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제19차 김일성화축전 개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제19차 김일성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는 위인칭송의 대정치축전이며 태양의 위업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천만군민의 필승의 기상을 내외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축전이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광명한 미래를 향해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4월의 봄명절을 성대히 경축할 충정의 마음안고 태양의 꽃을 아름답게 피우는데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

축전이 진행될 김일성김정일전시관에는 《제19차 김일성화축전》, 《경축》, 《105돐》이라는 글발이 나붙어있었다.

또한 《민족최대의 명절》, 《태양절》이라는 글발과 축전마크가 세워져있었으며 공화국기와 축전기발들이 게양되여있었다.

백두산대국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축전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국번영의 새시대에 더욱 만발한 김일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는 무력,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80여개 단위와 인민군군인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수만상의 김일성화들이 전시되였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 해외동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개별적인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린 위인칭송의 꽃들이 축전장에 전시되였다.

축전개막식이 13일 김일성김정일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김기남동지, 양형섭동지와 전광호내각부총리, 축전조직위원회와 태양의 꽃을 전시한 단위 일군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권순휘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 동포들과 주조 인도네시아공화국대사관 성원들, 불멸의 꽃 보급후원회 회원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개막식은 시작되였다.

김창도 조선김일성김정일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19차 김일성화축전을 성대히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김일성화는 절세위인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태양의 꽃, 자주시대 인류의 마음속에 피여난 위인칭송의 꽃이며 불멸의 꽃 김일성화를 귀중한 국보로 간직하고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더없는 영광이라는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고있는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9차 김일성화축전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밤방 히엔드라스또 주조 인도네시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제19차 김일성화축전 개막식에 참가하게 된것을 커다란 영광과 긍지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김일성화를 상징으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의 뉴대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은 《불멸의 꽃 축전가》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태양의 꽃, 위인칭송의 꽃으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