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5일 로동신문

 

론평

전쟁부나비들의 어리석은 객기

 

북침야망에 들뜬 괴뢰군부깡패들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미쳐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다음해부터 5년동안 추진할 《2018-2022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한데 이어 오는 10월 륙군동원전력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공표하였다.한편 미제호전광들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각종 전투기들과 병력을 투입하여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았다.이것은 괴뢰들의 북침전쟁광기가 도를 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 괴뢰역적패당의 악습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괴뢰군부가 미국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망동을 뻔질나게 벌려놓고있는 기본목적은 북침선제공격기도에 맞게 전반적인 전쟁준비를 최종완성하자는데 있다.《3축타격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것이 《2018-2022 국방중기계획》의 골자를 이루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괴뢰들이 운운하는 《3축타격체계》라는것은 그 누구의 《도발징후》가 있을 경우 1단계에서 《킬 체인》으로 선제타격을 가하고 2단계에서는 미싸일방어체계를 가동시키며 3단계에서는 모든 미싸일들과 특수작전부대를 총투입하여 《대량응징보복작전계획》에 따라 《강력응징》하는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보다싶이 《3축타격체계》는 그 누구의 《도발징후》를 구실로 내대며 북침선제공격기도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다.이것을 괴뢰호전광들은 《북의 핵, 미싸일위협대비》를 떠벌이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구축하기로 하였다.또한 《3축타격체계》의 구축을 위한 정찰위성과 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 등 각종 최신전쟁장비들의 구입에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기로 하였다.

현실은 괴뢰호전광들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떠들며 북침선제타격흉계를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군부가 내오려 하는 륙군동원전력사령부라는것도 북침전쟁에 대비한것이다.괴뢰호전광들은 륙군동원전력사령부를 조작함으로써 숱한 예비군무력을 통일적으로 장악통솔하여 북침전쟁에 내몰려 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는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훈련으로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고있다.지금 내외호전광들은 수많은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공중전훈련과 《정밀타격》훈련 등을 감행하면서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국방중기계획》을 비롯한 각종 도발적인 계획들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리고있는것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가소로운 망동으로서 천하를 뒤흔들고 대륙과 대양을 휘여잡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얼혼이 나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이다.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주체적핵무력건설에서는 눈부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얼마전 태양절경축 열병식광장에 출현한 우리 식의 위력한 로케트종대들에 대한 평가와 분석으로 내외여론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사고가 정지되고 판단이 우매하면 제손으로 제 눈을 찌르게 되는 법이다.

괴뢰역적패당이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객기를 부리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놀음이다.고도로 소형화, 정밀화, 다종화된 핵타격수단들을 갖춘 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에 맞서보겠다는것은 작두날에 목을 들이미는것과 같은 미련한짓일뿐이다.

등불에 날아드는 부나비들의 운명이란 불에 타죽는것밖에 없다.괴뢰군부깡패들은 연평도의 불바다를 잊지 말아야 한다.괴뢰들이 완전괴멸을 바라지 않는다면 무모한 모험에 매달리지 말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괴뢰들로서는 우리의 경고를 명심하고 자중자숙하는것만이 격노한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불세례를 피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