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8일 로동신문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만년재보로 빛나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에 새겨진 불멸의 혁명령도사의 갈피를 더듬어

 

만수대언덕에 자리잡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으로 참관자들의 물결이 굽이치고있다.

지난 3월 훌륭히 전변된 조선혁명박물관이 개관된 때로부터 수많은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 각지의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기어이 이룩해갈 신념과 의지를 안고 끊임없이 이곳을 찾고있다.

세상에는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투쟁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적지 않다.하지만 조선혁명박물관과 같이 최대의 정중성과 과학성, 직관성을 보장하면서 위대한 수령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폭넓고 깊이있게 보여주고있는 혁명박물관은 없다.

얼마전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이자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이라고,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조선혁명의 발전로정을 잘 알수 있고 우리가 걸어갈 행로가 눈앞에 선히 보인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이며 등대인 조선혁명박물관은 국보중의 국보, 혁명의 교과서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만년재보, 태양조선의 대국보관.

진정 조선혁명박물관에 새겨진 불멸의 혁명령도사는 조선혁명박물관을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꾸려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전하여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조선혁명박물관이 오늘과 같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전변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이고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헤아리시여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을 세계에 둘도 없는 혁명박물관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조선혁명박물관의 개건공사를 직접 발기하신분도 그리고 형성안과 전시방안들을 여러차례 지도해주시며 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색조각상들을 오래도록 우러르시며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을 직접 뵈옵고 가르치심을 받는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호실들에 정중히 모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진문헌들과 전시된 사적자료들, 사적물들을 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를 내용별로, 시기별로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보여줄수 있게 학술체계구성을 잘하였다고, 전시형식과 조명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조선혁명박물관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박물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박물관이다.…

김일성, 김정일혁명박물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라는 의미만이 아니라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태여나고 빛나는 로정을 걸어온 조선혁명박물관이라는 심원한 뜻이 담겨져있는것이 아니랴.

돌이켜보면 조국이 해방된 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혁명박물관창설을 친히 발기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하셔야 할 일, 푸셔야 할 문제들이 많고많으셨지만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사적들과 자료들을 발굴수집하기 위하여 조선애국투사후원회를 조직하시고 여러차례 혁명전적지답사단을 파견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과 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이 보관하고있던 귀중한 자료들을 앞으로 창설될 박물관에 기증하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모셔진 사진문헌과 야외상학을 마치고 휴식하는 대원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모셔진 사진문헌들,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께서 리용하시던 여러권의 책들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수령님의 식사보장에 쓰시던 가마를 비롯하여 수많은 혁명사적물들과 유물자료, 문건자료들은 이렇게 수집되였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자신께서 사용하시던 도장과 문건들을 한 일군에게 넘겨주시면서 잘 보관하였다가 앞으로 박물관이 나오게 되면 넘겨주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도장은 중국인반일부대들과 반일공동전선을 맺을 때도 썼고 국제당과 중요한 문건거래가 있을 때에도 쓰던것이라고 거기에 깃든 사적내용까지 알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시였던 귀중한 유산인 권총을 비롯하여 조선혁명박물관에 소중히 전시되여있는 혁명사적물들에는 이렇듯 잊지 못할 사연들이 깃들어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타향에서 봄을 맞으시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찍으신 귀중한 사진문헌도 박물관창립을 위해 내놓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최후결전을 준비하던 시기에 찍으신 이 사진문헌을 넘겨주시면서 사진을 찍게 된 유래와 거기에 깃들어있는 사연들도 말씀해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모란봉에 자리잡고있던 국립중앙력사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사적물들과 자료들을 체계화하여 내용이 풍부하게 진렬전시할 박물관을 따로 건립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의 혁명사적물들과 유적, 유물들을 발굴수집하는것은 박물관창립을 위한 선결조건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에 의해 주체35(1946)년 8월에는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조사발굴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조치가 취해졌다.

이렇게 되여 처음으로 조직된 혁명전적지답사단은 2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와 항일의 전장들을 답사하면서 100여점의 사진자료와 실물자료, 문건자료들을 발굴수집하게 되였다.

다음해 5월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항일혁명투사들을 항일혈전의 자욱이 새겨진 지역들에 파견하시였다.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무기와 문건들을 직접 파묻은 투사들과 그곳의 지형을 잘 아는 사람들을 답사단에 더 망라시키도록 하시였다.

답사단은 안도와 무송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서 활동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유격대를 창건하시던 시기 사용하신 놋그릇과 유격대원들이 쓰던 2정의 기관총, 연길폭탄 등 40여점의 귀중한 혁명사적물과 유물들을 발굴수집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조선혁명박물관(당시 국립중앙해방투쟁기념관)은 짧은 기간에 준비사업을 끝내고 주체37(1948)년 8월 1일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의 창립!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절한 념원의 빛나는 실현이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도록 천만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는 위력한 담보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

하지만 미제가 저지른 전쟁으로 하여 박물관의 개관준비사업은 커다란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을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에로 불러일으키시며 잠시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시환경에 맞게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안전하게 보위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조국해방전쟁자료수집문제, 답사단을 다시금 피어린 항쟁사가 새겨진 지역에 파견하여 유물들과 자료들을 수집할데 대한 문제, 전람회를 통한 대중교양을 진행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이렇듯 위대한 령도가 있어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주체44(1955)년 8월 13일 조선혁명박물관(당시 국립중앙해방투쟁박물관)은 드디여 력사적인 첫 개관을 선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면에 모시고 수령님의 혁명적가정과 어린시절, 초기혁명활동, 항일무장투쟁과 관련한 자료들을 25개의 진렬실에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시한 박물관(오늘의 김성주소학교건물)은 혁명전통교양의 훌륭한 거점이였다.

주체47(1958)년 11월 박물관을 처음으로 현지지도하신 때로부터 8차례에 걸쳐 조선혁명박물관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

그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는 몸소 고증자가 되시여 귀중한 시간을 바쳐 사적내용들을 들려주기도 하시고 박물관에 요구되는것이라면 자신께서 오래동안 보관해두시였던 사적물들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다.박물관진렬전시의 력사적시점과 포괄범위를 19세기 60년대부터 100년간으로 잡아주시고 혁명사적사업에서 3위1체의 원칙을 구현할데 대하여서도 명백히 밝혀주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조선혁명박물관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조선혁명박물관 연혁사의 갈피들에 빛나고있다.

조선혁명박물관은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 고매한 덕성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며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중심적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롭게 정식화하신 조선혁명박물관의 성격과 사명은 혁명박물관을 김일성주의교양의 전당으로 더 잘 꾸리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였다.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을 새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는 사업은 수령님의 높은 권위와 위신을 보장하고 옹호보위하기 위한 사업이며 수령님의 위대성과 거룩한 영상을 길이 전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동상은 탁월한 수령으로서의 위대성과 인민의 어버이로서의 자애로운 모습이 그대로 안겨오게 잘 형상하여야 하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웅장하고 정중하게 모셔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어느날 만수대대기념비의 중심에 자신의 동상을 높이 모시려고 한다는것을 알게 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 계획을 당장 취소하라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과 광명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지 못한 만수대대기념비는 존재의미가 없다는 의지를 더욱 굳히시였다.그것은 온 나라 인민모두의 간절한 념원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을 새로 꾸리는 사업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조선혁명박물관의 전시내용을 수령님의 혁명활동전반을 력사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잘 구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그 구체적방도에 대해서까지 밝혀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건설 전과정을 령도하시였다.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모여들었다.하루일을 끝낸 수도의 근로자들과 평양견학을 왔던 사람들, 휴가를 받고 고향으로 가던 군인들도 만수대로 달려와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였다.삼지연의 진달래, 금강산의 목란꽃나무, 수백년 자란 향나무 그리고 진귀한 돌들과 기이한 화초들을 보내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주체61(1972)년 10월 평양에 왔던 남측대표단이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한적이 있었다.이때 남측의 한 성원은 나어린 녀학생들에게 만수대언덕에 모신 수령님의 동상 받침돌무게가 얼마나 되는가고 물었다.그때 한 학생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버지원수님을 받드는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의 무게를 합친것과 같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의 무게?!》

남측성원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며 다른 말을 더 하지 못하였다.

후날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는 자기의 글에서 《평양소녀의 말대로 동상을 받드는 받침돌의 무게가 남북 5천만 민족의 심장을 합친 무게라면 김일성주석님께서 온 민족의 심장속에 함께 계시며 온 겨레의 마음에 받들려 높이 서계신다는 뜻일것이다.얼마나 금언같은 대답인가.》라고 썼다고 한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은 수령님의 위대성을 온 세계에 떨치고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에 의하여 세기의 언덕에 높이 솟은 력사의 대기념비이며 민족의 태양이신 수령님을 끝없이 경모하고 천세만세 우러러모시려는 온 민족의 열화와 같은 마음이 받들어올린 충정의 대기념비이다.

주체61(1972)년 4월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 제막식과 조선혁명박물관 개관식이 성대히 거행된지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다.

차에서 내리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경건히 우러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 얼마나 뜨거운것이 고패쳤으랴.

총서관에 이어 매 호실들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박물관사업을 구체적으로 지도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력사와 관련한 사적물들과 자료들을 깊은 감회와 추억에 잠겨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의 진렬전시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진렬전시에서 주체적립장을 견지하고 자료의 순결성과 과학성을 보장하며 유물과 자료들을 많이 전시하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원칙적문제들은 조선혁명박물관 진렬전시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였다.

만수대대기념비를 자주 찾으시며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밝고 정중하게 모시기 위한 방도를 찾아주시고 조선혁명박물관에 귀중한 사적물들과 현대적인 설비들까지 보내주신것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박물관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에 이바지하도록 하신 사실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을 때에는 조선혁명박물관에 새로 발굴된 항일혁명투쟁자료들을 보충전시하는것과 함께 1970년대이후 20여년간의 혁명투쟁력사를 새로 진렬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뜻밖에 당한 민족의 대국상으로 사람도 산천도 피눈물속에 몸부림치던 그때 이 땅에 수령영생위업의 위대한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중에 더욱 굳히신것은 무엇이였던가.조선혁명박물관을 영원히 우리 수령님의 박물관으로 빛내이실 변함없는 의지가 아니였던가.

그래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리여있는 승용차와 접이식회전의자를 비롯한 더없이 귀중한 혁명의 만년재보들을 모두 조선혁명박물관에 진렬전시하도록 하시였고 박물관일군들에게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키우시던 과일나무의 열매들도 친히 보내주신것이였다.

주체88(1999)년 태양절을 맞으며 어버이수령님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혁명전우들의 투쟁자료와 유물들을 전시하여놓고 《수령님과 전우관》을 개관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진정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였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정연하게 보여주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혁명적재보의 위대한 보물고로 훌륭히 꾸리도록 끊임없는 심혈을 기울이신것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중의 하나이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박물관으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변함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온 나라가 피눈물에 잠겼던 12월의 그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저미는 심정을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기에 뜻깊은 주체101(2012)년의 광명성절을 맞으며 만수대창작사에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기마동상을 함께 모시도록 하신데 이어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신것이였다.만수대언덕에 력사의 자욱을 새기시며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에 떠받들려 선군조선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며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지게 되였다.

주체104(2015)년 2월 10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할데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이 결정서의 첫 조항에 바로 조선혁명박물관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새롭게 꾸리는 등 혁명전통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밝혀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를 내용별로, 시기별로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보여줄수 있게 학술체계구성을 잘할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기도 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을 꾸리도록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것을 비롯하여 박물관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전변시키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조선혁명박물관의 오늘이 있을것인가.

혁명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다.조선혁명박물관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박물관에 보존전시된 모든 사적물들과 자료들은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야 할 가장 귀중한 재보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신 력사의 그날 조선혁명박물관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를 립증하는 혁명사적물과 자료들을 더 많이 찾아 보충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혁명전통교양의 보물고를 풍부히 할데 대한 문제, 박물관사업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의 원칙, 수령, 당, 대중의 3위1체의 원칙, 력사주의와 과학성의 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혁명사적물들을 원상그대로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등 박물관의 관리운영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러시고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일군들과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였으며 빛나게 이어져오고있는가를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며 조선혁명박물관은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 이바지하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으로 높이 솟아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