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0일 로동신문

 

불세출의 대성인을 우러르는 민족의 다함없는 흠모와 지성의 분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
남녘겨레들이 66만여점의 선물을 삼가 드리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을 민족최대의 명절, 인류공동의 대경사의 날로 뜻깊게 맞이하는 조국강산에 절세위인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업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며 시대와 혁명앞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특출한 위인상으로 하여 오늘도 겨레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으시며 영생하고계신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조선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나라와 민족을 이끌 위인으로 받들어모시려는 마음을 담아 주체2(1913)년 4월 15일 칠골인민들이 탄생일을 맞으시는 수령님께 놋합을 올린 때로부터 한세기이상의 장구한 나날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 남녘겨레들이 삼가 드린 선물은 무려 66만여점에 달하고있다.

이 진귀한 선물들은 하늘이 낸 전설적위인, 20세기의 대성인에 대한 민족의 열화같은 흠모와 지성의 최고정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우러러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 남녘겨레들이 수없이 올린 선물들에는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고결한 지성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순결무구한 충정의 마음을 담아 선물들을 마련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리였다.

망국노의 설음속에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하였던 강원도 평강군의 리수덕포수부부는 해방후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안고 그이께 희귀한 산짐승을 잡아 선물로 올리기 위해 깊고 험한 산중을 드나들던 끝에 마침내 예로부터 날래고 용맹한것의 상징으로 되고있는 범가죽을 마련하였다.

주체36(1947)년 12월 27일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평범한 포수부부와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올린 선물을 보아주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속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에게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절세의 애국자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은 각지 인민들이 정성껏 마련하여 올린 자개박이밥상, 대리석꽃병, 은주전자를 비롯한 선물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탁월한 군사사상과 지략, 비범한 령군술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는 절절한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은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온갖 성의를 다하여 병풍식헌시와 은초대, 탁상시계 등 수많은 선물들을 올리였다.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우리 나라를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칭송의 마음은 세월이 갈수록 뜨거워졌다.

전후의 페허속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천리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사회주의공업화실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여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탄생 50돐을 맞으시는 수령님께 나무공예 《천리마》를 선물로 드리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사회주의의 한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달려 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 우리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충정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룡성기계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은 6, 000t프레스를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만들어낸 긍지와 자랑을 안고 그 모형을 공화국창건 20돐에 즈음하여 삼가 선물로 드리였다.

농장길, 포전길을 끊임없이 걸으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농사를 잘 지어 기쁨을 드릴 한마음담아 박달나무를 정교하게 다듬어 벼단을 형상하고 벼알들마다에 자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겨넣은 배천군 추정협동농장 농장원들의 지성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인민의 어버이에 대한 흠모의 정이 더욱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1972년 4월 한달동안에만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우리 인민이 지성어린 선물을 올린것은 무려 9, 180여차에 달한다.

덕성군 삼기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후치령기슭에 자리잡은 농장을 몸소 찾으시여 찬이슬에 젖은 줄당콩의 꼬투리수까지 세여보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인자하신 영상을 그리며 200년이상 자란 피나무로 나무공예 《줄당콩》을 마련하여 선물로 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농장을 현지지도하신 1963년 8월 5일을 상징하여 63개의 줄당콩꼬투리와 8개의 꽃송이가 달린 다섯줄기의 줄당콩이 섬세하고 정교하게 부각된 나무공예는 언제나 영광의 그날에 살려는 이곳 농장원들의 충정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있다.

평범한 농장원의 건강까지 헤아리시며 우리 농민들에게 육친의 정을 끝없이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은 벽성군 서원협동농장과 평강군 복계협동농장의 관리위원장들이였던 안달수, 리계산이 올린 선물들에도 넘쳐흐르고있다.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시려 명절날, 생신날 따로없이 험한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제직화 《비단전사들속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 철쪽무이 《친어버이사랑》 등의 선물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청진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한겨울의 깊은 바다물속에서 캐낸 3t 300여㎏의 조개들중에서 독특한 조개껍질들을 하나하나 골라 모두 6만 4, 400여편을 정히 붙여 훌륭히 완성한 만년화를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리였다.

우리 당과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며 불철주야의 혁명활동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만을 바라면서 우리 인민들이 올린 선물들가운데는 조선로동당창건 30돐을 맞으며 김일성종합대학건설관리국(당시)의 종업원들이 뜨거운 정성을 담아 드린 향풍기도 있다.

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을 언제나 그윽한 향기속에 모시고싶은 간절한 소원을 안고 고심어린 노력끝에 300년이상 자란 보기 드문 참향나무를 마련하여 2년동안 자연건조시킨 다음 창조적지혜를 모아가며 특색있게 완성하였다.

조선중앙방송위원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전국각지를 편답하면서 150년 묵은 향나무의 뿌리와 색갈과 문양이 독특한 여러종의 나무들을 수집하고 1, 800개의 쪽무이로 만들어 올린 나무공예 《당의 기치따라 30년》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그들의 불타는 일념을 반영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 땅우에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을 바라며 곱돌가마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많은 단위들에서 지성어린 선물들을 올리고 또 올리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행로에서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승리의 기치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체득한 혁명의 1세대들속에서 위인칭송, 위인흠모의 마음이 더욱 뜨겁게 발현되였다.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수령님을 천만년 모시고 받들려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유서깊은 삼일포를 배경으로 조선의 국화 목란꽃과 백학들이 날아예는 소나무숲을 형상한 보석화 《송학》을 선물로 올리였다.

온 가족과 함께 전국각지에서 진귀한 보석을 비롯한 140여종의 색돌을 모아 보석화 《만경대고향집》을 마련한 항일혁명투사 김익현동지를 비롯하여 많은 투사들이 백두산시절처럼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맹세를 선물들에 담았다.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모시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마음은 그이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이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희세의 천출위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각계층 인민들이 올린 수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서화병풍 《위대한 그 영상 영원하리》 등의 선물들은 불세출의 대성인을 끝없이 흠모하는 인민의 열화같은 지성과 더불어 태양의 력사는 끝없이 흐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르며 해외동포들과 남조선인민들이 9만 4, 000여점에 달하는 진귀한 선물들을 올리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전 의장이였던 한덕수가 삼가 올린 헌시와 병풍식, 액틀식축하문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해와 달이 다하도록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축원의 마음이 담겨있다.

유화 《우리들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원수님의 품에 안기련다》,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품속으로 돌아가자》, 제직화 《만수무강》 등의 선물들은 공화국에로의 귀국의 배길을 열어주시고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고마움과 감사의 정을 뜨겁게 보여주고있다.

총련의 언론, 출판기관들에서는 우리 수령님께서 단 한순간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사냥총과 낚시도구일식을 증정하였으며 조선대학교와 각 조선중고급학교, 조선초중급학교들에서는 립체식으로 된 축하문을 비롯한 선물들을 마련하였다.

절세위인에 대한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흠모심은 총련 미야기현 센보꾸지부 게센누마분회 성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높이 50㎝, 길이 78㎝나 되는 희귀한 조개껍질에도 응축되여있다.

온 세계가 우러르는 세기의 태양을 모신 끝없는 민족의 긍지를 안고 로씨야와 중국, 미국, 카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해외동포들이 진정어린 선물들을 삼가 올리였다.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동포애에 이끌리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국제태권도련맹 총재였던 최홍희는 진귀한 수정유리잔들과 다반을 비롯한 수십점의 선물들을 드리였다.

《반공》의 앞장에 섰던 문선명은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 소박한 성의를 표시하여 금공예 《조선지도》를 선물로 드리게 된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천하를 안으신 수령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에 매혹된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겨레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해외동포들이 드린 선물들중에는 벽옥공예 《세계를 굽어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수예 《통일의 그날을 그리며》, 나무공예 《송학연년》, 돌공예 《사슴》, 수정탁상시계 등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영생축원의 마음을 안고 한 해외동포가 고심어린 노력끝에 4, 000만~6, 000만년전의 물고기화석을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의 지성은 끝이 없었다.

바다보다 넓고 깊은 포옹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남녘겨레들도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선물들에 담았다.

남조선 《대우그룹》 회장이였던 김우중은 남녘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밝은 빛을 뿌리는 태양과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전해져오는 거부기와 사슴, 학, 소나무 등을 형상한 금공예 《10장생도》를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남조선녀성들의 경모의 마음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수예 《꽃향기 넘치는 만경대》를 비롯하여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이 수령님께 삼가 올린 선물들은 수없이 많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온 겨레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성어린 선물을 올리고있는 충정의 화폭은 사상과 령도, 풍모와 덕망에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대성인, 민족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따르는 전민족적사상감정이 얼마나 강렬하고 뜨거운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전체 조선민족과 영원히 함께 계신다는 영생의 진리를 새겨주는 위인칭송의 선물들은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전무후무한 지성의 세계에 떠받들려 태양조선의 국보로, 만년재보로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며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