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일 로동신문

 

론평

파멸을 재촉하는 《미친병세》의 발작증

 

얼마전 미국에서 열린 《련합국외교장관회의》라는데 참가한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는 미국무장관과 미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동맹강화》와 《대북제재》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윤병세따위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고 반공화국제재책동에 기승을 부린다고 해서 눈섭 한오리 까딱할 우리가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하고싶은것을 다하고 마음먹은것을 다 가지였으며 최후승리의 북소리높이 인민의 리상과 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고있는 자력자강의 강국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적대세력의 반공화국제재가 악랄할수록 주체무기들은 동방의 핵강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치고 창공높이 치솟는 초고층건물들은 최상, 최고에로 치닫는 사회주의강국의 문명을 자랑하고있다.

세상을 놀래우는 우리의 위력, 우리의 속도, 우리의 기상앞에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책동은 풍지박산나고있으며 이제는 적들속에서도 제재라는것이 《실효성없는 말장난》이라는 맥빠진 소리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그런데 괴뢰들만은 아직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분간 못하고 눈뜬 소경이 되여 《대북제재》니 뭐니 하는 잠꼬대같은 넉두리나 늘어놓고있다.이야말로 만사람을 웃기는 희비극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원래 윤병세역도로 말하면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죽을지살지 모르고 날친것으로 하여 이미 《미친병세》진단을 받은 인간오작품이다.

우리는 초보적인 인간적체모도 갖추지 못한 미치광이의 나발질에 대해 구태여 왈가왈부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골수에 배긴 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국상전의 겨드랑이에 바싹 다가들며 제재를 미친듯이 부르짖는 대결병자의 망동에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윤병세역도는 이번에 미국상전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미행정부와의 공조가 활발하다.》고 노죽을 부리면서 《대북제재강화에서 미국의 중요한 역할》이니 뭐니 하고 쉴새없이 혀바닥을 놀려댔다.괴뢰역도가 《미국의 역할》따위를 운운하며 상전들앞에서 낯뜨겁게 놀아댄 속심은 불보듯 뻔하다.

저들의 구차스러운 잔명을 미국에 의지하여 조금이라도 유지하면서 상전의 지지를 얻어 《대북압박공조》를 계속 강화함으로써 죽어너부러지는 순간까지 동족대결에 광분하려는것이다.미국상전들의 꼬리를 시끄러울 정도로 따라다니며 《동맹강화》니, 《대북제재》니 하고 구걸질에 극성을 부린 윤병세역도의 망동은 한마디로 말하여 외세를 등에 업고 이미 거덜이 난 동족대결정책을 유지하며 끊어져가는 더러운 명줄을 어떻게 하나 부지해보려는 《미친병세》의 발작증이다.

윤병세역도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도 가려보지 못하고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동맹강화》와 《대북제재》를 계속 애걸하고있는것은 괴뢰보수패당이 처한 가련한 신세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기승을 부리던 박근혜역도는 이미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산송장이 되였다.

박근혜《정권》의 비참한 종말과 함께 늙다리마귀의 손발노릇을 해온 보수당국의 떨거지들의 운명도 당장 끝장날 신세가 되였다.바빠맞은 박근혜역도의 졸개들은 미국상전에게 더욱 바싹 달라붙어 동족대결에 극성을 부리는것으로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윤병세가 이번에 미국상전들을 찾아다니며 남조선의 혼란된 정치정세가 미국과의 《공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느니, 《어려운 때일수록 미국과 함께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수선을 떤것도 바로 그때문이다.역시 외세의존에 명줄을 건 윤병세의 《미친병세》는 갈데가 없다.

하지만 그 어떤 발악도 윤병세를 비롯한 괴뢰역적패당의 운명을 돌려세울수 없다.박근혜역도와 보수잔당들을 깨끗이 쓸어버리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의지이다.남조선인민들은 매국과 반역에 환장하여 죄악에 죄악을 덧쌓아온 윤병세와 같은 희세의 역적무리들을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고야말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