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4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쟁취한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구상과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대건설전투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려명거리건설을 단순한 거리건설이 아니라 우리를 압살하려는 원쑤들에게 철퇴를 안기고 나라의 강대성과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으로 여기고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려명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웠다.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과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변혁을 이룩해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안고 현대건축거리의 본보기, 표준으로,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일떠선 려명거리는 아담한 다층건축군, 웅장화려한 초고층건축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조형화, 예술화, 록색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여 주체건축예술의 미래와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려명거리가 완공됨으로써 금수산태양궁전과 룡남산지구가 백두산대국의 래일을 상징할수 있게 훌륭히 전변되였으며 교육자, 과학자들과 인민들을 위한 만복의 별천지가 또 하나 펼쳐지게 되였다. 려명거리건설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또한 준공식장상공에는 준공식장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조국을 백승의 길, 비약의 길로 이끄시여 세계가 알지 못하는 거창한 민족사적대변혁을 안아오시며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가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오수용동지, 로두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또한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들, 무관부부들, 태양절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온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사회를 최룡해동지가 하였다. 애국가가 주악되였다. 박봉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려명거리완공의 장쾌한 승전포성은 려명거리는 우리 인민들에게 최고의 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뜻이 응축되여있는 인민사랑의 영원한 기념비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드실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살림집 및 공공건물설계로부터 전력체계구성과 불장식, 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형성안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신 연설자는 올해에도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뜻깊은 태양절까지 공사를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던 그는 금수산지구에 펼쳐진 이 희한한 전변은 려명거리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려명거리는 날로 비약하는 주체적건축예술의 척도이며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리상거리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방향에는 정중성의 원칙에서, 룡흥네거리의 영생탑방향에는 상징성의 원칙에서 아담한 다층건축군과 웅장화려한 초고층건축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있는 려명거리는 건축의 실용성과 조형화, 예술화측면에서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주체건축, 현대건축의 본보기, 표준이다. 모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에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되고 태양빛과 지열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전기절약기술들과 지붕 및 벽면록화기술 등 최신건축기술들이 도입되여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고있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려명거리전역을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으로 여기고 단숨에의 정신으로 70층살림집골조공사를 단 74일만에, 외벽타일붙이기는 13일만에 끝낸것을 비롯하여 만리마시대의 건설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싸우는 고지에 탄약과 식량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려명거리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을 최우선 생산보장한 전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의 거세찬 지원열풍과 야간지원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은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는 일심단결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참으로 려명거리건설은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과 사회주의조선의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고 원쑤들의 정수리에 몇백발의 핵폭탄을 터뜨린것보다 더 무서운 철퇴를 안긴 력사에 길이 빛날 승리이며 특기할 대사변이다. 연설자는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비범한 사상과 령도, 강철의 신념과 담력으로 백두산대국의 찬란한 새시대를 이 땅우에 펼쳐가시는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기세충천, 용기백배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연설자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그는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려명거리전투장에 나래치던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제2, 제3의 《려명거리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려명거리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시설의 관리운영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그는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연설자는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순간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준공식에 이어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전체 참가자들은 완공된 려명거리를 돌아보았다.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솟아오른 려명거리는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