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일 로동신문

 

론평

제재에 기대를 거는 얼간망둥이들

 

얼마전 미국회 하원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그 무슨 《대북차단 및 제재현대화법》이라는것이 발의되였다.한편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의 새형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걸고드는 《언론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어느것이나 다 날로 더욱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얼혼이 나간 적대세력들의 발버둥질이여서 쓴웃음만 자아낼뿐이다.

그런데 기다렸다는듯이 이에 반색하며 호들갑을 떠는 천하미시리들이 있다.역시 남조선괴뢰들이다.

괴뢰외교부것들은 미국회 하원의 《대북차단 및 제재현대화법》발의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언론성명》발표가 《대북제재압박》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의 반영》이라고 떠들면서 《대북제재》리행체제의 《가일층 강화》니, 《더욱 강력한 징벌적조치》니 하고 악담질을 해댔다.

이것은 우리의 핵능력강화에 전전긍긍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궁여지책을 미화분식해보려는 어리석은 추태인 동시에 외세의 힘을 빌어 총파산에 직면한 동족대결정책의 불씨를 살려보려는 부질없는 망동이다.

괴뢰패당이 안팎으로 궁지에 몰려 목줄이 간들간들한 주제에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기대를 걸며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너덜거리는 그 꼴이야말로 참으로 어이없기 그지없다.

묻건대 아직도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제재와 압박으로 제거할수 있다고 망상하는가.

우리의 강위력한 핵무력은 순탄한 조건이나 유리한 환경이 아니라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이 력사상 류례없이 끈질기고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 마련된것이다.적대세력의 방해책동은 날로 강화되였지만 우리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이겨내며 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넘볼수 없는 동방의 핵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적들이 제재와 압박에 광분할수록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있다.자력자강의 기치밑에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 우주개척의 눈부신 도약기, 생산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의 일대 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그토록 가혹한 제재속에서 첨단문명의 상징인 려명거리가 보란듯이 일떠선것을 과연 보지 못하는가.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국제적인 《대북압박공조》에 열을 올리면서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을 비롯한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보복열기를 총분출시키면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더욱 높이 지펴올리고있다.

이에 대해 세계여론들은 미국과 서방의 제재속에서도 북은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휘황한 전도에 대해 락관을 표시하고있다.

남조선 각계도 《핵과 경제를 자립화, 자강화한 북을 제재로 고분고분하게 만들겠다는것은 허황한 생각》이라고 하면서 무지하고 어리석은 미국과 괴뢰패당을 야유조소하고있다.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최후승리를 확신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는 바로 이것이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이다.

그런데 애당초 한치앞을 내다볼 능력도 없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판별할줄 모르는 얼간망둥이들은 아직도 반공화국제재압박에 기대를 걸며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어째보려고 발광하고있다.이 얼마나 미련한자들인가.

《싸드》배치를 요구하는 미국상전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나머지 주변나라들의 보복을 받고 골탕먹는 식민지노복들에게는 제재가 무서울수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반공화국제재소동이 통하지 않는다.

조만간 력사의 무덤속에 박근혜와 함께 순장될 역적들은 죽기 전에라도 똑바로 알아두는것이 좋을것이다.제재와 압박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겠다는것은 가물에 바다물이 마르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이며 통일조선의 국보인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며 그 위력으로 강성번영을 이룩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