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5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가시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는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을 뚜렷이 과시하면서 휘황찬란한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고있다. 과학기술이 없으면 나라와 민족의 미래는 없다.하기에 오늘 세계적으로 과학기술분야는 포성없는 전구,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전장으로 되고있다. 모든 나라가 과학기술경쟁에 뛰여들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강국의 기초를 굳건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시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라는 고전적정식화를 내놓으시고 새 세기 산업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혁명이며 첨단돌파에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는 과학적해명을 정립하여주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한다. 그이의 이 비범한 의지로 우리의 과학기술의 기관차는 얼마나 무서운 속도로 달렸고 우리 조국은 얼마만 한 높이에로 비약하였던가. 주체101(2012)년 12월, 100% 우리의 힘과 기술, 지혜로 제작한 주체조선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였다.조선이 《아시아경제의 새로운 호랑이로, 경제강국구락부의 새 성원으로 되리라는것을 긍지높이 선언하고 강조하는 계기》로 된다고 평가하면서 온 세계가 법석 끓었다. 우주산업이야말로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의 대표적인 산업분야라고 말할수 있다.더구나 100% 자기의 지혜와 기술, 힘으로 만들어낸 인공지구위성을 자기의 발사대로 쏘아올리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개 안된다.이는 막강한 경제력과 과학기술력을 뽐내는 나라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다.이 파격적인 소식을 온 세계가 긴급특대소식으로 전하였다. 그것은 곧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서해위성발사장까지 찾으시여 성공의 신심을 안겨주신 그이 아니시였다면 어떻게 그렇듯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당당히 공개하고 성공의 환희를 안아올수 있었겠는가. 이것은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대경사이며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특대사변이였다. 다음해인 주체102(2013)년의 첫아침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우주를 정복한 위성과학자들처럼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위성과학자들과 국방과학자들이 받아안은 영광의 날과 날로 1월과 2월이 지나갔다.봄계절에는 새로 건설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잔디연구소를 찾으신데 이어 7, 8월의 무더위속에 완공된 은하과학자거리와 11월에 열린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에 이어 그 다음해의 날과 달은 또 어떻게 흘렀던가. 주체103(2014)년 1월 중순 어느날 이른아침 일군들이 올리는 축원의 인사를 받으신 일군들은 그제서야 그날 일군들은 눈앞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풍치에 넋을 잃은듯 주변을 둘러보고 또 보았다.수풀에 가리우고 묻히여 그 누구도 눈여겨보지 못했고 무심히 스쳐지나던 바로 그곳에 이렇듯 희한한 명당자리가 펼쳐져있을줄이야 어찌 알았으랴.조용히 출렁이는 호수가와 잇닿은 나지막한 등성이에 고즈넉이 설레이는 푸른 숲은 세월의 눈비바람이 성의껏 쓸고 다듬어온 터전인가 아니면 이 나라 과학자, 기술자들을 기다려 아껴두었던 명당자리인가. 그로부터 얼마후 연풍호반의 명당자리에 궁궐과도 같은 과학자휴양소가 우줄우줄 일떠서기 시작하였고 그해 가을에 기념비적건축물로 완공되였다. 푸른 물 출렁이는 연풍호반에 멋진 건축미를 자랑하며 특색있는 외랑을 날개처럼 펼치고 자연풍치와 어울려 어서 오라 손짓하는것만 같은 연풍과학자휴양소의 독특한 모습, 진정 이보다 더 황홀한 절경이 또 어디에 있으랴. 과학보다 먼저 인간을 보시고 자신의 열과 정을 뜨겁게 쏟으시는 은정과학지구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일떠서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거렸다.초고층을 자랑하며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 솟은데 이어 미래과학자거리에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들이 련이어 마련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은 비단우에 꽃을 수놓은듯 또다시 천지개벽되였다. 우리 당창건 70돐이 되는 주체104(2015)년이 그렇게 흘렀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주체105(2016)년의 첫문도 과학으로 열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숭고한 믿음과 사랑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관사가 되여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세계최첨단의 봉우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몰아가고있다.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첨단돌파의 기적소리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리며… 우리의것이 급격히 늘어났다.우주로 날아오르는 위성과 강위력한 주체무기로부터 나어린 소학교학생들이 멘 《소나무》책가방과 민들레학습장에 이르기까지… 우후죽순처럼 방방곡곡에 솟아오르고 인민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퍼져가는 100% 우리의 지혜와 힘과 기술로 만든 우리의것, 세상에 내놓고 소리칠만 한 조선의 자랑들을 어찌 다 셀수 있으랴.세계적인 우리의것이라는 이 말보다 더 가슴을 울리고 힘이 솟게 하는 표현은 없으리라. 지난해 5월 중순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101명에게 한날한시에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된 경이적인 사변도 과학기술부문에서 일어났다.과학자부부공화국영웅도 로동당시대에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 나라의 존엄을 빛내이고 국력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불러주시며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당중앙위원회의 청사앞에서 전우애에 넘친 화폭을 남기시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과학기술의 기관차는 결코 단순한 과학기술적진보의 궤도만을 달리지 않는다. 푸른 물결을 헤가르는 돛배마냥 대동강기슭에 화려하게 솟아오른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돌아보시던 그날 우리 과학으로 새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새세상에 대하여 과학기술전당이, 이제 며칠 있으면 완공될 려명거리가 말해주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모두를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떠밀어나가는 주인공으로 키우며 억만장자들도 부러워할 행복의 금방석들이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만이 아닌 전체 인민의것으로 온 나라를 뒤덮은 진정한 인민의 세상을 펼치시려는것이 우리 5년전 뜻깊은 태양절의 경축광장에서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라는 단호한 선언으로 행복과 번영의 새세상을 그려주신분,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는데 성공한 후 경제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신분이 우리의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어려움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우리 조국땅우에 인민의 려명거리가 일떠서고있다. 사람들이여! 최상의 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가 결코 세멘트나 철근만으로 다져지고 솟아올랐다고 생각지 마시라. 자신의 온 심신과 정력을 깡그리, 불같이 태워서라도 과학으로 이 땅에 기어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