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7일 로동신문
괴뢰통일부의 역적무리들을 박근혜역도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들을 전면페기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는데 바빠맞은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이미 풍지박산난 동족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홍용표놈을 비롯한 괴뢰통일부것들은 입만 벌리면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행사들을 걸고들면서 《북의 핵개발과 미싸일발사는 심각한 위협이고 도발》이라느니, 《대북제재와 압박은 북의 태도변화를 위한것》이라느니,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북의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것》이라느니 하는 악담을 줴쳐대는가 하면 《북이 핵개발을 고집하는 상황에서 정권이 바뀌여도 남북관계에서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것》이라는 희떠운 수작질까지 하고있다. 지난 20일에는 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개성공업지구사업을 비롯한 북남협력과 교류의 중단이 《북의 핵시험에 대한 제재조치》라고 떠벌였는가 하면 지난해 개성공업지구가동전면중단시 우리가 저들의 《단계적철수요청》을 거부하고 《일방적인 추방조치》를 취하여 남측기업들의 피해가 커진것처럼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 또한 홍용표놈은 그 무슨 《리산가족》문제를 운운하면서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해결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집권기간 미국상전의 무모한 제재압박책동에 추종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박근혜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실패한 정책》으로 락인하면서 하루빨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갈것을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결국 괴뢰통일부것들의 대결망발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꼭두각시, 대결하수인이 되여 북남관계를 도륙낸 저들의 반민족적범죄를 정당화하고 내외의 거센 비난, 배격을 받고있는 동족대결정책을 어떻게 하나 지탱하여 《정권》이 교체된 후에도 북남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게 제동을 걸어보려는 흉심에서 나온 가소로운 궤변이다. 괴뢰통일부의 추물들이 아무리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여론을 오도하려고 발악해도 북남관계를 결딴내고 최악의 전쟁위기를 몰아온 만고죄악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6.15통일시대에 마련된 민족공동의 소중한 결과물들을 깡그리 말살해버리고도 그것이 《대북정책의 성과》라고 거리낌없이 떠벌이고있는것이 바로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인 괴뢰통일부 역적무리들이다. 개성공업지구문제만 보더라도 괴뢰통일부는 박근혜역도의 동족대결광증과 최순실의 점괘에 놀아나 《공업지구가동중단은 검토하지 않고있다.》고 하던 립장을 불시에 뒤집고 아무런 사전통보도 없이 전면페쇄를 강행함으로써 공업지구에 들어와있던 남측기업들과 협력업체들에 돌이킬수 없는 막대한 피해와 손실을 들씌웠을뿐아니라 그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마저 외면하여 북남협력사업에 종사하던 수많은 령세기업들과 로동자들을 파산과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있다. 그러한 괴뢰통일부것들이 《북의 일방적인 추방조치로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커졌다.》고 떠들고있는것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규탄과 저주를 회피해보려는 뻔뻔스러운 수작이다. 홍용표놈이 《리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한것도 여론을 기만하는 철면피한 요설이며 거짓말이다. 《대북제재》를 구실로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길을 완전히 가로막고 백주에 우리 공민들을 집단랍치하여 가족들과 생리별시킨 반인륜범죄자들이 그 무슨 인도주의에 대해 운운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더우기 가증스러운 반역의 무리들이 《정치적상황과 무관하게 대북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나갈것》이라고 줴치고있는것은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들을 당장 페기할것을 요구하는 남조선의 광범한 민심에 대한 우롱이며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박근혜역도의 탄핵으로 주인잃은 초상집 개신세가 된 괴뢰통일부것들이 아직도 머리를 쳐들고 대결넉두리를 늘어놓고있는것은 참으로 역겨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박근혜의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을 실행하는데 앞장서온 추악한 민족반역자, 희대의 《국정》롱락사건의 공범자인 홍용표와 같은 추물들을 당장 몰아내고 민족의 이름으로 징벌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통일을 반대하는 《반통일부》,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공밥만 처먹는 파렴치한 무직건달배들의 소굴인 《밥통부》를 해체하고 이미 파산된 동족대결정책을 무조건 페기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만고역적 박근혜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면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보려고 발버둥치는 괴뢰통일부의 역적무리들을 역도와 함께 하루빨리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26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