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동보수세력의 도전을 짓뭉개버려야 한다
만고역적 박근혜가 탄핵당함으로써 력사의 무덤속에 함께 순장되게 된 극우보수패거리들이 대세의 흐름과 민심에 역행하며 마지막발버둥질을 치고있다. 역도년이 던져주는 몇푼의 돈에 팔리워 탄핵반대를 부르짖으며 맞불집회란동에 미쳐날뛰던 그 무슨 《국민저항본부》것들은 얼마전 《탄핵무효국민저항 총궐기국민대회》라는것을 열고 《반란적판결》이니 뭐니 하면서 《헌법재판소》를 해산하고 재판관들을 새로 임명하며 탄핵재판도 다시 해야 한다고 고아댔다.이 보수깡패들은 도적이 매를 들듯이 언론들은 물론 검찰과 특별검사, 《국회》까지 《새로운 신흥부패권력》으로 몰아대면서 《국민혁명》을 벌려야 한다고 짖어대는 등 공공연히 내란을 선동하고있다.그에 따라 곳곳에서 흉기들을 든 망나니들이 소동을 일으키고있다. 그런가 하면 아직도 재집권을 꿈꾸는 얼간망둥이들도 있다.《대통령》후보신청을 한 보수진영의 나부랭이들은 지금 그 무슨 《정의로운 민주사회》니, 《부패와 특권이 없는 사회》니 하는 각종 공약들을 람발하기에 여념이 없다. 반역의 터밭에서 싹터나와 사대와 굴종의 구정물을 마시며 명줄을 이어온 가련한 추물들의 최후발악이지만 결코 심상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딛고설 땅, 쳐다볼 하늘도 없는 만고역적무리들이 아직도 저들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민심에 도전하며 발악하고있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반박근혜항쟁은 일단 승리하였지만 정의와 사회적진보의 실현을 위한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애타게 갈망하는 새 정치, 새 생활은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보수패당을 완전히 매장해버릴 때 비로소 남조선에 진정한 자유의 봄이 오게 된다. 력사의 무덤속에서 게바라나오려고 미친듯이 날뛰는 괴뢰보수패당의 준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정의가 불의에 짓밟히고 애국이 매국에 란도질당하며 파쑈의 채찍밑에 언론이 질식되던 공포의 암흑세상이 계속될것이다.인민들은 개, 돼지나 다름없는 신세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며 권력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것이 조상때부터 굳어져온 괴뢰보수패당의 악습이다. 박근혜역도의 공범자인 괴뢰보수패당이 지금 낯뜨겁게도 《차별화》니, 《쇄신》이니, 《변화》니 하면서 인민들을 또 속여넘기려 하고있지만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 사실이 그렇다.《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보여주다싶이 지금껏 미국상전과 한줌도 못되는 재벌들을 위해 존재해온 역적들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민중을 위한 일을 할수 있단 말인가. 보수의 토양을 완전히 갈아엎지 않는다면 역적무리가 다시 되살아나 결국 보수《정권》이 연장될것이며 남조선인민들은 또다시 커다란 불행을 당하게 될것이다.숨쉬기조차 어려운 암흑시대의 순간들이 계속될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남조선인민들이 잘 알고있다.그렇기때문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다시는 박근혜《정권》과 같은 반역《정권》이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윽벼르며 역적무리를 완전히 청산할 때까지 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일 의지를 표명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민심의 저주와 배격을 받고 시대와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 설자리를 잃은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들은 끊어져가는 명줄을 부지하고 과거의 처지를 복귀시켜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친미독재의 더러운 혈통을 어떻게 하나 이어가려는 반동보수세력의 책동은 이처럼 악랄하다. 뿌리깊은 친미사대로 민족을 등지다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역적무리들이 시대와 민심에 역행하며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이를 갈고있지만 그것은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한낱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악마에게 권력을 주면 백성이 불행해지고 민족이 고통을 겪는다는것이 박근혜년의 수치스러운 죄악의 행적이 보여주는 력사의 교훈이며 민족반역의 저주로운 력사는 더이상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박근혜역도의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책동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깡그리 유린당하고 전쟁위험에 시달릴대로 시달려온 남조선인민들은 파쑈독재가 부활되는것을 절대로 용납치 않는다. 력사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역도의 너절한 파수군노릇을 하면서 최후발악하는자들도 그렇고 인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재집권망상을 실현하려고 날뛰는자들도 결코 민심의 준엄한 철퇴를 면할수 없다.《구보수》이든 《신보수》이든 인민의 증오와 배격을 받고있는 낡고 부패한 괴뢰보수세력의 멸망은 력사의 진리이다. 온갖 불의를 불사르고 새세상을 안아오려는 남조선 각계층의 강렬한 지향과 열망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민족의 통일과 사회적진보를 지향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익보수세력들을 완전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단결은 승리의 비결이며 인민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들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그것을 가로막는 보수세력의 완전청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내걸고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화근덩어리는 빨리 들어낼수록 그 후환이 적은 법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반동들을 무덤속에 매장하고 참다운 민주의 새세상을 펼쳐나가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민심에 정의가 있고 민심에 역행하는자들이 갈 곳은 력사의 무덤밖에 없다.괴뢰보수패당이 자주, 민주, 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지만 그것은 헛된 발악이며 저들의 더러운 운명도 건질수 없다.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며 자주화되고 민주주의적인 새세상, 통일된 조국을 안아오기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