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
소대원들에게 보내신 축하전문 전달모임 진행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이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의 전민총돌격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영웅소대의 전체 전투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자라난 금골의 영웅광부들답게 불꽃튀는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 광물생산고지를 앞당겨 점령함으로써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조선로동계급의 억센 기상과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101.5%로 완수한 영웅소대원들에게 축하전문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축하전문에는 영웅소대의 전투원들과 검덕의 로동계급이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나아감으로써 제국주의반동들이 발악할수록 자력자강의 배심든든히 만리마속도로 내닫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과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쳐가리라는 최상의 믿음과 기대가 어리여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전문 전달모임이 23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와 김성일 함경남도당위원회 위원장, 리찬화 단천지구광업총국 총국장,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 영웅소대 대원들, 가족소대원들, 광부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축하전문을 김기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을 높이 평가하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이어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소대장 고경찬, 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영종, 금골광산 초급당위원장 리동호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소대원들모두를 동지로 불러주시며 보내주신 축하전문의 구절구절마다에 넘치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 떨쳐나선 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영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광물생산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 우리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전초병이 될 불타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당중앙과 심장의 맥동을 같이하며 전투장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횡포무도한 초강경위협과 야만적인 제재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는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영웅소대원들과 가족소대원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분연히 떨쳐일어나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올해의 년간인민경제계획을 2배이상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전투장마다에서 사상의 포문을 열고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함으로써 상반년계획과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갱, 직장, 소대, 작업반의 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설비, 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다량락광, 다량운반, 다량처리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광물증산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제낄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축하전문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결사분발하여 떨쳐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총진군에서 만리마기수, 선구자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