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4일 로동신문
백두산청년대군은 500만 핵폭탄이 되여 침략자,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 《선제타격》나발까지 공공연히 불어대며 우리의 존엄과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500만 청년전위들은 치솟는 분노를 안고 원쑤격멸의 피를 세차게 끓이고있다. 우리 공화국과의 대결에서 련속 참패만을 거듭해온 미제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최고의 압박과 개입》이니 뭐니 하면서 조선반도를 향하여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대량 들이밀며 군사적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괴뢰호전광들도 썩은 울바자나 다름없는 주제에 《만반의 대비태세》와 《징벌적조치》를 줴쳐대며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날강도 미제와 함께 북침전쟁연습의 화약내를 풍기며 들까불고있다.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것은 우리 청년전위들의 제일생명이며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을 철벽으로 보위하는것은 애국의 피로 심장이 박동치는 우리 열혈청춘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 오늘 철옹성을 이룬 조국방선초소들과 만리마시대의 격전장들마다에는 태여난 품도 태양의 빛발 찬란한 사회주의조국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절감한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가장 값높은 삶의 영예이고 최상의 행복이다. 그런데 흉물스러운 미제와 추악한 괴뢰역적들이 이 나라 천만군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태양의 빛을 감히 전쟁의 검은구름으로 가리우고 우리 청년학생들의 리상과 꿈을 활짝 꽃피워주는 어머니품인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기 위해 발광하고있으니 이를 어찌 추호도 용납할수 있단 말인가.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자, 도발자들이 진짜불맛, 진짜전쟁맛이 어떤것인가를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만들려는것이 우리 선군청년전위들의 본때이다. 미제와 괴뢰패당은 고철바가지나 같은 핵항공모함따위를 끌어들이며 《강력한 경고》니, 《마지막 메쎄지》니 하고 떠들어대기 전에 사회주의조국을 지켜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백두산청년강국의 주인공들의 가슴마다에서 어떤 보복의 불길이 이글거리고있는가 하는것부터 똑바로 알아야 할것이다. 백두밀림에서 포악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선렬들과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7.27전승신화를 창조한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 미국의 수치스러운 종말의 마지막페지를 우리 세대가 보기 좋게 써주겠다는것이 선군시대 조선청년들의 선언이다. 우리 청년들은 미국땅크의 무한궤도소리에 놀라 산지사방 흩어지고 미국미싸일들에 얻어맞고도 보복의 포탄 한발 날리지 못하는 약소국의 청년들이 아니다.가증스러운 미제가 무모한 도발을 걸어온다면 즉시 섬멸적인 타격을 가하고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강력히 대응하려는것은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선군조선의 필승불패의 기상이고 의지이며 그 선봉에는 우리 청년전위들이 서있다. 지금 우리 백두산청년대군은 500만의 핵폭탄이 되여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할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혁명의 수뇌부의 최후명령을 분분초초 기다리고있다. 미제는 불패의 핵무력에 핵폭탄으로 만장약된 500만 청년대군이 분노를 터치면 지구가 통채로 깨여져나간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적들이 사소한 도발의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세계는 원쑤격멸의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백두산청년대군이 침략자, 도발자들을 이 지구상에서 어떻게 송두리채 쓸어버리고 최후승리의 축포성을 장쾌하게 터쳐올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4월 23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