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심을 우롱하는 특별대우놀음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은 박근혜역도가 감옥에서 특별대우를 받고있는 사실이 알려져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역도는 잠자코 감방에 들어갈 대신 방이 더럽다느니, 도배를 하라느니 하며 앙탈을 부리였다.

문제는 서울구치소것들이 박근혜의 요구대로 감방의 도배를 다시 하고 시설들을 정비해주었을뿐아니라 그동안 역도를 불법적으로 교도관당직실에서 거처하게 한것이다.

그뿐이 아니다.이자들은 박근혜에게 일반범죄자들의 방보다 두배나 큰 독감방을 배정하고 개인변호사가 임의의 시각에 드나들면서 역도와 꿍꿍이를 할수 있도록 면담실을 별도로 마련해주었으며 이미 설치되였던 감시용촬영기도 가리워놓았다.

이 사실에 접한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는 법우에 군림하던 버릇을 못 고쳤다.》라고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인터네트에는 《범죄자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인가.》, 《아직도 〈대통령〉인줄 아는가.》라고 비난하고 조소하는 글들이 폭발적으로 실리고있다.야당세력들도 《기가 막힌다.》고 하면서 괴뢰사법당국을 강하게 비난해나서고있다.

바빠맞은 서울구치소패거리들은 《도배작업은 구치소자체의 판단으로 진행》한것이라느니, 《특혜조치는 아니》라느니 하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이자들은 박근혜역도에 대한 특별대우놀음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반죄수들도 교도관당직실에서 재운다.》느니, 《취침을 하기에는 교도관당직실보다 감방이 더 낫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나발까지 줴쳐댔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서울구치소측의 특별대우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 보수패거리들의 사촉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괴뢰보수패당은 아직 재판도 끝나지 않은 박근혜역도에 대해 벌써부터 《사면》설을 떠들어대는가 하면 괴뢰검찰은 《세월》호침몰당시 역도의 7시간행적을 비롯한 주요혐의들을 반영하지 않은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역도의 죄악을 가리워주고 여론을 기만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감옥에 갇힌 박근혜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각종 특혜를 베풀어주는 등 역도를 극구 비호하는것은 지난 4년간 역도년의 무지무도한 악정의 희생물이 되여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해온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이다.

박근혜역도는 특혜가 아니라 준엄한 징벌을 받아야 할 특급범죄자, 만고역적이다.

괴뢰역도의 반인민적이고 부패무능한 정책으로 남조선인민들이 얼마나 큰 재난속에 시달려왔는가.

《유신》독재부활을 꿈꾸며 거짓과 기만, 불법으로 권력을 강탈하고 공포정치, 폭압정치로 남조선을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깡그리 유린말살된 몸서리치는 암흑사회, 경제와 민생이 파국에 처하고 대형참사와 범죄, 말세기적인 풍조가 판을 치는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주범이 바로 박근혜이다.

역도가 《청렴》의 간판밑에 제 애비를 릉가하는 수법으로 재벌들을 강박하여 숱한 돈을 옭아낸것은 부정부패의 왕초로서의 자기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해 날뛰면서 도깨비무당의 추동에 따라 북남관계의 마지막숨통인 개성공업지구마저 페쇄한 괴뢰역도의 망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박근혜역도가 저지른 죄악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다시는 남조선에서 박근혜와 같은 독사가 삐여져나와 사회와 민중에게 만가지 해악을 끼치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천추만대에 씻지 못할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역도년에게 가장 무자비하고 가장 엄한 벌을 내려야 한다.지금 남조선 각계가 《죄값을 똑바로 치르어야 한다.》고 하면서 오만하게 놀아대는 박근혜를 규탄하고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역도를 비호하는 괴뢰사법당국이 문제이다.감옥에 처박혀 숨쉬는 미이라신세가 된 역도의 눈치를 보며 온갖 특혜를 제공하고 그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자 황당한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죄악을 감추려고 오그랑수를 쓰는것은 민심의 분노를 더욱 격앙시키는 얼간망둥이들만이 할수 있는 추태이다.

괴뢰보수패당이 박근혜역도에게 살구멍을 열어주려고 아무리 발버둥질해도 대세는 이미 기울어졌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는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 《박근혜와 그 공범자들을 징벌하고 모든 적페들을 청산하여 이 땅에 민중이 주인된 민주의 새세상을 세우자.》고 웨치면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천하악녀인 박근혜역도에게 가장 무서운 형벌이 내려지는것은 거역할수 없는 민심의 명령이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만일 괴뢰보수패당이 이것을 외면하고 산송장인 박근혜역도를 계속 비호하려든다면 역도와 함께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혀 파멸당하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장임향