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3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의 대업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첫 군기가 휘날린 때로부터 85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국의 푸른 하늘과 문명의 새 거리들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산혁명강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을 맞으며 성대히 거행된 사상 최대규모의 열병식을 본 우리 인민의 환희와 격정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도 미제의 침략책동으로 전란에 휩싸이고 페허로 되여버린 나라들에서는 무고한 사람들의 피가 그칠새없이 흐르고 비극적인 피난민사태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다.하지만 미제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아침마다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다.세계가 력사의 기적으로 경탄하는 이 위대한 현실에는 백두의 대업을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영웅적위훈이 아로새겨져있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닌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의 총대로 당의 위업을 옹위하고 받들어온 가장 진실하고 철저하며 완벽한 수령군, 당군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군대가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최대의 력사적공적이 있으며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주체조선의 백승의 혁명철학이 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의 기둥, 주력군이다.

수령의 혁명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려면 핵심부대, 주력군이 있어야 한다.혁명의 주력군은 수령의 가장 큰 힘이고 억센 기둥이다.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는 강력한 핵심부대가 있으면 혁명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좌절되게 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핵심부대의 위력이자 혁명의 전진속도이고 주력군의 강대성이자 혁명의 불패성이다.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세상에는 조선혁명처럼 가장 숭고한 목적을 내세우고 여러 단계의 력사적과제를 수행하며 가장 철저하게 진행되는 거창한 대업은 없다.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전투력이 제일 강한 혁명군대가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야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이 성스러운 사명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새기고 과감히 실천해온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 바로 백두산혁명강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우리 군대는 창건된 첫날부터 수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옹위하고 받들어왔다.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수령의 슬하에서 혁명하는것을 최대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위업을 가장 충실하게 받들어온것이 우리 군대였다.우리 혁명군대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수령의 안녕과 권위를 목숨으로 보위하였으며 수령의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였다.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수령의 안녕을 위하여 스스로 혀를 끊고 날아오는 적탄을 몸으로 막으며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십여성상 무서운 혹한과 기아, 병마와 싸우고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린것은 우리 군대가 수령의 위업을 얼마나 견실하게 사생결단으로 받들었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자기 수령에게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었기에 우리 혁명군대는 일제격멸의 전투장마다에서 백승을 떨치였으며 전체 인민을 항일전에 불러일으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조선인민혁명군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백승의 전통은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 억세게 이어져왔다.우리 군대는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 조국건설시기 건당, 건국위업을 수행하는데서도 선봉적역할을 하였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를 타승하는데서도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였으며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데서도 핵심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대국주의자들이 우리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에 도전해나서던 때에도, 최악의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 군대는 당과 수령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억센 의지가 되였으며 우리 인민들에게는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었다.

백두의 혈통밖에 모르는 우리 인민군대는 혁명의 대가 바뀌는 시기에도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옹위하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왔다.다른 나라 군대들이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떠들 때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고 당의 뜻을 받들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나선 혁명군대가 우리 인민군대이다.

백두의 대업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인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 최상의 높이에 올라섰다.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조선인민군과 같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당과 수령의 위업을 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으로 받들며 백승만을 떨쳐온 위대한 혁명강군은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다.백두의 대업은 수령의 위업이며 혁명군대는 총대로 당과 수령을 옹위하는 무장대오이다.무장을 틀어쥔 혁명군대는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오직 당과 수령밖에 몰라야 한다.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혁명군대의 제일생명이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며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위용떨치고있다.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받드는것을 최상최대의 영광으로 여기고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중앙결사옹위의 천연요새를 이루고 모든 군건설과 군사활동을 철저히 수령사수전으로 지향시켜나가고있다.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치떨리는 도발망동을 부린 괴뢰역적패당의 소굴을 초토화해버리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은 우리 인민군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하였다.전군이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에는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핵폭탄이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보위하려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당에서 하나를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하나를 하는것을 군률처럼 여기는 혁명강군이 우리 인민군대이다.하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에서 과업을 주면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해나가고있다.인민군장병들이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폭풍처럼 달려나가 세상에 없는 복구기적을 창조하며 북변천리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고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최상의 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를 단숨에 일떠세운것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제일군기로 들고나가는 우리 군대의 혁명적기상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마음을 얹고 사는것이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령도를 가장 진실하게, 철저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위력을 당할 힘은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반제군사전선에서 백승을 떨치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진한다.혁명하는 군대와 인민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회주의를 고수하여야 하며 반제군사전선의 전초병은 총대를 틀어쥔 혁명무력이다.혁명군대가 사생결단의 각오로 제국주의자들을 타승하여야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 결사의 사회주의조국수호정신과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반제군사전선에서 련전련승을 떨치고있다.어떤 침략자도 사랑하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감히 건드리지 못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를 뼈와 살에 새기고 조국의 천리방선을 철벽으로 지키며 훈련으로 밤을 새고 새날을 맞는것이 우리 군대이다.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전세계가 벌벌 떠는 미핵항공모함을 한갖 육실하고 비대한 변태동물로 보며 단매에 수장해버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것은 우리 군대의 군사적위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이다.우리 군대는 행성의 《절대병기》라고 하는 수소탄을 비롯한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다 갖추고있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손아귀에는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까지 확실하게 쥐여져있다.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힘의 정책에 매달리는 미제는 무쇠주먹으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군대의 강용한 기상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도발소동으로 2015년 8월사태가 일어났을 때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판가리결전에 노도처럼 떨쳐일어나 무전무혈의 대승리를 이룩한것은 싸운다면 싸우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인민군대의 영웅적전투정신을 뚜렷이 보여주었다.우리 인민군대의 결사의 조국수호정신과 무진막강한 군력을 알수도 없는 미제는 지금 조선반도에서 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고 군사적행동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횡설수설하고있다.미제가 우리의 문전에 핵전략자산들과 특수작전수단들을 집결시켜놓고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조치를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며 감히 움쩍하기만 한다면 인민군대는 우리 식의 선제타격전으로 적들의 전쟁수행능력을 무력화시켜놓고 침략의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이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조선은 핵무기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고 미국의 선제타격은 상상할수 없는 보복타격으로 이어질것이며 미행정부가 유일하게 선택할수 있는 길은 회담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적대세력들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인 핵억제력의 포기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억척불변의 선언이다.미제와 추종세력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필승의 위력과 대세의 흐름을 똑똑히 보고 더 큰 파멸과 참패를 당하기 전에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걷어치우고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방해하지 않는 정책적결단을 내리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불가능을 모르는 일당백공격정신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이다.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오늘 사회주의강국에로 솟구쳐오르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놓고 시인들이 《아! 조선아, 왜 너는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고 피를 토하듯 절규하던 때는 까마득한 옛날로 되였다.조선의 힘이 지심을 흔들고 조선의 지혜가 우주에 닿았으며 조선의 기상이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다.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세계에 앞서나가는 백두산대국의 불가항력적진군의 앞장에는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인 우리 인민군대가 서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어떤 애로와 난관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돌파하며 분초가 다르게 강산을 변모시키고있다.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을 안겨주시기 위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하여 애국충정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이 우리 군대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는 우리 군대의 일당백공격정신은 건설의 대번영기와 《이채어경》,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과 전화위복의 기적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최첨단돌파전과 자력자강의 창조대전, 만리마속도창조에서도 선봉대가 되여 대비약적혁신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으켜나가는것이 백두산혁명강군의 진모습이다.

원래 군대는 무력으로 조국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지니고 출현하였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군대가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로뿐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가 되여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무적의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단숨에의 기상으로 강국을 일떠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우리 군대와 같은 참다운 인민의 군대는 인류사에 있어본적이 없다.

지금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우리 원수님 군대가 제일이야!》라는 복받은 인민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려명거리에 일떠선 희한한 초고층살림집들과 북변땅에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들,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과수농장들과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생산기지들, 아이들의 궁전들과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들에서도 남녀로소모두가 우리 군대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고 강국도 일떠세우는 우리 인민군대가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위대한 군대이라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의 웨침이며 지난 85년의 력사적총화이다.

우리 군대의 모습이자 우리 당의 모습,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당과 수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이 백두산혁명강군의 모습에 다 비끼여있다.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을 위대한 군대가 억척같이 떠받들고있기에 백두의 대업은 력사의 모든 난파도들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위대한 군대는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 태여난다.

훌륭한 사람의 뒤에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위대한 혁명군대의 모습에는 위대한 수령의 손길이 비끼여있다.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는 불패의 위력을 떨치지만 그렇지 못한 군대는 한때는 강하였다고 하여도 종당에는 무력한 존재로 되고만다.

우리 인민군대의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혁명의 핵심부대로, 필승불패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불멸의 년대기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고 주체의 군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신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이시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하여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시고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전략전법, 비범한 령군술에 의하여 우리 군대는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무장으로 보위하는 참다운 혁명군대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불세출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일찌기 전군을 김일성주의화하는것을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 선군혁명의 기둥, 핵심부대로 강화발전시켜오시였다.우리 조국의 높은 산, 험한 령들에는 선군의 총대로 사회주의수호전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고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어떤 침략자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최강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주체의 핵강국, 우주강국이 우뚝 솟아났으며 조선혁명의 전진속도가 비상히 빨라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선군혁명령도를 빛나게 이어가시며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21세기의 선군태양, 천하제일명장이시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는 위대한 군대로 위용떨치기마련이며 혁명군대의 정신도덕적풍모는 위대한 최고사령관의 풍모를 닮는다.온 세계가 천하제일명인으로 높이 칭송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받으며 그이의 사상과 신념, 담력과 배짱을 닮아가고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천하제일강군으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탁월한 령군술은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게 하는 생명선이다.

오늘 세계의 군사과학기술과 무장장비는 급속히 발전하고있으며 그에 따라 전쟁수행방식과 전투행동수법도 변화되고있다.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 전군을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위대한 령장에 의하여 군건설의 최전성기가 끊임없이 펼쳐질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군사사상과 리론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군건설사상을 심화발전시켜 현실이 요구하는 모든 군사적문제들에 심오한 해답을 주는 계승성과 독창성으로 일관되여있다.백과전서적인 식견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우리 혁명무력발전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전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방침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훈련혁명 5대방침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리론은 우리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핵심부대, 최정예강군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킬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다.동서고금의 모든 병법들과 그 활용방식까지 환히 꿰뚫어보시며 어떤 형태의 전쟁과 작전, 전투에서도 다 승리할수 있는 령활무쌍한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군사적지략은 우리 인민군대를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키우는 만능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전군을 하나와 같이 움직이시며 군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군술은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들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 명사수, 명포수운동에도 어리여있으며 끊임없이 찾고찾으신 포연서린 전투훈련장들에도 새겨져있다.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완벽하게 풀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어떤 극악한 조건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일당백싸움군, 백두산호랑이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사상이 위대하고 전법이 위대한 군대는 필승불패이다.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끊임없이 이어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투철한 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은 우리 인민군대가 백전백승을 떨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령도자의 신념과 배짱은 혁명군대의 불패의 힘이고 필승의 기상이다.혁명군대의 불굴의 정신력과 백승의 지략도 령도자의 강철의 신념과 배짱에 원천을 두고있다.천하를 뒤흔드는 신념과 배짱을 지닌 위대한 령장을 모시는것은 혁명군대의 더없는 행운이다.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이것이 어떤 뢰성벽력에도 끄떡하지 않으시며 미제의 강권과 전횡에 단호한 징벌을 내리시는 천하제일명장이신 우리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배짱이다.일단 기회만 조성되면 정의의 핵마치로 폭제의 핵을 무자비하게 내려쳐 부정의의 못이 다시는 솟아나지 못하게 하려는 무비의 기상으로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오금을 꺾어놓고 우리 인민군대의 백승의 전통을 이어주시는분이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과 제재봉쇄책동을 맞받아나가며 적들의 어떤 최첨단무장장비도 삶은 호박처럼 만들어버릴수 있는 주체탄, 주체무기를 꽝꽝 만들어내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견인불발의 의지는 백두산대국의 병기창들에도 어리여있고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들에도 새겨져있다.백두산천출명장의 무비의 담력에 의하여 올해에만도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한데 이어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를 개발완성하여 《3.18혁명》이라고 칭할수 있는 력사적인 날을 맞이하게 되였다.미제가 무모한 핵전쟁책동에 매여달릴수록 우리의 핵무장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도록 하시고 어떤 제재봉쇄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짓부셔나가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필승의 신념과 배짱은 적들을 무서운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하고있다.

말을 길들이려면 고삐뿐아니라 갈기까지 틀어쥐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배짱을 닮은 우리 인민군대의 드팀없는 립장이다.적들이 강경으로 나오면 련속적인 초강경으로 후려갈기며 백승을 떨쳐나가는 우리 군대가 있기에 우리는 반제대결전의 전투기록장에 영원히 승리의 페지들을 써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은 전군을 동지부대, 전우부대로 만들고 군민대단결을 천백배로 다지게 하는 자양분이다.

혁명군대의 위력은 전군이 뜻과 정으로 단결되고 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는데 있다.혁명군대의 동지관계, 전우관계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힘을 낳으며 인민대중은 혁명군대의 위력을 끊임없이 보충해주는 저수지와 같다.전군이 하나의 동지, 전우로 굳게 뭉치고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단결에 혁명군대의 진짜위력이 있다.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병사사랑은 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위험천만한 곳에도 서슴없이 찾아가시는 가장 희생적인 헌신이며 평범한 군인들을 자신의 동지, 전우로 굳게 믿고 내세워주시는 가장 뜨겁고 진실한 믿음이다.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은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최고사령관이 평범한 군인들의 묘주가 되고 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을 하면서도 그 지역의 물과 공기만 마시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생겨났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정과 열이 조국의 천리방선에 가닿고 온 나라에 이어져 전군이 당중앙에 모든 운명을 다 맡기고 따르는 진정한 동지부대, 전우부대가 되였고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의 군민일치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다.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주체조선의 제일재보는 금은보화가 아니라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동지, 전우들이다.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가슴까지 차오르는 차디찬 바다물속을 헤치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끝없이 따라서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위대한 현실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가장 명백한 증명이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군대, 위대한 인민이 있다.사상에서 제일이시고 령도에서 제일이시며 인덕에서 제일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군대는 영원히 백두의 대업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위용떨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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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5년간은 복잡다단한 년대기였다.

세계적인 대정치풍파들과 미증유의 사변들로 가득찼던 이 기간에 세상사람들은 제국주의자들이 도발한 세계대전도 겪었으며 수많은 국부전쟁들도 체험하였다.우리 나라에서도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를 때려부신 준엄한 항일대전과 원자탄과 보병총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수십년간의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이 벌어졌다.전쟁의 세기라고도 할수 있는 이 시기에 세상사람들은 어떤 군대가 제일 강하고 위대한 군대인가를 현실로 목격하였다.

한때는 명성높았던 군대들이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 자랑높던 군기들이 빛을 잃었다.사상적으로 와해되고 도덕적으로 부패타락된 군대도 있었으며 칼을 들고 달려드는 제국주의자들앞에서 흰기를 든 군대도 있었다.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당과 수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백전백승을 떨쳐온 군대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밖에 없다.

지금 미제는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그러나 미제는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장검인 우리 군대의 무진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을 너무도 모르고있다.예로부터 자기를 모르고 남을 모르면 백전백패한다고 하였다.미제는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한 자기의 침략군대도 잘 모르며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에 대해서는 더더구나 모르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미제는 날이 갈수록 멸망의 구렁텅이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자기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한다.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혁명적성격과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에 대하여 뼈에 새기고있을뿐아니라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꿰뚫고있다.우리 인민군대는 미제의 야수성과 악랄성, 교활성과 량면성뿐아니라 살인장비들과 침략수법들도 잘 알고 언제나 최대의 격동상태를 견지하고있다.미국이 아무리 핵전쟁연습과 초강도제재에 매달리여도 그것은 림종의 최후발악에 불과하며 우리가 승리하고 미제가 패하는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 법칙이고 과학이다.

85년의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의 핵심부대가 되여 백승을 떨쳐온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군대로 위용떨치고있다.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가장 진실하게, 철저하게 받들어나가려는것은 위대한 김정은혁명강군이 당과 조국, 인민앞에 다지는 엄숙한 선서이고 철석의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끝없이 충직한 수천수만의 총대동지, 총대전우들이 당의 위업을 억척같이 받들어나가기에 우리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며 백두의 대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정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