으로 그 이름 빛나듯 려명거리는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으로 조국청사에 그 이름 빛나게 되였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기상과 정신이, 그것도 반만년민족사의 만리마, 외워만 보아도 힘이 나는 그 부름이 여기서는 종이우의 글줄로가 아니라 땅우에 산 화폭으로 펼쳐져있다.조선의 려명거리는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강산을 변모시킨 기적의 속도가 오늘은 또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분초가 다르게 전변되는 신화적인 속도로 더욱더 빨라졌으며 려명거리건설은 그것을 실시간으로 증명한 만리마속도창조실록이였다.보통의 상식으로는 려명거리건설시간을 리해할수 없다.그야말로 신화적인 속도이다.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70층초고층살림집의 골조는 70여일만에, 축구경기장 몇개를 합친것보다 면적이 더 큰 이 건물의 외벽타일붙이기는 불과 10여일만에 끝났다.200일전투가 시작된 첫시기 매일 평균 70여세대의 살림집골조가 형성되여 창전거리건설때보다 2.3배의 공사속도가 기록되였으며 건설이 선포된 때로부터 불과 넉달 남짓한 사이에 수십동의 아빠트골조들이 치솟았다.최악의 시련을 최상의 속도로 맞받아나아가는 그 기상은 조선의 눈부신 위용이였고 경이적인 전진의 축도였다.미국의 인터네트통신까지도 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74일만에 높이가 200여m에 달하는 초고층건물의 골조가 완전히 형성되였다고 하면서 맹속력으로 일떠서는 려명거리건설소식을 놀라움에 찬 어조로 전하지 않았던가. 우리의 만리마는 더 빨리와 함께 더 높이의 신념으로 나래치는 최첨단돌파의 룡마이다.보통의 건설도 기적으로 될 준엄한 시련속에서 려명거리건설자들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건축의 본보기, 표준을 안아올리였다.장산소하천이 흐르던 자리에 세송이의 《꽃》이 피여났다.우리의 설계가, 건설자들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민족자존의 정신을 심어 안아올린 황홀한 건축물이다.여기서는 땅우에서는 물론 건물의 만장에서도 나무들이 자라고 꽃들이 향기풍긴다.록색건축, 령탄소, 령에네르기건축을 지향하는 현대건축의 추이에 맞게 랭난방도 지열로 보장하고 조명도 태양빛을 리용하고있으며 지붕록화, 벽면록화가 도입되여 거리속의 공원이 아니라 공원속의 거리를 이루었다.자연채광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실내온도를 보장할수 있는 광실형피동식태양열난방기술이며 태양빛이 비치지 못하는 지하차고와 기계실과 같은 곳들에 태양빛을 유도하여 자연채광을 보장하는 태양빛유도조명장치, 비물을 회수리용하여 옥상에서 온실농사를 할수 있는 기술을 비롯하여 현대건축의 첨단기술들이 수많이 도입되였다.인체에 대단히 유익하여 공기비타민으로 불리우는 음이온발생기술이 도입된 벽지와 칠감이 쓰인 이 거리의 건물들에서는 바다가나 무성한 수림속에 있을 때와 같은 건강장수효과를 보게 된다니 이 또한 얼마나 희한한가. 원쑤들은 제재와 압살의 찬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며 조선의 사회주의가 마지막숨을 몰아쉰다고 뇌까렸지만 천만에, 우리는 전진도 만리마전진을 하여 이렇게 첨단도 최첨단에 올라섰다. 남의것이란 단 하나도 없는 명실공히 주체의 거리이다.자력자강의 이 가슴벅찬 진리를, 승리의 과학을 알려면 세계여, 조선의 려명거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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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두고 소리없는 예술, 굳어진 음악이라고 한다. 우리의 려명거리는 무엇을 목메여 웨치는것인가.눈부시도록 황홀한 이 거리에서 걸음마다 온넋으로 느끼는 심장의 울림은 과연 무엇인가. 언제나 이기시는 우리는 강철의 령장, 백승의 우리는 피를 물고 날뛰는 제국주의괴수를 이렇게 걸음마다 통쾌하게 타승하며 최후의 승리, 행복의 려명을 맞이하고있다는 가슴벅찬 환희와 격정이 온넋을 휩싸안는 려명거리이다. 조선의 승리가 과학이라면 그 과학에는 자기의 절대공리가 있다.우리 그이께서 결심하시여 못하신 일 없었고 이루어내지 못하신 기적이란 없었다.그이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에 부딪쳐 산산쪼각나지 않은 고난과 시련이 없었고 어떤 경이적인 사변도 우리 지난해 3월 17일, 이날은 우리 인민이 또 한분의 백두의 오늘 세계앞에 우리가 또 하나의 새 거리건설을 시작한다는것을 선포하자고 합니다.…지금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제일 악랄한 제재를 가하면서 우리의 목을 조이려 하고있습니다.바로 이러한 때에 려명거리를 건설하는것은 적들의 그 어떤 압력에도 끄떡없이 맞받아나아가는 우리 당의 의지를 내외에 시위하는것으로 되며 우리를 어째보려고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의 더러운 몸통에 비수를 꽂는것으로 됩니다.…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승리의 작전도인듯 펼쳐진 려명거리모형사판을 보시며 우리 너무도 놀랍고 경이적인 사변앞에 세계는 어리둥절해졌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를 떠들썩 보도하던 외신들이 일제히 조선의 려명거리건설소식으로 끓어번졌다. 해낼수 있는가, 만일 진짜로 해낸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적인 사변이라는것이 외신들의 일치한 견해였다. 하지만 세계는 다 몰랐다.우리 지난해 9월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부르신 우리 적들은 때를 만난듯 뇌까렸다.조선이 강력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시작한 려명거리건설로 맥을 다 뽑았기때문에 북부복구는 실현불가능한것이라고 어리석게 장담했다.하지만 불과 수십일만에 두만강연안의 무려 천여리에 달하는 방대한 지역에 전화위복의 새 절경이 펼쳐졌다.악에 받친 원쑤들이 지난해 11월 《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하였지만 놈들이 보란듯이 이 봄에는 기적의 려명거리가 하늘가에 키를 솟구었다. 묻노니 력사여, 이런 언제나 이기시는 우리의 승리를 과학으로 정립하고 자기의 미래를 찬란한 려명으로 확신하는 이 시각 천만의 심장은 어이하여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는가. 려명은 태양의 힘이다.언제나 이기시는 우리 못 잊게 어려온다.지난 3월 창조의 불빛 환한 건설장에 서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의 동이 터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던 우리는 려명신화창조의 실록을 번진다.그 첫 페지에 려명거리건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우리 우리 70층살림집, 려명거리의 상징과도 같은 이 건축물은 그대로 려명거리건설장에 대한 우리 우리는 지금 70층살림집의 7층 3호에 들어선다.우리 너무도 기쁘시여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그렇게 우리 한 장령이 우리가 시대의 기록자들이라는것을 알고 꼭 써달라고 하던 이야기를 그대로 여기에 적는다.우리 그날 우리 마식령스키장의 시운전삭도에도, 리착륙시험비행을 진행하는 경비행기에도 서슴없이 오르시고 개선청년공원 유희장의 시운전유희기구에도 먼저 오르시던분, 아, 목이 꽉 메여온다. 아아한 려명거리의 초고층살림집들은 우리 운명의 태양, 사랑의 태양을 높이 모신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없다.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하늘처럼 떠받드시는분, 사색도 실천도 오로지 인민을 위한것이고 사랑과 증오도 바로 그 인민을 위해 활화산처럼 불길치시는 우리 그처럼 위대하고 따사로운 운명의 태양을 모신 이 하늘아래에 어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인민의 고백으로 울리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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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이 려명신화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싸우자! 이것이 오늘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부름이다. 만리마속도를 창조한 려명거리건설자들이야말로 당과 혁명이 바라는 오늘의 만리마선구자들이다.이들이야말로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뽑아낸 강선의 로동계급처럼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을 결사보위한 영웅들이며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얼마나 기다리고기다려온 이날이였습니까.준공테프를 끊으시는 준공식장에서 만났던 한 려명거리건설자가 두눈을 슴벅이며 하던 말이다. 얼싸안아주고싶고 뜨겁게 포옹하고싶은 려명신화의 창조자들, 그 빛나는 위훈의 첫갈피에 려명거리건설의 승리로 그 앞장에는 맨몸으로도 오르기 힘든 초고층살림집의 천여개 계단들을 물동을 지고 하루에 열번이 넘게 오르내린 군인건설자들, 장산소하천정리가 진행될 때에는 중기계가 들어서기 힘든 감탕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마대옹벽을 쌓아가며 기초를 앉힌 병사들이였다. 병사들이 일떠세운 건물들에 가보면 교과서처럼 세워진 형성안들이 있었다.너무도 신통하여 형성안을 확대한것처럼 여겨지는 건축물들, 점 하나, 선 하나 지어 벽에 걸린 풍경화까지도 우리 혁명적당군, 참으로 우리 군대의 이 전승의 기쁨을 안고 빛난 훈장 가슴팍에 번쩍이며 돌아오는 영웅들을 맞이할 때처럼 온 나라 인민은 려명전역참전자들을 심장으로 얼싸안는다. 려명신화의 창조자들은 우리 시대의 긍지높은 만리마기수들이다.이들은 단순히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운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 인간들이 따라배워야 할 투쟁기풍과 일본새, 창조의 높이를 교본처럼 새겨놓았다. 다른 건설장에서는 볼수 없는 려명전구의 특이한 풍경이 있었다.건설장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한 주변환경이였다.하루일이 끝나면 스스로 도로관리원이 되여 태양의 성지로 향한 길을 정성껏 관리한 건설자들, 그 충정과 의리의 마음에 받들려 일떠선 려명거리는 우리 시대 기수, 선구자들의 기적과 위훈의 주추가 무엇인가를 가슴치게 새기여준다. 당과 점 하나, 선 하나에도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바쳐 백두밀림의 청신한 모습과 전진하는 주체강국의 강용한 기상, 눈부시게 비약하는 사회주의문명의 높이가 비껴있는 건설작전도를 훌륭히 완성한 설계가들과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담한 건설공법들과 록색건축기술을 적극 개발도입하여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건축기술자들은 진정 그 모든 위훈과 기적을 다 합쳐 우리의 려명거리가 행성에 웨치는 벅찬 토로가 있다. 일심단결의 기념비, 이것이 바로 조선의 려명거리의 진짜이름이다.려명거리 만세는 바로 일심단결 만세이다. 려명전역은 일심단결대하의 용용한 굽이침이다.병사들도 과학자들도 인민들도 한마음한뜻이였다. 지난 3월 우리 세상에 이런 나라가 있는가. 핵으로도, 제재와 봉쇄로도 정복하지 못한 인민을 기어이 말살하기 위해 원쑤들은 지금 저 분계선너머에서 감히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리는 천하무도한 발악에 매여달리고있다.우리의 심장을 해치려고 달려드는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할 분노의 불길이 이 땅에 활활 타오른다. 생명의 요구처럼 강한것은 없다.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는 우리 생명의 요구이고 삶과 미래의 전부이다.이를 빼앗으려는 간악한 원쑤를 우리 어떻게 용서한단 말인가.놈들이 꿈쩍만 하면 이 땅에서는 천만이 핵폭탄이 되여 상상할수 없는 무서운 분노의 용암을 터칠것이다.바로 이 려명거리여, 사회주의조선의 영광의 시대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으로, 세계를 향하여 눈부시게 나래쳐오르는 방성화, 리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