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재집권을 노린 간상배들의 비렬한 야합
남조선에서 조기《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정당들이 《새 정치》니, 《새로운 보수》니 하는 간판을 내걸고 민심을 기만하며 재집권흉계를 실현하기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런 속에 한구유통을 쓰다가 둘로 갈라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보수세력의 후보단일화와 지어 그 무슨 제3지대세력까지 포괄하는 후보단일화를 기도하는 움직임을 보여 남조선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3월말 《자유한국당》은 경상남도 지사인 홍준표를 자기 당의 《대통령》선거후보로 공식 지명하였다.홍준표는 《대통령》선거후보로 선출되자마자 보수세력의 후보단일화문제를 거론하며 《바른정당》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자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원래 같은 당인데 후보가 둘일 필요가 있는가, 조건없이 돌아오라고 하면서 《바른정당》의 《대통령》선거후보인 류승민에게 후보단일화를 요구하였다. 형식상으로는 홍준표가 《대통령》선거후보로 정식 선출된 후 류승민에게 후보단일화를 제기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이자들은 이미전부터 이번 선거에서 야당후보와 겨루기 위해서는 보수진영의 선거련대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지금 홍준표와 류승민은 저들끼리는 물론 제3지대후보와도 손을 잡을 의향을 내비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세력을 비롯하여 일부 야당인사들에게 추파를 던지고있다.며칠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국민의 당》의 《대통령》선거후보에게 약속이나 한듯이 《선의의 경쟁》이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떤것은 그 한 실례이다.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민심의 버림을 받고 독자적인 집권이 불가능해진 괴뢰보수패거리들이 재집권을 위한 최후발악으로 마구잡이식의 세력권확장에 나선것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조기《대통령》선거가 다가오는것과 관련하여 후보단일화놀음에 팔걷고나서고있는것은 권력욕에 환장한 정치간상배들의 비렬한 야합으로서 인민들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그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운명에 처한 박근혜잔당들이 더러운 명줄을 부지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원래 괴뢰보수패거리들은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한집안에서도 피터지는 계파싸움을 일삼는 추악한 시정배, 인간쓰레기들이다. 지난 17대 괴뢰대통령선거당시 《한나라당》의 《대통령》선거후보선출과정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그때 이 반역당에서는 《대통령》후보자리를 놓고 리명박역도와 박근혜역도가 서로 물고뜯으며 역겨운 개싸움질을 벌렸다.그로 인한 《한나라당》의 내부갈등은 수년간이나 계속되였다.지난해 20대 《국회》의원선거를 계기로 《새누리당》에서 벌어진 친박계와 비박계의 세력권쟁탈전도 계파의 리익을 위해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물고뜯으며 대립하는 보수깡패들의 추악성을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저들이 보수를 대표한다고 고아대면서 상대방을 마구 헐뜯고 개와 고양이처럼 서로 앙앙불락하면서 개싸움질에 눈이 벌개 돌아치던 보수떨거지들이 언제 그랬던가싶게 억지미소를 지으며 《련대》니, 《통합》이니, 《단일화》니 하고 어색한 연극을 놀아대고있는것은 실로 역겹기 그지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괴뢰보수패당이 아무리 《새 정치》, 《새로운 보수》를 운운해도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공범자, 낡고 부패한 정치세력, 《적페청산대상》으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울수 없다고 야유조소하고있다. 현실적으로 홍준표는 박근혜의 졸개가 되여 역도년의 반역정치를 앞장에서 실행하기에 미쳐돌아간자이다.류승민도 《새누리당》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노릇을 하면서 박근혜역도가 《대통령》감투를 쓰는데서 모사역할을 하였었다.지금 이자들이 그 무슨 후보단일화에 대해 운운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정책련대도 아니며 화해를 위한것도 아니다.단지 《대통령》선거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으기 위해 벌리고있는 불순한 흥정판, 더러운 정치적야합일뿐이다.이런자들이 지금 보수《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재집권기도를 실현하려고 발광하는것은 반역무리를 징벌하고 민주사회를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민심에 역행하며 보수의 재집결, 재집권을 꾀하는 괴뢰보수패당의 교활한 술책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한다.남조선인민들의 박근혜탄핵투쟁이 진정한 승리로 결속되기 위해서는 파쑈독재와 친미사대,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괴뢰보수패당의 재집권야욕을 짓부셔버려야 한다.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은 가증스러운 박근혜잔당들을 끝까지 청산하고 진보민주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한 제2의 초불투쟁에 광범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