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영원히 빛내여나갈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의 건군위업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지난 85년의 력사는 주체의 기치, 선군의 기치높이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당과 수령의 군대, 일당백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의 로정이고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치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와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여온 위대한 승리의 년대기입니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희세의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가장 빛나는 위훈의 력사를 창조하여온 조선인민군의 전투적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선군전통을 굳건히 계승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습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5돐에 즈음하여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영용한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항일대전과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치였으며 오늘도 최후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에 애국충정의 신념을 더해주고있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견실한 혁명군인의 자세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영예군인들과 제대군인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온갖 지성을 다 바치고있는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혁명군대의 최대의 영광은 세월과 더불어 끝없이 빛을 뿌리는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는것이며 그것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서만 이룩될수 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은 불세출의 선군령장들을 높이 모시여 자주시대 혁명무력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고 장장 85성상에 달하는 백전백승의 력사와 빛나는 전통을 창조한 불패의 혁명강군입니다.

세계군건설사는 조선인민군과 같이 혁명의 개척기에 이룩된 승리의 전통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고수해온 영광스러운 군대, 정치사상전선에서나 반제군사전선, 경제문화전선을 비롯한 모든 전선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중임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무적의 군대를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가장 암담하던 시기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선군의 철리를 밝히시고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승리하며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자주시대 혁명군대의 참다운 전형으로, 주체혁명의 강력한 령도핵심으로 키우시고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거족적인 반일민족해방투쟁으로 강도 일제를 격멸하시였으며 우리 혁명의 고귀한 승리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백두의 선군전통에 토대하여 정규무력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습니다.

반제혁명전쟁사에 길이 빛날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이룩하는 나날에 창조된 영웅조선의 자랑찬 전통은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우월성을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그 어떤 대적도 우리 식의 령활한 전법과 전략전술, 우리의 주체적력량으로 걸음마다 때려부신 필승의 전통이며 그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선군조선의 재부중의 재부입니다.

세계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가지지 못한 이 위대한 전통을 세기를 이어 계승해왔기에 조선인민군이 오늘처럼 강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는 전 로정에서 총대중시사상과 자위의 군사로선을 일관하게 구현하시여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을 일떠세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난공불락의 보루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세계가 경탄하는 무적의 혁명무력을 건설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강위력한 보검을 안겨주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담보하는 튼튼한 군사적토대를 마련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이룩하신 최대의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창건되고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온 조선인민군은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감으로써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할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일찍부터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엄혹했던 시기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정신, 총폭탄정신으로 만장약된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우리의 국방공업을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첨단수준의 강위력한 혁명공업으로 다지시였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선군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주력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며 백두산혁명강군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왔습니다.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이 감행될 때마다 초강경대응으로 여지없이 짓부셔버리였으며 세기를 이어 계속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포성없는 전승신화를 창조한 조선인민군의 혁혁한 공적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인 인민군대의 핵심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에 의하여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가 확고히 실현되고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졌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넓은 진격로가 열려졌습니다.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자주시대와 더불어 영원할 선군조선의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혁명업적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의 건군위업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는 일찍부터 위대한 장군님과 선군길에 함께 계시며 령장의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지니시였으며 천재적인 군사전략사상과 무비의 담력, 탁월한 령도로 군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우리 혁명무력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인민군대가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기치를 높이 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모든 군사사업과 활동을 철두철미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끄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과 4대강군화의 전략적로선, 훈련혁명, 군사교육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로선들은 혁명적당군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게 하는 불멸의 대강으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근본리익과 격전전야의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만들며 우리 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였습니다.

위험천만한 최전방초소들과 불비쏟아지는 전투훈련장들, 첨단무기시험발사장들을 불철주야로 찾으시며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헌신의 자욱은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습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가증되는 핵전쟁연습소동과 악랄한 침략야망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군대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전투력의 근본원천으로 되고있습니다.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오늘 주체의 군건설위업은 가장 높은 경지에 올라섰으며 우리 인민군대는 세계적인 혁명강군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85년의 영광스러운 년륜을 새겨온 자랑찬 력사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정치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오늘과 같이 강한 때는 없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나아가는 사상과 신념의 전위대오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당의 령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맨 앞장에서 창조하여온 력사이며 수령보위, 당중앙사수를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군대의 백전백승의 근본비결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는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는 곧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쪼아박고 백두의 혈통, 백두의 대업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옹위해나가고있습니다.

모든 장병들이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 당중앙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며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가 철저히 확립된것은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가질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김정은혁명강군의 고유한 특질이며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수령결사옹위의 제일강군인 인민군대가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 당의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나아가기에 우리 혁명의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은 확고부동하며 주체의 혁명위업은 추호도 흔들림없이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입니다.

조선인민군은 반제반미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나가는 용맹한 결사대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는 그 누구도 절대로 용서치 않으며 우리 대에 반드시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려는것은 인민군대의 드팀없는 의지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이 보여준바와 같이 오늘 우리 조국의 전략적지위와 우리 인민군대의 군사적위력은 원자탄을 휘두르는 대적과 보병총으로 맞서 싸우던 1950년대 전쟁때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우리에게는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기꺼이 상대해줄 무적의 힘이 있습니다.

강용한 우리 인민의 멸적의 투지가 만장약된 각종 핵탄들과 첨단타격수단들을 장비하고 만능의 주체전법으로 무장한 인민군대의 타격력은 우리의 최고사령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작전공간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수 있는 무진막강한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지도밑에 최근에 진행된 《북극성》탄도탄시험발사와 새형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의 완전성공,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과 땅크병경기대회,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타격경기대회는 한다면 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칼바람기상과 필승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됩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키는 힘있는 돌격대, 불가능을 모르는 위훈의 창조자로 영예떨치고있습니다.

주체조선의 장구한 사회주의건설력사에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앞장에서 관철해온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고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설계도를 현실로 꽃피우려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당에서 준 과업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쳐내달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나가는 일당백공격정신, 그 어떤 악조건에서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적기풍, 바로 이것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인 인민군대의 투쟁정신이며 투쟁기풍입니다.

당의 부름이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에 의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과 영웅신화들이 련이어 창조되고 만리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으며 혁명의 전성기가 대번영기로 이어지고있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군력강화와 조국수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온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위훈을 우리 당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키워내고 이끄는 혁명강군만이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85년력사가 보여주는 고귀한 진리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조선인민군을 백두의 대업을 영원히 받드는 필승불패의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며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감으로써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감으로써 백두에서 시작된 백승의 건군사가 세세년년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지나온 혁명의 년대들에 높이 발휘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유일적령군체계를 튼튼히 확립하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을 힘있게 벌려 당이 제시한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당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전군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과 영원히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는 진정한 동지부대, 전우부대로,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연요새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당의 훈련혁명 5대방침을 높이 받들고 백두산훈련열풍, 싸움준비열풍을 강도높이 일으켜 모든 장병들을 그 어떤 침략무리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일당백의 만능싸움군, 백두산호랑이들로 키워야 하겠습니다.

항일유격대식부대지휘관리방법을 구현하여 전군에 칼날같은 군기를 세우고 정규화적면모를 더욱 철저히 갖추며 모든 중대, 대대들을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잇닿아있는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 정든 고향마을로 꾸려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은 당이 부르는 대고조전투장들마다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력군, 돌격대의 위력을 계속 높이 떨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함으로써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전화의 군자리정신으로 주체무기개발생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인민군대의 무장장비현대화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확립하고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의 전투력을 강화하여 최후승리를 위한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 뜻깊은 올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합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최악의 핵전쟁발발국면이 조성되고있습니다.

적들의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바로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원칙적립장이며 투쟁방식입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무자비하게 두들겨팰 우리 식의 초정밀화되고 지능화된 위력한 타격수단들은 이미 실전배비되였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기지들과 미국본토를 조준경안에 잡아넣은 우리의 핵공격수단들은 지금 이 시각도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있습니다.

만약 적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천하무도한 군사적모험의 길로 나오려고 한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선포한대로 강력한 핵선제타격으로 침략의 아성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백전백승의 령도따라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영광만이 있을것이며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